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북한은 유씨와 선원들을 하루빨리 송환하라
북한에 억류됐다가 석방된 미국 여기자들은 지난 5일 고국 땅을 밟으며 가족들과 진한 포옹을 나누었다. 이 장면을 지켜본 사람들은 코끝이 찡한 감동을 느꼈을 것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
뉴스클립 시사 총정리 ⑦
신종 플루 때문에 전 세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멕시코에서 집단 발병한 이래 한 달 만에 감염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고 하니 대단한 전파력입니다. 어려운 상황일수록 아는 것이 힘입
-
소말리아 피랍사건 해결 숨은 공신
소말리아 해적에 의한 한국인 선원 납치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막후에서 해결사 역할을 해 온 외교관이 신설되는 ‘올해의 외교인상’ 첫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기철(사진) 외교통상부 재
-
한국인 5명 탄 화물선 소말리아서 또 피랍
한국인 5명이 타고 있는 일본 국적 화물선이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으로 추정되는 무장단체에 납치됐다고 외교통상부가 16일 밝혔다. 외교부는 “소말리아 아덴항 동쪽 154㎞ 해상에서
-
[월요 인터뷰] ‘해상 공권력 강화’ 밝힌 강희락 해양경찰청장
만난 사람 = 고대훈 내셔널 데스크 10일 오후 인천 해양경찰서 전용부두. 해상 특수기동대 ‘포세이돈팀’의 발대식이 열렸다. 최근 발생한 중국 어선의 난동 사건과 관련, 바다의 주
-
“한국이 이룬 60년 기적 서재필 박사도 놀랄 것”
“증조할아버지인 서재필 박사께서 오늘 한국을 본다면 놀라운 산업화와 민주화에 놀랄 겁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치른 값진 희생도 기억하라고 할 겁니다.” (독립운동가 서재필 박사
-
외교부 "방송탓 동원호 협상차질"
지난 4월4일 소말리아 인근 공해상에서 해적들에게 납치된 동원수산 소속 ‘제628 동원호’ 선원들의 현지 억류생활을 담은 MBC PD수첩이 25일 방송됐다. 이에 대해 외교통상부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자유경제무역지대법
제1장 자유경제무역지대법의 기본 제1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자유경제무역지대법은 자유경제무역지대를 창설하고 효과적으로 관리운영하여 대외경제협력과 교류를 확대 발전시키는데 이바지 한
-
[해양시대] 선상취재 뒷얘기
"승선을 환영합니다." ▶ 홍콩항 부두를 떠나기 직전 마지막 점검에 나선 현대 프리덤호 유성렬 선장.홍콩 HIT부두에서 3~4층 높이의 현대 프리덤호 데크까지 철 계단을 아슬아슬
-
중국 동포의 밀입국 14일
옌볜의 동포 車모(51.여)씨가 한국 밀항을 결심한 건 올초. 먼저 한국에 간 아들 朴모씨로부터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으니 들어오라"는 소식을 듣고서였다. 한국 돈 1천만원을 내
-
北 '미녀응원단'내일 뜬다
'북송선에서 남북 평화사절선으로'. 북한 '만경봉-92호'가 부산아시안게임 북측 응원단을 태우고 28일 오전 8시 부산 다대포항에 입항한다. 만경봉호가 한국에 들어오는 것은 분단
-
뛰는 밀수꾼 위에 나는 세관원들
지 난 3월 초 경남 남해군 욕지도 앞 해상. 때마침 내려진 폭풍주의보로 파도는 점점 높아만가고 오가는 배의 모습이 끊긴 지 벌써 오래다. 50t급 세관 감시정의 갑판에 선 김형오
-
[태창호 선원이 본 밀입국 현장]
밀입국하려다 숨진 중국인 25명을 수장한 혐의로 10일 구속된 제7태창호 선원들은 죄책감에 몹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들이었다. 선장 李판근(43)씨를 제외한 선원 7명은 밀입국자들이
-
[중국동포 증언으로 구성한 '밀입국 질식사']
"2~3년만 고생하면 새로 가정도 꾸리고 딸들과 재미있게 살 줄 알았는데…." 어선을 타고 공해를 통해 밀입국하려다 지난 8일 해경에 붙잡힌 중국동포 金만수(31.농업.중국 헤이룽
-
[사설] 수장당한 '코리안 드림'
남해안을 통해 국내에 밀입국하려던 중국 동포 11명과 중국인 등 60명 가운데 25명이 배 안에서 질식사하자 선원들이 이들의 시체를 바다에 버린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
[밀입국자 사고 어떻게 일어났나]
'코리안 드림'을 안고 밀입국하는 중국동포 등이 해마다 늘고 있는 데다 이들의 피해도 만만치 않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8일 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발생한 중국인 25명의 질
-
밀입국 25명 질식사·수장 밝혀져
중국동포 11명과 중국인 등 60명이 남해안을 통해 국내로 밀입국하려다 중국인 25명이 배안에서 질식사, 선원들에 의해 바다에 버려진 사실이 밝혀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남 여
-
중국교포 26명 질식사
중국동포와 중국인 등 60명이 남해안을 통해 국내로 밀입국하려다 이중 26명이 배안에서 질식사, 선원들에 의해 바다에 버려진 사실이 밝혀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남 여수해양경찰
-
[노트북을 열며] 중국동포 울려도 되나
1820년 12월 22일 북태평양의 작은 무인도. 망망대해에서 거대한 향유고래에 부딪쳐 조난당한 포경선(고래잡이 배) 에식스호의 선원들은 33일 동안 표류 끝에 섬에 도착했다. 먹
-
[해상 르포] 해상범죄 적발 '모래속 바늘 찾기'
지난 1월 16일 밤 제주도에서 남서쪽으로 3백㎞ 떨어진 해상에서는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중국에서 출발한 마약 운반선을 잡기 위해 검찰.해경이 공동 작전을 폈다.
-
[사고]백도웅 목사 일행 5명에 관한 반론보도문
한국기독교북한동포후원연합회측은 지난 11월 4일자 중앙일보 1면 머릿기사와 관련, 백도웅 목사 일행 5명이 '북에서 추방됐다' 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중앙
-
[김영희대기자의 투데이]그래도 바람보다 햇볕
국민적 합의를 얻는가 싶던 김대중 (金大中) 정부의 대북 햇볕정책이 큰 시련을 만났다. 햇볕론은 북한 김정일 (金正日) 체제의 존속을 전제로, 그 체제를 흔들던 종래의 정책을 버리
-
북한선박 9월 일본서 좌초…선원 24명 한달이상 방치
[도쿄 = 노재현 특파원]선원 24명을 태운 북한 화물선 한척이 지난달 16일 일본 남서쪽 가고시마 (鹿兒島) 현 오사키초 (大崎町) 앞바다에서 태풍을 만나 해변에 좌초한 이래 한
-
구호물자 싣고 북한에 들어가는 제8장영호 강효병 선장
“민간단체들이 기증한 구호물자를 싣고 북한에 들어가는 최초의 선장이라니 무척 기쁩니다.선원들도 모두 자부심으로 부풀어 있습니다.” 95년 민간차원의 대북식량지원이 시작된 이후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