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북핵 해외논단/핵개발여부 숨겨 실리 챙기기

    ◎브루스 커밍스 시카고대 교수·국제사/보유 확인땐 미 양보 못얻어/시간끌며 「동지」 규합도 노려 북한 핵문제를 둘러싸고 미국의 한국전문가들이 북한의 일관된 핵논리와 미국 핵정책의

    중앙일보

    1994.06.10 00:00

  • 등소평 1년만에 TV등장/당·군·정 지도자회의서 새해 인사

    ◎수척한 모습… 양팔 부축받고 입장 중국의 최고지도자 덩샤오핑(등소평·89)이 춘절(설) 하루전인 9일 상해에서 국영TV인 중앙전시대(CCTV)에 등장,약 1년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중앙일보

    1994.02.12 00:00

  • "『조국수호』명예 되찾아주오"|「6·25 파월 전상동지회」간사 금성지구서 부상-정성표씨

    『전쟁이 끝나고 40여 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정부의 전상자에 대한 정당한 대우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비록 조국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싸우다 몸을 다쳤지만 떳떳한 생활인

    중앙일보

    1993.06.25 00:00

  • “개혁 외면하면 역사가 외면한다”/김 대통령 취임사

    ◎갈등·불신 씻고 화합·신뢰의 시대로/국민 소리에 귀기울이는 정치 펼 것 친애하는 7천만 국내외 동포 여러분! 노태우대통령을 비롯한 전직 대통령,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내외 귀

    중앙일보

    1993.02.25 00:00

  • (104)말리는 시위군중 몰래 평양행 백범)

    김구가 북행하던 날인 48년 4월19일 아침 그의 숙소인 경교장(현 고려병원)은 북행 반대 시위로 수라장을 이뤘다. 새벽부터 삼삼오오 모여들던 시위 군중은 날이 밝자 5백여명으로

    중앙일보

    1992.11.16 00:00

  • 우리 마음속의 두 중국(권영빈칼럼)

    두해전 양자강 상류에서 하류까지 철선을 타고 사흘간의 복더위를 지낸 적이 있었다. 중국에서도 가장 덥다는 중경에서 무한까지를 8월의 뜨거운 태양열을 받아 화끈거리는 배안에서 보냈던

    중앙일보

    1992.08.25 00:00

  • 속신(분수대)

    우리 민속신앙에는 「금기」가 수없이 많다. 날짜와 달(월)에 따라 해서는 안되는 일과 꼭 그 날짜에 해야만 좋은 일들이 있다. 영·호남 지역에 널리 유포돼 있는 속신의 하나. 중부

    중앙일보

    1992.03.13 00:00

  • 박헌영­김일성 비밀회동:1(비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23)

    ◎견제­협력하며 권력놓고 경쟁/미소공위 급진전에 3차 평양행/김등 고위간부들 외곽까지 마중 해방직후부터 분단까지 조선공산당의 활동은 많은 부분이 비밀에 묻혀 있다. 음모와 공작이

    중앙일보

    1991.12.09 00:00

  • 박헌영 웃고간 평양 울며 떠났다(비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22)

    ◎신탁통치 소용돌이:3/분국협의회때 “총비서”아닌 “동지”/김일성과 회동후 주도권 빼앗겨 신탁통치문제는 김일성과 박현영의 권력레이스에서 하나의 분수령이 되었다. 『신탁통치가 김일성

    중앙일보

    1991.12.05 00:00

  • 연안파 입북(비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16)

    ◎아무준비도 없이 “평양행”/심양에 국민당군 닥치자 혼란극심/무정혼자 몰래 떠나 대원들이 반발 ○도착전 어둠이 내려 깔린 45년 12월초의 평양역. 초저녁의 어두운 역사로 구식 증

    중앙일보

    1991.10.24 00:00

  • 무정… 비운의 혁명가:하(비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14)

    ◎굳어진 판세… 정치야망 물거품/입북하자 소 군정에서 행동 감시/연안파마저 “대표주자” 옹립 외면 1945년 11월말 초겨울의 어느날 저녁. 평양의 일식집 다마야에는 당시로는 드물

    중앙일보

    1991.10.10 00:00

  • (10) 유불선 신앙이 혼합된 「귀도」|현대문명의 고도 풍도

    임시정부의 옛터를 찾기 전에 손씨와 전씨는 우리를 중경기상창으로 안내했다. 우리 나라로 말하면 한국 중공업과 같은 중국최대의 기계공장이다. 제일 부창장인 장성곤씨가 우리를 맞이하여

    중앙일보

    1991.10.09 00:00

  • 김일성 대일 해방전 참가 못했다(비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4)

