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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GNC
GNP(국민총생산)나 GDP(국내총생산) 등 경제용어에 익숙한 사람도 'GNC'라면 고개를 갸우뚱할 것이다. 경제용어집에도 없는 'Gross National Cool'의 약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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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규·이우환 등 굵직한 회고전
이번 주 들어 각 미술관이 고심해 준비한 올 전시 계획들을 풀어놓았다.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이란 큼직한 국가 행사 속에서 비엔날레를 연이어 치러야 했던 2002년 미술계가 풍요 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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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는 열대풍
올 봄에는 화려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느낌의 식기들이 식탁을 채우게 될 것 같다. 다채로운 색상의 큼직큼직한 패턴들이 그릇 위로 돌아온 것. 인테리어뿐 아니라 식기류의 디자인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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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북조선(와다 하루키 지음, 서동만·남기정 옮김, 돌베개, 1만3천원)=러시아 및 북한 연구에 관한 세계적 석학이 20여년에 걸친 북한 연구를 총정리한 책. 김일성 체제의 북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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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미술도 '전쟁 중'
사회의 문제, 현장의 문제를 끊임없이 제기해온 국제적인 설치미술가 안성금(43.사진) 씨의 개인전이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戰時中.展示中-On the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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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미술가 안성금전 가나아트센터서
사회의 문제, 현장의 문제를 끊임없이 제기해온 국제적인 설치미술가 안성금(43.사진)씨의 개인전이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戰時中.展示中-On the w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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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모두 서쪽으로 갈땐
모두가 서쪽으로 갈 땐 큰 무리를 따라 동행하는 것이 큰 낭패를 면한다고 했다. 그런데 나는 초등교육부터 그 길만 길인 줄 알고 서쪽으로 가다가 뒤늦게 내 길로 들어선 후부터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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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책꽂이] '여성의 삶과 미술' 外
◇ 여성의 삶과 미술(염혜정 지음, 창해, 1만5천원)=우리 근대 미술사상 최초의 여성화가 나혜석과 현역 화가 김원숙.한애규.정종미 3인의 작품세계를 통해 여성의 삶과 꿈을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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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책꽂이] '여성의 삶과 미술' 外
◇ 여성의 삶과 미술(염혜정 지음, 창해, 1만5천원)=우리 근대 미술사상 최초의 여성화가 나혜석과 현역 화가 김원숙.한애규.정종미 3인의 작품세계를 통해 여성의 삶과 꿈을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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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들, 공정위 과징금부과에 반발
공정거래위원회가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담합했다며 손해보험회사들에 과징금을 부과하자 손보사들이 재심의를 요청키로 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공정위는 1일 지난해 4월부터 자동차보험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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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들, 공정위 과징금부과에 반발
공정거래위원회가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담합했다며 손해보험회사들에 과징금을 부과하자 손보사들이 재심의를 요청키로 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공정위는 1일 지난해 4월부터 자동차보험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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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들, 공정위 과징금부과에 반발
공정거래위원회가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담합했다며 손해보험회사들에 과징금을 부과하자 손보사들이 재심의를 요청키로 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공정위는 1일 지난해 4월부터 자동차보험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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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비엔날레 한국대표에 서도호·주우정씨
내년 6월 10일 개막하는 제49회 베니스 비엔날레 미술전에 참가할 한국 대표작가로 서도호(38.사진 왼쪽).주우정(34.미국명 마이클 주.사진 오른쪽)씨 등 2명이 선정됐다.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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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농업도 인터넷 시대...농산물 거래도 클릭!
“이제 농업도 사이버시대입니다. 종래방식에만 의존하다 보면 세계 농업경쟁력에서 뛰떨어질 수밖에 없죠. 방에 앉아 인터넷으로 전세계 생산지 현황을 그대로 보며 인터넷으로 농산물 상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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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보험 관심집중
궂은 날씨로 인한 피해를 보험에으로 보상하는 날씨보험이 국내에서도 새 분야로 떠오를 전망이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들어 날씨로 사업에 큰 피해를 입는 일이 자주 빚어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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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보험 관심집중
궂은 날씨로 인한 피해를 보험에으로 보상하는 날씨보험이 국내에서도 새 분야로 떠오를 전망이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들어 날씨로 사업에 큰 피해를 입는 일이 자주 빚어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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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문화유산답사기]23.조선화의 제한된 성공
북한이 현대미술에서 당당히 자랑스럽게 내세우는 장르는 조선화 (朝鮮畵) 다. 지금 남한에서 동양화 (東洋畵) 혹은 한국화 (韓國畵) 라고 부르는 것에 해당한다. 그러나 동양화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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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진 또다른 작품세계 '먹그림 화집'나와
'심플한 그림을 찾아나선 구도의 긴 여로' . 충남 연기에 있는 서양화가 장욱진 (1917~1990) 의 묘비에는 일흔세해에 걸쳤던 그의 일생을 압축한 이런 글귀가 적혀있다.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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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과 속도로 엮어낸 한국화가 김호득 전시회
물에는 흐름이 있다. 그러나 떨어지는 물은 속도로 보인다. 흐름과 속도는 다같이 빠르기를 말하지만 거기에는 형체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있다. 폭포는 계곡을 흐르는 물이 디딤을 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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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대,어린이 위해 '야! 미술이 보인다' 펴내
과외수업에 정신없는 우리네 아이들. 학교수업이 끝나자마자 대부분 컴퓨터다, 피아노다, 태권도다 각종 학원으로 몰린다. 그 가운데 빠지지 않는 곳이 바로 미술학원. 스케치.수채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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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주중 예배' 늘어난다…연휴 레저인구 붙들기 고육지책
강원도 진부령의 숲속에 자리잡은 산성교회. 스키철이 아닌 지금은 신도라야 인근 부대 군인들 30여명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도 본격 스키 시즌이면 알프스스키장을 찾는 신자들 2백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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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채색화 작가들 (1)
근대 한국화단의 큰 줄기는 크게 수묵화와 채색화 계열로 나눠볼 수 있다.지난 제44圖(본지 3월13일자 12면 참조)에서는 이 가운데 수묵화계열 작가들의 맥을 짚어 보았고,이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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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田 이상범
청전(靑田) 이상범(李象範)의 개인사엔 두건의 특이한 사건이 있다.하나는 일제(日帝)가 주관했던 조선미술전(鮮展)에서 그가 8회 연속 특선이라는 유례없는 기록을 세웠다는 점이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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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를 주목한다
임선주.김학량.이관훈등 동아갤러리 큐레이터 세사람이 선정한 장래성이 엿보이는 무명 작가 아홉사람의 그룹전.김명조와 김미형.김형관.박소영.박찬권.신형섭.차소림.하경진.황우철을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