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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 28명 실종
【부산】지난 1일 서해와 동해 두 곳에서 항해 중이던 선박1척이 침몰, 1척이 행방불명돼 선원 28명이 실종됐다. 이날 하오 10시30분쯤 목포 앞 회원 등대 부근에서 소금 5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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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국군의 전선정비(1)
한강 방어전을 끝낸 국군이 수원을 거쳐 평택으로 후퇴한 것이 7월4일이었다. 이곳에 집결한 국군의 사단 머리수만은 수도·제1·제2·제5·제7사의 5개 사단이었지만 실병력은 반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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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연합 상륙훈련
해병대와 영국해군이 벌이는 한영 연합상륙훈련 폼·리프트작전이 동해 영일만해안에서 23일○시를 기해 막을 올렸다. 해병대상륙군은 지난 21일 남해안 ○○기지에서 영국해군 항공모함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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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신문화 혁명 일으킨 신호신문
우리들은 신문인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지의 향상에 주력한다.』 세계의 많은 신문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일본의 신호 신문 사훈이다. 지역사회개발을 사시로 내세운 신호신문은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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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명 태운 어선실종
【강릉】오징어잡이 하러 묵호항을 출항한 어선2척이 3일 동안 포류 끝에 1척만 구조되고 1척은 실종했다. 17일 경찰에 의하면 지난 13일 하오 6시쯤 구룡포항 소속 선창호(10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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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용 무전 탑 도괴
【부산】31일 새벽 3시쯤 부산 남항에 정박 중이던 화물선 태양호(60t)가 침몰하고 남부민동 방파제에 설치된 높이 10m의 기상통보용 철탑이 무너졌다. 30일 하오8시쯤부터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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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윌다」비상 경계령
【부산】14일 해경은 이날 상오 8시를 기해 전국 각 기지대에 비상경계령을 내리고 북상중인 태풍「윌다」호에 대비토록 지시했다. 태풍「윌다」호는 시속 16㎞의 속도로 북상중인데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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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 몰고온 「콜레라」
창녕「콜레라」는 밀양 대구 부산 등 인접지역에서 위세를 떨치면서 오염지역에 불경기 바람을 몰고 있다. 방역당국은 14일 전국 해수욕장에 폐쇄령을 내려 「바캉스」업자들은 울상을 지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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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변신···· 휴전선
50년 9월 30일 미 8군사령관 「워커」장군이 「유엔」군의 38선 월경 북한진격을 명령했고 이어 그해 10월 4일 「유엔」군의 전차가 동해안에서 38선을 뚫었을 때, 38선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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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바캉스」계절… 산하 천리 굽이를 따라
바캉스의 계절. 산과 바다가 손짓하는 등 더위에 지친 도시인들의 가슴을 부풀게 한다. 한달째 계속되던 장마 전선이 물러나고 25일부터 각급 학교가 모두 여름방학에 들어가게 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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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상에 기뢰|북괴 것인 지도
【속초】 속초항 동남쪽= 14마일 해상에 북괴에서 떠내려 온 것으로 보이는 기뢰 1개가 발견돼 해경경비정이 출동, 탐색중이다. 16일 새벽5시50분쯤 속초항을 떠나 오징어 잡이나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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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폭우권에 곳곳서 물난리
지난 15일 저녁부터 전국에 내린 폭우로 전국 곳곳에 또 물난리를 일으켜 7명이 죽고 2명이 실종, 9명이 부상하는 등 18명의 인명 피해와 7백 여명의 이재민, 7억9천9백3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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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 해 안개 주의보
9일 상오 8시 중앙 기상대는 동해 남부·남해 동부 해상에 안개 주의보를 내렸다. 이 해역에서는 짙은 안개로 시야가 극히 흐려 연안을 항해하는 배들은 암초에 조심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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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에 나흘째 폭우
【강릉·속초·삼척】연 나흘째 영동 지방에 쏟아지고 있는 집중 폭우로 강릉시의 4백47mm를 비롯, 속초 3백64·3mm, 삼척 4백50mm 등의 강우량을 보여 강릉시 옥천동, 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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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중 어선 북으로 월선
[강릉·속초]25일 도동해출장소 보고에 따르면 지난 21일하오 5시30분쯤 속초항을 출항, 동해어로 저지선 근해에서 꽁치잡이하던 금강산호(14t·45마력·선장 김창래·37)가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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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메모
입국-◇JAL편(19일 상오) ▲아마두·하산씨(니제르 공화국 국회부의장) 장경순 부의장 초청으로 친선 방문하러 ▲김종대씨(동해전력 사장)브뤼셀서 일보고 ▲호세·헤르난데스씨(세계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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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항로」를 강요한 기상반란
【동경=조동오특파원】JAL기가 우전(하네다)공항을 떠난 것은 예정보다 10분 늦은 7시 20분. 비행기가 안전고도를 취한 다음 4명의 「스튜어디스」가 승객들에게 물수건을 나누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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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L기의 김포착
JAL기 납치사건은 피납기가 제3지에 불시착했다는 점과 한국 ·일본·북괴의 착잡한 삼각관계 때문에 사건 그 자체뿐 아니라 그 해결책과 영향이 미묘하게 파급될 것 같다. 한국 정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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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할 [붉은 주문] "병균 흥정"|북괴와 일상…[엉큼한 접촉]의 전모
일본상사가 북괴와 대한국 간첩용 물품을 교역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진 일이지만, 심지어는 무서운 전염병균까지 흥정거리였다는 가공스러운 사실이 드러나 세상을 놀라게 했다. 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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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에 돌아온 진미 황태|진부령 눈바람에 맛이 익는다
진부령 마루턱에서 서남쪽으로 10리-. 사위가 험준한 산세로 병풍같이 둘러싸인 강원도인제군 배면 용대리 구릉지대에 있는 김상필씨(50)의 덕장등 일대 실개천 가네곳에 흩어진 황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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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로·해상 모두 두절
【속초】30년래의 한파와 폭풍으로 연 4일째 어선이 발묶인 동해안은 5일하오부터 다시 초속 50m의 폭풍이 몰아쳐 고성과 속초 및 양양 북부지방은 30m 앞을 못보는 눈보라속에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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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열차 다이어 개정
철도청은 27일부터 경부간의 2개열차를 신설 운행하는 한편 장항선 제I41, 142열차(서울∼장항)와 중앙선의 제51, 52열차(서울∼강릉)를 보통급행에서 특급으로 각각 바꾸고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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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14척 안 돌아와
【속초】2일 하오부터 동해안에 한파와 함께 몰아닥친 초속 18m의 폭풍과 3m파고의 풍랑으로 출어증이던 어선 14척이 어부1백48명을 태운 채 귀항예정 시간이 10시간 지난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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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선98개소 철도피해
남부해안지방에 내린폭우로 9개선98개소에 철도유실및 침수피해를 냈던 철도피해는 17일현재 아직도 동해남부선·경전선·울산항선등 3개노선이 복구되지않아 불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