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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영암 참빗

    삼단같이 검은머리에 쪽진 은비녀가 옛 아녀자의 아름다움으로 표현됐던 것은 검고 윤기있는 머리를 빗어 넘기는 성근 참빗 때문이었다. 들기름을 먹인 장지를 네모지게 접어 그 속에 크고

    중앙일보

    1972.12.28 00:00

  • (586)-제자는 이지택|북간도(6)

    영신 학교 얘기부터 쓰고 보니 북간도에도 웬만한 문화가 있었던 것 같지만 1900년대의 북간도는 교육면에서 황무지였다. 등불 하나만도 꽤 원시적이었다. 이때쯤 북간도 주민들은 참

    중앙일보

    1972.10.18 00:00

  • (35)들깨

    원산지가 인도인 들깨(야임=임자)는 예부터 정력강장과 장수의 식품으로 유명하다. 이와 같은 세속적 통설에 대해서 학계에서 아직 이렇다할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들깨에

    중앙일보

    1972.03.02 00:00

  • (12)|식물성 기름

    지방은 가장 높은 열량 식품으로 1백g에 9백 칼로리를 내므로 함수 탄수·단백질에 비해 2배 이상이 된다. 버터·라드 등의 동물성 기름과 참기름·들기름·면실유·「마가린」 「쇼트닝」

    중앙일보

    1971.11.18 00:00

  • 장판지

    지루한 장마가 끝나면 집안 구석구석의 손질로 가족들에게 새로운 기분을 갖도록 하는 것이 좋다. 좀 낡았거나 여름철 습기로 인해 썩은 장판을 새로 가는 것도 분위기에 밝게 하는데 도

    중앙일보

    1971.08.10 00:00

  • 미열과 몸살

    『지구의 자전을 멈추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가?』 한 학자가 물었다. 『전세계의 석유 보링(채굴)을 지금 당장 올·스톱하면 된다.』 세계적인 물리학자들이 모인 한 국제회의 석상

    중앙일보

    1971.06.03 00:00

  • 도료

    태양광선에 퇴색되었거나 비바람에 떨어져 나간 「페인트」칠을 다시 하는 것은 건물이나 가구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아늑하고 밝은 기분을 내는데 도움이 된다. 현재 우리 나라에서 도료를

    중앙일보

    1971.05.18 00:00

  • 식용기름

    가정에서 보통 쓰는 기름에는 참기름·면실유·아마유·낙화생유·들기름 같은 유류와 「버터」·「라드」·「쇼트닝」과 같은 지류가 있다. 음식을 부드럽게 만들고 독특한 냄새를 내는 양념으로

    중앙일보

    1971.01.22 00:00

  • (2)-유해 식품 『노이로제』

    부정식품은 오래 전부터 말썽을 일으켜 왔지만 70년도에 있었던 「불량상품전시회」에서처럼 일제히 소비자들에게 노출된 적은 없었다. 지난 9월10일부터 열렸던 불량상품전시회는 무허가

    중앙일보

    1970.12.10 00:00

  • 닭요리 세가지

    서울 YWCA에서는 7일∼11일 유 완씨와 장기숙씨 지도로 닭 요리 특별 강습을 열고 있다. 강습회에서 다룬 닭고기 손질의 요령과 요리 세가지를 소개한다. 여름이 되면 쇠고기의 맛

    중앙일보

    1970.07.08 00:00

  • 목각

    무표정한 나무위에 손칼하나로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목각은 거창하게 벌이지않고도 집안에서 조용히 미를 기를 수 있는 일이다. 나무의 결을 살아있는 나무 이상으로 생생하게 느낄 수 있

    중앙일보

    1970.06.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