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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보양식, 이런 별미도 있었네
여름은 비와 무더위가 사람을 지치게 만든다. 그러다 보니 입맛도 없어지고 일할 의욕도 떨어진다. 하지만 이렇게 무기력하게 가만히 있을 수 만은 없다.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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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풀무원, 두부 브랜드 ‘하프앤하프’ 출시 外
◆풀무원은 두부 브랜드 ‘하프앤하프’를 새로 선보였다. 모두 다섯 종류로 두부에 닭고기를 넣은 ‘함박스테이크’ ‘미니 함박스테이크’, 닭고기에 불고기 양념을 더한 ‘너비아니’,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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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인의 정상 ‘한국의 봄’ 맛본다
‘한국의 봄’. 26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제공될 오·만찬의 컨셉트다. 한창 무르익어가는 춘삼월(春三月)의 풍취를 보여주겠다는 거다. 정상급 58명을 위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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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영부인들 환호하며 싸간 한국 음식은…"
새하얀 앞치마, 높은 조리모자. 한눈에 셰프(주방장)란 걸 알 수 있다. 음식을 만드는 일이야 늘 신경이 쓰인다지만 요즘은 시험을 앞둔 사람처럼 긴장감을 늦출 수가 없다. 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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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캠퍼스 채식 열풍 … 서울대 구내 ‘채식뷔페’ 벌써 2호점
지난 22일 수요일 낮 12시 30분. 점심이 시작된 서울대 학생식당 안 채식뷔페 코너엔 빈자리를 찾기 힘들었다. 100여 명의 학생·교직원들로 꽉 차 있는 식당 한 편에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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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진화하는 ‘테이크 아웃’ 마케팅
1. 깔끔한 용기에 다양한 메뉴가 포장된 ‘아웃백도시락’ 2. ‘비비고’ 매장에서 도시락을 테이크 아웃 하는 모습커피전문점의 테이크 아웃 열풍이 외식업계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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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김치만 먹은 내가 복부비만?
흰쌀밥과 김치 위주로 편식을 하면 복부비만과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중앙포토]평소 ‘밥심으로 산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한 직장인 정현주(43·여·서울시 마포구)씨.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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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 뜯지 풀 뜯겠느냐며 건물주도 개업 말렸죠”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맛있게 실컷 먹고 다이어트까지... 채식 전문점 서울에서만 100여 곳 성업 “단백질·칼슘 풍부” “영양 불균형 초래” 16년째 음식 장사를 해 온 박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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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ISSUE] 운산그룹 회장댁 특별한 설날 밥상
뒷마당에 있는 한옥 별채에서 손님을 맞을 때면 정씨는 한국의 멋이 물씬 풍기는 소반을 사용한다. 서양인들은 이 앙증맞고 고풍스러운 ‘1인용 식탁’에 늘 홀딱 반해 버린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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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한 엄마들을 위한 `안심먹거리` 입소문으로 안다!
