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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아기자기 오묘 절묘, 일본식 디저트
“캡이야! 크림은 우유가 그대로 말랑말랑 부푼 것 같고 스펀지케이크 속에선 달콤한 즙이 … 쿨럭!” 롤케이크를 먹고 나서 이렇게 감탄해 본 적 있는가? 일본 만화책 ‘서양골동양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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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 우리 먹을거리 강화인삼 산지 여행
인삼은 대중화된 건강기능식품 중 하나다. 친숙하지만 정확한 정보가 부족한 식품이기도 하다. 제대로 알고 먹으면 그 효과와 효능은 2배가 된다. 중앙일보 MY LIFE가 요리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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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사이버나이프, 양성자 치료기 , 무출혈·무통증 … 회복기간 훨씬 빨라
꿈의 방사선 치료기로 불리는 양성자 치료기는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해 부작용이 적다. [국립암센터] 암 수술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옮겨가고 있다. 구멍 몇 개만 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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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에 레이저로 동심원 만들어 … 근거리 시력 회복 효과
근시에서 노안된 경우엔 소용없어 이인식 원장이 노안 환자에게 초정밀 레이저를 이용한 인트라코어 수술을 하고 있다. [명동밝은세상안과 제공] 눈이 늙으면 크게 두 가지 현상이 찾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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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산 지뢰, 보도블록 깔 돈이면 없앨 수 있는데…”
김기호 소장이 서울 서초동 우면산 지뢰지대 부근에서 지뢰를 탐색하고 있다. 철조망에 걸린 ‘과거 지뢰지대’마크가 눈에 띈다. 신인섭 기자 “어떻게 서울시민들이 무시로 다니는 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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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시슬리의 경쟁 회사는 애플이다”
‘귀족이 만든 귀족의 화장품’.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인 시슬리(sisley)를 일컫는 말이다. 최근 출시된 ‘시슬리아 글로벌 퍼밍 세럼’의 가격은 30mL에 45만원.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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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 꿈꾸는 사람들이 손에 쥔 책
‘독서정치’란 말이 유행하던 시절이 있었다. 노무현 대통령 때다. 국가적인 차원의 어젠다가 제기될 때마다 노 대통령이 읽었다는 책 얘기가 나왔고, 곧이어 정책과 인사가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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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토크 18] '샤넬보다 더 샤넬적인'
검정색 선글라스가 트레이드 마크인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 루이뷔통의 마크 제이콥스, 에르메스의 장 폴 고티에, 그리고 크리스찬 디올의 존 갈리아노에 관한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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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타이어로 빚은 야수, 그 속엔 인간의 욕심과 연약함이
1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 분관에서 열리고 있는 ‘코리안 아이’ 전시에서 자신의 작품 ‘상어’앞에 선 지용호 작가. 런던과 싱가포르에 이어 지금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 분관에서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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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겨울 손님, 어디서 맞이할까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겨울 철새는 기러기다. 겨우내 전국 곳곳에서 수시로 목격된다. 새를 아는 사람이면 큰기러니니 쇠기러기니 콕 집어 부르겠지만, 긴 행렬을 이루며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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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어린이문화회관 가보니
지난 9월 말 송파구 오금동에서 문을 연 어린이 전용 다기능 복합 문화공간 ‘송파어린이문화회관’에 엄마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하 3층, 지상 6층짜리 큰 건물 하나가 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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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촉촉한 우리집, 비결은 미니 수족관
수초들이 광합성을 하면서 내뿜는 산소 방울. 난방철이 돌아왔다. 이때 필요한 건 무엇? 바로 실내습도를 조절하는 일이다. 난방으로 실내 온도가 올라가면 습도는 떨어지는 게 자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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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스마트폰 건강정보
꼭 알고 싶고 궁금한 건강정보, 어떻게 얻고 계시나요? 주변의 지인들에게 물어보고 인터넷으로 검색도 하지만 믿을 만한 정보인가 갸우뚱할 때가 많습니다. 전문의로부터 속 시원한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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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타고 가는 해외여행, 아이들 체험 학습장으로 최고
일본문화원 3층의 음악정보센터. 일본의 최신 음악 CD와 음악 잡지를 볼 수 있다. 오후 3시 같은 층 뉴센츄리홀에선 일본 영화가 상영된다. 신동연 기자 10월의 마지막 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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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스위치』공동저자, 열 살 터울 히스 형제의 ‘변화’ 일으키는 비법
칩 히스(왼쪽)와 댄 히스 칩 히스(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교수)와 댄 히스(아스펜연구소 연구원) 형제는 열 살 터울이다. 댄이 8세 때 칩은 대학생이었다. 그래서 어릴 때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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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논쟁리뷰] 자유시장주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장하준 지음 김희정·안세민 옮김 부키, 368쪽, 1만4800원 장하준(케임브리지대 교수·경제학·47)의 저술은 논쟁적이다. 국내에 처음 그의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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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쫓아오는 중국만 무섭고, 앞서 가는 나라는 무섭지 않나
“흔히 ‘경제 이론으로 증명된 이야기다’ ‘다 밝혀진 것이다’ 라는 주장들이 얼마나 사실이 아닌 것이 많은가를 이야기하고 싶었다.”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의 저자 장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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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한 올로 범인 잡는 ‘한국의 길 그리썸 반장’
“내가 찾은 단서 하나가 안 풀릴 것 같은 사건을 해결하고, 많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게 되면 정말 희열을 느껴요. 과학수사에 몸 담은 지난 30여 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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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의 여론女論] “동성애는 해로운 것인가” … 80년 전에도 논란 벌어져
『별건곤』 1930년 11월호에 실린 ‘여류명사의 동성연애기’ 첫 페이지. 이 글에서는 교육가 황신덕, 의사 허영숙과 이덕요 등 당대 인텔리 여성들이 자신의 사진과 실명을 당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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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숨어 있다 … 일본 최고의 숲, 파도가 빚은 빨래판 바위
일본 규슈(九州) 미야자키(宮崎)는 열도의 발뒷꿈치쯤이다. 동쪽은 태평양을 향해 열려 있고, 서쪽은 산으로 가로막혔다. 소와 닭을 치는 게 지역의 대표 산업이다. 일단 우리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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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언어가 힘이다 글쓰기가 경쟁력
보고서란 무엇에 대해 보고하는 글이나 문서다. 구체적으로는 특정 일에 관한 현황이나 진행상황, 연구·검토 결과 등을 보고하고자 할 때 작성하는 문서를 가리킨다. 출장보고서·영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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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따라 골라먹는 프리미엄 수제버거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한끼 때우는 음식에 불과했던 햄버거가 질 좋은 재료에 정성스러운 손맛이 더해져 제대로 된 ‘요리’로 대접받고 있다. 제법 모양새를 갖춰놓고 먹는 프리미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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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찾아 … 국내 안 되면 해외로, 취업 안 되면 창업
취업난을 뚫기 위한 지방 대학의 경쟁이 치열하다. 배재대 창업동아리 ‘Team Smart’ 소속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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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무한변신, 빵
한국과 서양의 복고빵들은 예나 지금이나 생김은 소박하다. 그런데 속은 확실히 달라졌다. 천연효모로 빵을 숙성시키고, 재료는 쌀·통곡물을 주로 이용한다. ‘웰빙 라이프’를 지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