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욱진 우승
【부산=연합】최욱진(경상대)이 26일 하오 부산구덕체육관에서 열린 장사씨름 8강전 결승전에서 지난해 「랭킹」2위였던 이준희(경북철강)를 뒤집기 한판과 밀어내기 등으로 2-1로 이겨
-
유럽 전략적불균형 소, 방임하지 않을 것
【모스크바8일 로이터합동】소련은 8일「유럽」에 배치된 동서중거리핵「미사일」을 재한하는 문제에 관해서 서방측과 협상할 용의가 있다고 재천명하고 『미국과「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 전
-
성무 포화에 한화 마운드 초토화
한국 화장품은 5번 지명타자 이광국(26·동대문상-동국대 79년졸)의 2회초「솔로」 및 8회초「드리런」「솔로」등 3개의「홈런」을 날리고도 성무에 장단 13안타를 얻어맞고 12-5로
-
춘계 여자실업농구|선경-국민은 패권놓고 오늘 결전
끈질긴 수비를 자랑하는 국민은과 장신의 선경이 제18회 춘계전국여자실업농구연맹전의 패권을 놓고 13일 하오3시 문화체육관에서 한판승무를 벌이게 됐다. 12일 준결승전에서 국민은은
-
(1)묵호「망상」
불투명한 장마전선이 오락가락하는 가운데「바캉스·시즌」의 막이 올랐다. 올 여름 피서는 아무래도 예년만큼 유쾌하지 못하리란 것이 일반적인 추측이다. 치솟은 물가, 이에 따라 엄청날
-
한국 전승 우승|캐나다 완파 3연승|4국 여자배구
한국은 미국·「캐나다」·「멕시코」여자대표「팀」초청 4개국 국제배구대회 최종일 경기에서「캐나다」를 3-0으로 누르고 3전 전승으로 우승했으며 미국은「멕시코」에 3-1로역전승, 2승1
-
연세, 고려 제압
연세대가 19일 효창운동장에서 벌어진 제32회 전국대학 축구선수권 대회에서 고려대를 1-0으로 격파, 8강에 진출하면서 올해 들어 고대와의 축구경기에서 2연승을 거뒀다. 연세대는
-
(3)-「내일의 꿈」을 위해 땀흘리는 현장
경남 울주군 웅촌면 은현리의 운암산-.그 아래 신암부락의 39가구가 옹기종기 모여있고 마을을 사이하여 남쪽으로 2km쯤 떨어진 곳에 소백산이 병풍처럼 가려섰다. 이 마을의 경작지는
-
(32)|파라과이 양계 왕 전영환씨(3)
신앙을 되찾은 전영환씨가 남미 이민을 결행한 것은 우연한 기회였다. 1964년 가을 정부가 추곡매입가격을 발표하던 날 저녁 전씨는 친구 신모씨와 대폿잔을 기울이다가 「버스」를 타고
-
(670)서북청년회
동명여중(교장 이신단·행방불명)과 한성중(교장 박준영·월북)은 중학교라고 우습게 보았다가는 큰코 다칠 좌익의 온상이었다. 둘다 좌익 교장이버티고 앉아 자파로 교사진을 짜고는 어린
-
법사위서 걸린 급행 국회
○…반년만에 열린 이번 임시국회는 야당이 거의 독차지한 대 정부질문으로 회기를 모두 보내는 셈. 「7·4 남·북 공동성명」에 관한 질문이 끝난 뒤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비상사태
-
자녀들의 「새 학년 새 결심」에 격려를|옷 상자에 넣는 방충제는 옷 위에 둬야
3월은 우리살림 속에서 겨울과 봄을 완전히 교환해야 하는 달이다. 남아있는 겨울 속에 싹트던 조춘이 활짝 날개를 펴고 온 누리에 봄을 누리고 있다. 늦추위가 밀어닥치리라는 예상대로
-
7월 공산군 대공세·군 지휘관 경질설 속 불안한 소강…월남 정국 전선
2만5천명의 미군철수준비가 진행되는 동안 공산측은 임시혁명정부 수립으로 다가올 선거에 명분을 내걸고 또 다른 미국의 양보를 강요하는 대규모공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정보소식통은
-
모택동이죽으면|중공권력기구의 불안한 내일
중공 홍보기관들은 모택동이 최근4만명의 문화혁명활동가들앞에 나타난 사실을 보도함으로써 다시모에게 촛점을 모으기 시작했다. 모가 약2개월간 공개석상에 나타나지 않아 그에관한 보도가
-
내분에 얽힌 월남의 7인
양분이란 최악의 폭발성을 내포했던 월남의 정치위기는「구엔·카오·키」월남수상과 제1군사령관「구엔·반·추안」장군의 5일의「다낭」회담을 고비로 약간 고개를 숙이는 것 같다. 그러나「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