-
LG필립스LCD 이름 바꿔
LG필립스LCD는 29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회사 이름을 LG디스플레이로 바꾸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방수 상무는 “사업 영역을 기존 LCD 중심에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유기
-
교수 1명의 기술로 자회사 4856억원 번다
서울대 지주회사 설립을 준비하는 교직원들이 중국 칭화(淸華)대 지주회사인 칭화홀딩스를 방문했다. 왼쪽부터 박준철 전문요원, 김태훈 연구진흥과장, 국양 연구처장, 유상임 산학협력단
-
[올해를빛낸기업] 휴대전화·반도체·디스플레이 … 거침없는 성장
삼성그룹"전자 매출 올해 1000억 달러 돌파” 3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정보통신 전문 전시회인 ‘CTIA Wireless 2007’을 찾은 관람객들이 삼성전자의 최
-
중국 특수로 디스플레이·자동차 ‘휘파람’
지난해 말 LG필립스LCD(LPL)의 회사 분위기는 내내 뒤숭숭했다. 3분기 내리 적자가 나면서 회사를 이끄는 최고경영자(CEO)까지 교체됐다. 신입사원을 뽑아놓고도 자리를 주지
-
삼성코닝정밀유리, 삼성코닝 합병
삼성코닝정밀유리가 삼성코닝을 흡수 합병키로 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두 회사의 합병은 주당 가치를 기준으로 삼성코닝정밀유리 주식 1주당 삼성코닝 주식 34.85주의 비율로 정해졌다
-
“나 망하면 한국도 망할 주식 사라”
주식시장은 도둑질 경연장이다. 주식으로 돈을 버는 방법은 오직 남의 돈을 빼앗는 것뿐이다. 나는 5년 동안 종자돈을 100배로 불렸으니, 전과 100범은 족히 되는 셈이다. 그
-
"반도체값 급반등 중 … 3분기엔 웃을 것"
'13일의 금요일.' 이날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에 대한 증시 전문가들의 소감이다. 4월 13일 금요일에도 4년 만의 최악인 1분기 실적을 내놓았는데 꼭 석 달 만에 1분기에 미치지
-
그 자체로 명예로운 '경제관료의 꽃'
명문대·고시 출신의 유학파로 우리나라 경제정책을 실무적으로 결정하는 사람. 40대 중반으로 공직에 몸담은 지 15년째지만 연봉 6000만원 선인 사람. ‘경제관료의 꽃’이라는 경
-
영원한 우량주는 없다 운명 바뀐 삼성 SDI와 테크윈
몇 년 전만 해도 증권가에서 10년 뒤 자식에게 물려줄 주식을 꼽을라치면 삼성SDI가 꼭 손가락 안에 들었다. 반면 삼성테크윈이 디지털카메라에 도전장을 내밀자 투자자들은 고개를
-
주가 1700 시대의 투자법
둘은 결국 만났다. 피를 나눈 형제였지만 하늘과 땅만큼 벌어져 있는 주가 간극은 영원할 것 같았다. 그러나 5만원대에서 극적으로 조우했다. 3년 전 17만원대였던 삼성SDI의 주
-
왕초보도 이렇게만 하면 '사장님'
누구나 한번쯤 창업을 꿈꾼다. ‘사오정, 오륙도’의 멍에를 짊어진 퇴출 세대는 물론이고, 젊은층까지 ‘사장님’을 열망한다. 하지만 창업은 쉽지않다. 성공 확률이 5% 미만이란 전
-
피소액만 4조2648억원
지난해 국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00대 기업의 소송 사건은 총 1만1039건으로 확인됐다. 1개 기업당 평균 110건인 셈이다. 이는 이코노미스트가 각 기업들의 공시를 분석한
-
[부자들이 공부하는 미국 경제의 비밀 ②] 서비스업만 비대한 속 빈 ‘거인’
▶미국의 제조업은 갈수록 허약해지고 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업체인 GM이 안고 있는 위기는 미국 제조업 자존심의 현주소라고 할 수 있다. 사진은 2005년 11월 21일 GM 제
-
한국 벤처 부자 100인, 평균 나이 49세·재산 412억
추석 명절 가족,친지들의 회식 자리에서 화제가 되는 단골메뉴는 역시 돈 이야기다. 사촌 누구는 무슨 일을 해서 떼돈을 벌었고, 친구 누구는 잘나가다가 사업에 망했다는 전언들이다.
-
기업마다 "원천기술은 가족" 이벤트 경쟁
가정의 달을 맞이한 기업이 달라졌다. 옛날처럼 뒷짐지고 집안 일이라며 '모르쇠'로 일관하지 않는다. 집안이 건강해야 회사 생활도 잘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일까, 오히려 먼저 행사를 마
-
반도체·가전 … 금융업 12월 결산법인 실적
지난해 기업들은 전년보다 장사를 못했다. 국내 기업 실적을 좌우해 온 삼성전자의 순익이 지난해 29% 줄어든 게 주 원인이다. 삼성전자를 빼면 전체 순익은 39조8000억원으로 지
-
삼성정밀화학 또 '첨단 변신'
삼성정밀화학이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90년대에 건축용 첨가제 등에 쓰이는 메셀로스 사업에 진출하는 등 정밀화학 분야를 개척한 삼성정밀화학은 2000년대 들어 전자재료 사업으로
-
"상하이 한국공단, 중국 내수공략 전진기지돼야"
▶ 최진욱 변호사최진욱(46)씨는 서울 국제법무법인에 근무하는 변호사다. 때문에 그를 아는 모든 사람들은 평생 '법'을 반려자 삼아 살아가겠거니 하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의 새해
-
모직회사가 반도체 소재까지
제일모직이 15일로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이 회사는 이날 구미공장에서 제진훈 사장 등 임직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을 열고 2006년까지 매출 3조원, 경상이익
-
'네오비아' 프랑스 증시 '좁은 문' 뚫었다
TV 조립 중소업체인 네오비아가 한국 기업으로는 처음 프랑스 증권시장에 상장된다. 프랑스 현지에서 LCD(액정화면)와 PDP(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 TV를 조립생산하는 네오비아는
-
LG필립스LCD 청약 저울질
최근에는 증시 침체로 공모주 투자에서도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청약만 하면 돈을 벌던 시대는 지나간 만큼 공모 기업을 선별하는 투자자의 안목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번 주에 공모
-
'성장산업'은 있는데 받쳐줄 기업이 없다
정부가 10대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을 지정했지만 이를 실제로 구현할 만한 기업은 많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LG투자증권은 27일 '포스트 900포인트 유망테마'라는 보고서에서 중
-
명암 엇갈리는 '3대 관심업종'
안개 장세 속에서 주식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업종들에 대한 전망도 엇갈리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수출 관련 업종은 호황이 이어질 것이고 내수 관련 업종은 당장 회복이 어려울
-
[2004 증시] 각 증권사 애널리스트 주요 업종별 분석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반도체.전기전자 업종이 내년에도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은행.유통 등은 내년 소비회복 가능성에 따라 희비가 결정될 것이며, 인터넷.증권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