    ◎입북전후 뭘했나/“참전한걸로 해달라” 소 지도부에 간청/45년 9월 소군 대위로 원산항에 도착 해방 한달쯤 후인 45년 9월19일 오전 원산항 앞바다에 소련군함 1척이 조용히 들

    중앙일보

    1991.08.26 00:00

  • (4469)제86화 경성야화(4)

    현상건과 이학균등은 시종벼슬을 지내서 고종의 신임이 두터웠고 불어·러시아어·영어 등을 잘해서 자주 고종의 심부름으로 러시아·프랑스 등 유럽 여러 나라를 왕래했다. 거기서 이들은

    중앙일보

    1991.07.08 00:00

  • (4456)|나의 친구 김영주(41)-조선인들의 추태

    193사단은 호남성에서 북상해 호북성 무창으로 이동했다. 무창은 옛 전국시대부터 전략요지로서 무한삼진(무창·한구·한양의 삼진)의 하나였으며 양자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는 도시였다.

    중앙일보

    1991.06.17 00:00

  • (4448)제85화 나의 친구 김영주(33)|이용상|고국이 그리운 사람들

    언젠가는 꼭 알고싶었던 사실이었지만 내가 김통역에게 왜 일본군 통역을 했느냐고 물었던 것은 큰 잘못이었다. 나는 이역만리에서 단 둘 뿐인 사이가 서먹해지지 않을까 후회도 하고 걱정

    중앙일보

    1991.05.16 00:00

  • 평화방송 정상화 위한 노조원 단식보고대회

    「평화방송 정상화를 위한 부활절 단식보고대회」가 부활절 하루전인 30일 오후 5시쯤 서울 명동성당앞 광장에서 전국 언론노동조합연맹 간부와 평화방송 노조원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

    중앙일보

    1991.03.31 00:00

  • 정치선전 겨눈 「기습취재」/김종혁 사회부기자(취재일기)

    진실을 알리기 위해서라면 전쟁터는 물론 불 속이라도 뛰어들어가 취재하고 보도해야 하는 것이 기자들의 사명이고 본성이다. 이런 측면에서 12일 있었던 일부 북한 기자들의 기습적인 서

    중앙일보

    1990.12.13 00:00

  • 임양 집선 함께 점심/북한 기자들 기습 서울 나들이

    ◎주소들고 전격 방문/대학생들에 평축관련 질문/목걸이 선물받자 김일성배지 “답례”/“임양 석방될것” 즉석 연설도 ▷동국대 방문◁ 김광일 조선 중앙통신 기자와 중앙방송위원회 소속 김

    중앙일보

    1990.12.13 00:00

  • 평양 음악무용대학 음대생­교수 1대1 수업(북녘의 문화ㆍ예술:2)

    ◎가야금 21현으로… 전통악기 개조/주체사상 주류… 무용은 빠른 춤사위로 북한화 북한이 『지금까지 1백40여만명의 인텔리를 배출했다』고 자랑하는 전국 2백60개 대학 가운데 해방이

    중앙일보

    1990.10.26 00:00

  • 평양축전ㆍ관광 홍보 공세/서울 온 북한기자들 무얼 하나

    ◎「장벽」 비난하며 화보등 선물/로동신문 한국언론태도 성토 입경 이틀째인 5일부터 북측 기자들이 일제히 평양축전ㆍ관광 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공세와 남측의 통일정책에 대한 은근한

    중앙일보

    1990.09.06 00:00

  • 환상의 터널­그 시작과 끝:118

    ◎전 남로당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제2부 해방정국의 좌우 대립/장택상씨 딸집을 아지트로/정태식 정부내 거물프락치공작등 임무설명 나를 부책으로 임명한 정태식은 자기 아지트

    중앙일보

    1990.06.28 00:00

  • 봄의 전령 벚꽃 환한 손짓

    춘분을 지나면서 봄볕이 따사롭다. 한겨울의 이상난동에 이어 꽃샘추위마저 슬그머니 자취를 감춰버린 요즘에는 성장한 여인처럼 화사한 벚꽃이 예년보다 8∼18일정도 빠르게 꽃망울을 터뜨

    중앙일보

    1990.03.30 00:00

  • 일본의 뿌리 한국문화 제4부 |곳곳마다 신라 영향받은 신사

    7월 하순에 접어들면서 이곳 일본해(동해) 연안은 장마가 걷히고 맑은 날씨가 계속되기 시작했다. 맑은 날씨와 함께 시작된 무더위는 오히려 장마가 계속됐으면 하는 생각마저 들게 했지

    중앙일보

    1990.03.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