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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번째 개인전 석철주씨
"점차 우리 주변에서 사라져가는 것들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 그림으로 그것들에 대한 기억을 환기시키는 것이 화가의 의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규방이니 옹기니 하는 흔치 않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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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석철주씨 일곱번째 개인전 갖는다
"점차 우리 주변에서 사라져가는 것들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 그림으로 그것들에 대한 기억을 환기시키는 것이 화가의 의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규방이니 옹기니 하는 흔치 않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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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홍용만씨 27~31일 광주서 20세기 인물초상화전 열어
"훌륭한 업적을 남겼는데도 제가 과문하거나 사진자료가 없는 탓에 그리지 못한 분도 있어 안타깝고 후손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 광주 예술의 거리 궁동갤러리 5층에 있는 서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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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제주 그리고 뉴욕
'심각하지 않아 좋은 예술'. 골머리 썩히지 않고 책을 읽을 수 있다면, 이게 뭘까 양미간 찌푸리지 않고 그림을 볼 수 있다면, 그냥 눈 감고 잠에 빠져들 듯 음악에 젖어들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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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냄새 풍기는 편안한 그림…'서울 제주 그리고 뉴욕'
'심각하지 않아 좋은 예술' . 골머리 썩히지 않고 책을 읽을 수 있다면, 이게 뭘까 양미간 찌푸리지 않고 그림을 볼 수 있다면, 그냥 눈 감고 잠에 빠져들 듯 음악에 젖어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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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방희영展
템페라화는 15세기 네덜란드 화가 반 아이크가 유화기법을 도입하기 전 유럽에서 회화기법의 주조를 이뤘다. 템페라화는 물감에 달걀과 우유 등을 첨가, 물과 기름이 적절하게 섞여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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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희영展
템페라화는 15세기 네덜란드 화가 반 아이크가 유화기법을 도입하기 전 유럽에서 회화기법의 주조를 이뤘다. 템페라화는 물감에 달걀과 우유 등을 첨가, 물과 기름이 적절하게 섞여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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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와 사랑에 빠진 '종이부인'
화가 정종미(42) 씨는 '종이부인' 이라는 스스로 지은 별명을 갖고 있다. '종이부인' 이 사랑에 빠진 종이는 다름 아닌 닥종이와 장지 같은 전통 한지다. 한없이 부드러운 포용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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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갖는 한국화가 정종미씨]
화가 정종미(42)씨는 '종이부인' 이라는 스스로 지은 별명을 갖고 있다. '종이부인' 이 사랑에 빠진 종이는 다름 아닌 닥종이와 장지 같은 전통 한지다. 한없이 부드러운 포용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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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안호범 21번째 회화전
어느새 이순의 나이를 넘어선 서양화가 안호범이 21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우리 화단의 중진작가로서 오랜 기간동안 활약해 온 그의 작품전은 그의 작품세계를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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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학 개인전
우리 추상미술 1세대에 속하는 서양화가 이종학(74) 씨가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예맥화랑(02-549-8952) 에서 여덟번째 개인전을 갖는다.58년 첫 개인전에서 당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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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 같은 서양화…이종학 개인전
우리 추상미술 1세대에 속하는 서양화가 이종학(74) 씨가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예맥화랑(02-549-8952) 에서 여덟번째 개인전을 갖는다.58년 첫 개인전에서 당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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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心을 화폭에 옮기는 화가 최선호]
시심 (詩心) 을 캔버스에 옮기는 화가. 최선호 (42) 씨의 그림에는 대학 시절부터 애송하던 황동규 시인의 시 제목 또는 싯구가 제목으로 붙어 있다. '겨울 편지' '봄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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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박민희展
박민희씨의 두번째 개인전. 맑고 투명한 색채감이 두드러진 작품을 선보인다. 닥종이를 물에 불려 찢어 붙여 화면의 입체감을 낸 다음 오일 파스텔.목탄.동양화 물감 등을 사용해 그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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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가 창작지원 프로그램 현황]
추계예술대학 동양화과 석철주 (石鐵周.48) 교수는 요즘 후배들 만나도 별 할말이 없다. '열심히 하라' 는 말 정도다. 학교를 마치고 기성화단에 진입을 앞둔, 애매한 위치의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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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언더만화 페스티벌]1.고정관념 무차별 난타
7월1일~8월9일까지 금호미술관 기획초대전으로 마련된 '98 대한민국 언더그라운드 만화페스티벌' (주최 모던코믹스 봄.후원 중앙일보) .전시될 내용을 만화.애니메이션.회화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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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리뷰]'꿈과 사랑:매혹의 우리 민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열리고 있는 '꿈과 사랑 : 매혹의 우리 민화' (호암갤러리, 6월30일까지)에 가득 걸린 민화는 모처럼 서울나들이 나온 농사짓는 시골 노장 (老丈) 을 닮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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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차순호 水印목판화전
중국 수인 (水印) 목판화의 명성은 물감이 번지는 미세한 농담 변화까지 정교하게 표현해내는데 있다. 판수를 거듭해 미묘한 표현까지 잡아내지만 묘미는 먹물.동양화물감등 수용성 물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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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대,어린이 위해 '야! 미술이 보인다' 펴내
과외수업에 정신없는 우리네 아이들. 학교수업이 끝나자마자 대부분 컴퓨터다, 피아노다, 태권도다 각종 학원으로 몰린다. 그 가운데 빠지지 않는 곳이 바로 미술학원. 스케치.수채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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點과 線으로 피워낸 엄정순의 '꽃' -22일까지 금산갤러리
대 학교수라는 안정된 자리를 버리고 직업화가의 길을 택해 일본으로 떠났던 엄정순(36)씨가 가슴 가득 꽃을 안고 돌아왔다. 금산갤러리에서 22일까지 열리고 있는 엄씨의 근작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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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가 최준호씨 세번째 개인전 광주 송원갤러리서
전각(篆刻)과 고문자를 회화의 모티브로 삼아 미적 탐구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양화가 최준호(40)씨의 세번째 개인전이 25일까지 광주 송원갤러리에서 열린다. '그림과 글은 한 몸(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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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 다시 산 두 화가 박수근.변관식
19세기말 인상파 화가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빛을 그리려고 점으로 빛을 부쉈다.이른바 점묘파다. 20세기중반 한국이란 가난한 나라에 살던 두 사람의 화가도 무수한 점을 찍어 그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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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가 이대 이종목교수 전시회-붓대신 맨손으로 그려
“국경의 긴 터널을 지나니 그곳은 설국(雪國)이었다.”-가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의 .설국'은 이렇게 시작된다. 동양화가 이종목(李鍾穆)씨도 예술적 방황의 긴 터널을 지나 마침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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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脫장르' 한국화 불황 모른다
새로운 한국화를 시도한 일부 인기작가들의 작품가격은 미술시장이 전반적인 불황임에도 오르거나 거래가격에 변동이 없어 탄탄한인기를 반영한다.60~70대의 전통적인 동양화작업을 고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