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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얘들이 1000억…카카오 통해 본 이모티콘 시장
2007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스티키몬스터랩이란 창작 스튜디오를 낸 부창조(36)·최림(36) 공동창업자는 요즘 창사 이래 가장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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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자로 제2인생 원조 개그맨 김병조 “산전수전 겪어보니 인생은 개그가 아니네요”
[월간중앙] 정치적 오해 사는 발언으로 방송계 떠난 뒤로 모진 시련 겪어… 을 해석하고 강의하는 ‘전 국민의 훈장님’으로 재기해 존경받는 삶 1980년대에 ‘최고 개그맨’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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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을 위한 힐링 북
[슈어] 오랜만에 색연필을 들고 그림을 그리다 보니, 꼭 어린아이가 된 것만 같다. 어른과 아이에게 주어진 놀이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컬러링 북. 그 세계에 들어서면, 컬러링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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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가와 협업, 신진 아티스트 발굴 …창작의 길 터준 S펜
지난 11월 ‘삼성 갤럭시 노트4 디지털 예쁜 엽서展’ 캠페인의 오프라인 전시회가 삼청동에서 열렸다. [사진 삼성전자] 기술은 상상력의 산물인 동시에 지금껏 없었던 경험을 선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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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디자인 카드에 담긴 이야기
1970년, 최초의 디자인 카드를 만들다 1980~90년대에 학창 시절을 보낸 이라면 ‘바른손’이라는 이름에 얽힌 추억 하나쯤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떨리는 마음을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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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옥계씨 별세 外
▶김옥계씨 별세, 강민호씨(롯데마트 인재전략부문장)모친상=24일 오후 9시 익산 원광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63-855-1734 ▶김한석씨(동아기전 회장)별세, 김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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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문제는 상상력 … 미학은 미래의 경제학이다
유홍준 교수(오른쪽)는 “진중권 교수와 나는 미학계의 ‘이단’이다. 학교가 요구하는 미학을 안 하고 뛰쳐나가 자기가 하고 싶은 미학을 했다”고 말한다. 둘 다 “지적인 여행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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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자랑스런 연세상경인상 선정, 한영재 노루홀딩스 회장 外
연세대 상경·경영대학동창회(회장 김영진 한독약품 회장)는 26일 ‘2013 자랑스런 연세상경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산업·경영부문에 한영재 노루홀딩스 회장과 윤순봉(사진) 삼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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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년 전 제주의 비극, 선댄스를 사로잡았다
한국영화 사상 처음으로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지슬’은 컬러로 찍은 뒤 흑백으로 변환한 흑백영화다. 오멸 감독은 “화려한 색상 속에 가려진 슬픔의 색을 보여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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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올 봄 경매 서예부문 최고가 작품 外
◆다산(茶山) 정약용의 서첩 ‘남북학술설(南北學術說): 이인행(李仁行·1758∼1833) 노형(老兄)에게’이 올 봄 경매 서예부문 최고가 작품으로 꼽혔다. 한국미술정보개발원(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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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발라드 속에 더 돋보인 판소리
서편제 1976년 발표된 이청준의 연작소설집 ‘남도사람’에 수록된 단편소설. 소리에 강하게 집착하는 아버지 유봉과 의남매 송화와 동호의 가슴 아픈 한에서 피어난 소리의 예술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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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1조6000억 줄어 2조 … 불경기에도 61%가 재산 늘어
지난해 입법·사법·행정부 고위 공직자 10명 중 6명의 재산이 2010년에 비해 증가했다. 국회·대법원·정부의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3일 고위 공직자 재산신고내역(지난해 12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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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호회 好好 분당 ‘시하는 사람들?
분당에서 시를 하는 사람들(시하사) 회원들이 시상을 떠올리며 즐거워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호문, 최경옥, 위윤운, 윤화진, 윤경혜씨. 친구들끼리 모인 자리에서 문득 ‘시(詩)’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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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자락 ‘하얀 병원’ 불 밝혀주세요
네팔 체블룽의 ‘토토 하얀병원’.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현재 운영을 못 하고 있다.네팔 체블룽(해발 2700m)에는 태극기가 휘날리는 작은 병원이 있다. 부산의 사단법인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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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어린이 만화 시리즈 『코믹 메이플스토리』外
◆어린이 만화 시리즈 『코믹 메이플스토리』(서울문화사)가 제8회 중국 금룡상에서 최고해외작품상을 받았다. 금룡상은 중국의 권위 있는 만화·애니메이션부문 상으로 한국 작품이 수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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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귀고리, 류현진 야구공, 공유 티셔츠 … 행복한 나눔 즐거운 동참
‘피겨 여왕’ 김연아의 ‘올림픽 귀고리’, ‘체조 요정’ 손연재의 트레이닝복 세트…. 오는 16일 서울과 부산, 대전, 전주 등 4곳에서 동시에 열리는 위아자 나눔 장터에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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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곽수은씨 가야금 연주회 外
◆곽수은씨가 22~23일 오후 8시 서울 삼성동 한국문화의집 KOUS에서 가야금 연주회를 연다. 25현 가야금 2집 앨범 ‘가야금, 폭풍의 전설’ 발매 기념이다. 자작곡 ‘그린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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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종 화백 (1953~ )
전북 남원 출생. 서울대 동양화과 졸업. 서울대 미대 학장, 미술관장을 역임하고 현재 동양화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광주비엔날레, 베이징비엔날레, 바젤아트페어 등에 참가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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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중앙미술대전] ‘대학에서보다 군대서 더 배웠다’는 신재희씨 대상
올 중앙미술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쉰스터의 ‘스트리트 드라마’ 연작 일부. 영국 런던 거리 풍경이다. 도시 조경을 해치는 오렌지색 바리케이트가 이 합성사진에선 행인들의 숭배를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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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의 크리에이터 ⑤ 연출가 윤호진 (끝)
윤호진 연출가는 “연극 처음 할 때 영양실조 걸렸던 것을 떠올리면 세상 정말 많이 변했다. 8월 ‘영웅’뉴욕 공연은 대한민국 뮤지컬의 세계 경쟁력을 입증할 무대”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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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전시 外
◆전시 ▶대한민국현대한국화회 정기전 및 올해의 작가상전=한국화대전 공모 입상작과 올해의 작가상 수상작이 함께 전시된다. 구남진·금대현·김동환·김명해 등 40여 명 참여. 12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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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63빌딩
1985년 개관 당시 63빌딩은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249m로 주목 받으면서 서울의 상징이자 관광명소가 됐다. 25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람이 찾는 서울의 명소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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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상 화백(1938~ )
충남 예산 출생. 서울대 미대를 졸업하고 1989년 동국대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62년 공보부 신인예술상 최고상을 받으면서 주목받기 시작한 이래 전통 한국화 작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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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 사듯 명품 사는 상하이 멋쟁이 잡아라
요즘 상하이 멋쟁이를 두고 ‘상하이니즈’라고 부른다. 파리지앵이나 뉴요커처럼 패션피플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것이다. 패션의 수도가 파리에서 뉴욕을 거쳐 상하이로 옮겨졌다는 상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