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주사파는 어떻게 진보정당을 접수하게 됐나
1980년대부터 2005년까지 학생운동권과 범민련에서 주사파 핵심으로 활동했던 민경우 미래대안행동 대표. 장진영 기자 북한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세력을 일컫는 종북(從北)이란 말
-
경희사이버대 김지형 교수, '한국어문화학과' 이중언어학회 신임 회당 취임
김지형 경희사이버대교수가 2020년 1월 1일 제20대 이중언어학회 회장으로 취임한다.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 김지형 교수가 2020년 1월 1일, 제20대 이중언어학회
-
영·정조도 쓰던 말 ‘백성의 나라’ … 실학은 ‘양반 편애’
━ [실학별곡 - 신화의 종언] ⑥ ‘민국’ 외면했는데 근대적인가 ‘민국’이란 말은 영·정조 때 이미 널리 쓰였다. 대한제국 시기 신문·잡지를 통해 일상화됐고, 대한민국
-
해외여행객 2600만 시대...외교부, 해외안전지킴센터 설치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 갔다가 화산 분화로 발이 묶였던 한국인 여행객 266명이 정부가 투입한 전세기 편으로 귀국했다. [연합뉴스] 외교부가 재외국민 안전을 담당하는 조
-
[세상 속으로] 네팔서 폭우에 갇힌 한국인 여행객, 코끼리 동원해 구조
━ 해외국민 보호 어떻게 지난해 11월 30일 발리섬 화산 폭발로 발이 묶였던 여행객들이 대한항공 전세기를 타고 발리 국제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
[이택희의 맛따라기] 호족반(虎足盤) 독상에 8도 진미 ··· 미쉐린 2스타 솜씨의 ‘설후야연’
개업 1년 반도 안 돼 2017년 ‘미쉐린 가이드’ 별 2개를 받은 ‘권숙수’의 오너셰프 권우중씨가 새로 연 한식 비스트로 ‘설후야연’의 1부(초저녁) 주안상. 5가지 음식(기본
-
희망 찾아 삼만리 ‘2015 이민 가이드’…인생 대전환기 철저한 위기관리 필수
“자네, 새로운 세상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지 않을 텐가?” 삶이 팍팍하게 느껴질 때면 누구나 한번쯤 ‘처음부터 다시’를 외치게 마련이다. 그럴 때면 ‘이민’이란 단어를 검색해
-
[경제 view &] 금융정보 활용 시스템 재정비 할 때
김수봉보험개발원장 “북한이 외국의 보험회사들로부터 받아낸 2000만 달러가 든 두 개의 대형가방이 베이징을 거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전달된다.” 이 장면은 ‘007 시리즈’
-
배고픔 못 견뎌 떠난 사람들 … 그들은 잘사는 대한민국을 열망했다
광부 출신의 황성봉 관장(왼쪽)과 김용길 독일 연방정부 가족부 공무원이 8월 31일 독일 에센시 한인문화회관(파독 광부 기념관)에 걸려 있는 광부들의 점심 식사 사진 장면을 어루만
-
'중국 자존심' 진시황릉 간 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오후 3박4일간의 첫 중국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박 대통령은 방중 마지막 날 일정으로 ‘중국의 자존심’으로 꼽히는 진시황(秦
-
[사람 속으로] '영원한 재야인사' 장기표
장기표씨는 본인의 인생을 “실패와 고난의 연속”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선거에 나가도, 정당을 만들어도 번번이 실패했다”면서도 “모든 이가 함께 잘살아야 한다는 꿈 하나로 오늘까지
-
“재외국민 투표·등록 위해 비행기 두 번 타니 … ”
박종범 재유럽한인회 총연합회장·승은호 아시아한인회 총연합회장·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유진철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장·오공태 재일민단 중앙본부장(왼쪽부터)이 26일 오후 세계한인회장대회
-
미·중, 하와이 ‘TPP 충돌’
이명박 대통령 내외와 미국 오바마 대통령 내외가 12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만찬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로이터=뉴시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통합을
-
샤방샤방 초식형, 강렬한 육식형 … 온갖 음악의 공존지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달 30일 홍대 앞 클럽 ‘M2’에 모인 1000여 명의 사람이 일렉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자정부터 붐비기 시작한 클럽은 오전
-
샤방샤방 초식형, 강렬한 육식형 … 온갖 음악의 공존지대
지난달 30일 홍대 앞 클럽 ‘M2’에 모인 1000여 명의 사람이 일렉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자정부터 붐비기 시작한 클럽은 오전 2시가 되자 꽉 찼다. 신인섭 기자 록
-
강남 아줌마 10개월 새 2억 벌어
달러 광풍이 한반도를 휩쓸고 있다. 환율이 1400원대를 넘나들면서 보통사람들까지 환투기에 나서고 있다. 강남 아줌마 A씨는 10개월 만에 2억원을 벌었다. 지금의 달러 사재기는
-
[특별기고] 국내 족쇄 풀어야 한국경제 업그레이드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협상이 오랜 진통 끝에 결실을 보게 됐다. 남아 있는 국회 비준 과정을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천적 방안을 강구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협
-
중·러 동포에 5년 취업비자
법무부는 중국.구 소련 등에 거주하는 외국 국적의 동포가 방문과 취업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유효기간 5년짜리 비자(H-2)를 신설하기로 했다. 또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내국인과
-
[해외칼럼] 아시아서 배워야 할 울포위츠
폴 울포위츠가 다음달 1일 세계은행 총재에 취임한다. 이제 그는 각국의 빈곤 퇴치를 위한 세계은행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상반되는 두 가지 접근 방법을 보게 될 것이다. 첫째는 직접적
-
[한국의 통일방안변화사]
주어진 대내외 통일환경을 합목적적으로 변화·유도하여 하나의 민족국가 건설이라는 우리의 목표를 실현하고자 하는 정부의 정책적 노력이 통일정책이다. 또한 통일에 대한 정부의 입장, 통
-
외환거래때 지정은행제 2006년 푼다
개인이나 기업이 특정 은행을 지정해 놓고 무역거래나 해외 송금 등 외환거래를 하는 지정거래 은행제도가 2006년에 폐지된다. 또 2006년부터는 해외 부동산도 자유롭게 살 수 있
-
우리 돈 해외반출 완전 자유화
7월 1일부터 우리 돈을 해외로 마음대로 들고 나갈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1만달러어치가 넘는 원화를 해외에 갖고 나갈 수 없었다. 전윤철(田允喆)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
우리 경제규모 세계 12위라는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동포 K씨는 한국에 오기 전에 미리 달러를 우리 돈으로 바꾸려고 국내은행 로스앤젤레스 현지 지점을 찾았으나 헛걸음을 하고 돌아섰다. 바꿔줄 원화가 없으니
-
해외송금액 57억달러…1년만에 19%늘어
지난해 우리나라 사람들의 해외 송금액과 해외여행경비가 크게 늘었다. 재정경제부는 지난해 1~11월 해외 증여성 송금이 약 57억7천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9% 늘었다고 6일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