채소 하나, 우유 하나를 선택하는데 있어서도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깐깐한 엄마들이 늘고 있다. 그만큼 먹거리에 대한 불안함 마음이 녹아 들었기 때문. 특히 라면, 피자, 치킨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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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윤 기자 VS 이 부장 ┃ ⑦ 청국장
청국장. 세대와 성별에 따라 호불호가 가장 극명하게 갈리는 음식 중 하나다. 20대 윤 기자는 냄새에 질려 아예 먹으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고 고백한다. 청국장 매니어인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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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쌈·몽골만두 … 장흥 토요장터 인기메뉴
전남 장흥군 토요시장의 다문화 전통음식 코너에서 필리핀 출신 여성이 밀전병 속에 고기·야채·두부를 채워 튀겨 먹는 필리핀식 만두인 룸피아를 준비하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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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반한 한국 (28) 리츠칼튼호텔 총지배인 프란츠 리히터의 산악자전거 여행
도보·차로는 못 느낄 아름다운 풍광 지난해 6월 딸 리사(13)와 함께 북한산에 오른 프란츠 리히터 리츠칼튼호텔 총지배인. 나는 1986년 호텔업계에 처음 발을 들였다. 하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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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명품 요리' 푸드트럭을 찾아라
스타 요리사 아니타 로의 ‘릭쇼 덤플링’ 트럭. 오스트리아의 간판요리 슈니첼엔 레몬 조각이 필수. 벨기에의 간판 음식 와플을 전문으로 하는 ‘와플 앤 딩스’ 트럭도 찾아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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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투 셰프 2기 - 한식으로 세계를 요리하라 ⑫
젊은 셰프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도전한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 ‘미션투셰프’ 2기가 이번 회로 끝난다. 미션투셰프 1기(지난해 2월~7월)에서는 8명의 셰프가 ‘글로벌 한식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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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2010 보내고 2011 맞으며, 이런 ‘음식친구’ 어때요
‘아듀 2010’. 올해가 저물어간다. 이제 올해의 마지막 밤을 위해 어떤 메뉴를 준비할지 고민할 때다. 12월 31일 밤은 아주 길다. 가족들이 모여 덕담도 나누어야 하고,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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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꼭 필요한 팬 딱 3개, 이 중에서 골라보세요
요즘은 웬 프라이팬이 그렇게 많은지 마트에 가면 종류가 다른 프라이팬이 매대 하나를 다 채우고도 넘친다. 크고 작은 건 둘째치고, 모양도 동그랗고 네모나고, 재질도 다양해 어떤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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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앤디 워홀 작품 보고 백건우 연주 들으며 ‘F20’ 얘기꽃
G20 정상회의 배우자 환영 리셉션이 11일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열렸다. 참석한 정상 부인들이 건배하고 있다. 왼쪽부터 에미네 에르도안 터키 총리 부인, 김윤옥 여사,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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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투 셰프 2기 - 한식으로 세계를 요리하라 ⑨
따로 주제를 준 것도 아닌데 이번 메뉴에서 셰프들이 공통적으로 선택한 재료는 다름 아닌 돼지고기였다. 그중에서도 특수 부위가 아니라 삼겹살·목살을 택했다. 돼지고기가 우리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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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점 고기 없이 한여름 이기는 ‘푸른 맛’
“평소 먹는 채식이 보약이라 따로 챙겨 먹지 않는다.” 채식인들의 공통된 대답이다. 하지만 더위에 입맛 떨어지는 요즘, 채식인들도 특별히 찾거나 만들어 먹는 음식이 있다. ‘한국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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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완전 채식 13박14일 … 놀라워라, 내 몸
‘고기나 생선 없는 밥상은 고문이다’. ‘치즈나 버터가 듬뿍 들어간 빵을 입에 달고 살았다’. ‘건강을 위해 먹는 즐거움을 포기할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이랬던 기자가 베지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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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16강 일심동체, 맥주 안주일체
2010년 월드컵 D-3일. 한밤중이나 새벽에 열릴 경기 응원에 빠질 수 없는 게 맥주다. 한 달이나 열리는 경기 기간 내내 안주로 통닭만 시킬 수는 없는 일. 세계인의 축제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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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뉴욕 타임스 선정 최우수 새 식당 타임 100인에 뽑힌 미인 데이비드 장
From j 커버스토리로 소개된 데이비드 장의 인생과 그의 출세작인 ‘포크 번’의 탄생을 만화로 구성해 보았습니다. 똑같은 돼지고기가 뉴요커들이 사랑하는 명품으로 거듭나기까지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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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식품 주최 ‘이색 요리 대회’
결혼 30년만에 남편의 첫 요리, 응원하는 아내 지난달 30일 오전, 샘표식품이 운영하는 요리교실 ‘지미원’에 묵직한 장바구니를 든 남성들이 모여들었다. 샘표식품이 주최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