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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점 걸려고 25억 쓴 자립도 236등 청송군
경북 청송군이 최근 진보면 신촌리 군립 야송미술관 옆에 수묵화 `청량대운도`(위 사진·4600×670㎝) 한 점을 전시할 전용전시관을 지었다.▷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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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김민지 아나운서 사귄다네요
축구선수 박지성(32·퀸스파크레인저스·사진 왼쪽)과 김민지(28·오른쪽) SBS 아나운서가 열애 중이다. 한 인터넷 매체는 19일 박지성과 김 아나운서가 데이트를 하는 사진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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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 송수남 화백 별세
‘우리는 모두 행복한 꽃’이라던 꽃의 화가 남천 송수남 화백. [중앙포토] 여느 빈소와는 달랐다. 9일 서울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실. 활짝 웃는 영정 사진 앞엔 흰 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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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수묵화의 거장 남천 송수남 화백 별세
‘현대 수묵화의 거장’으로 불리는 한국화가 남천(南天) 송수남 화백이 8일 오전 3시30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 송 화백은 지난 2주간 급성 폐렴으로 입원치료를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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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적 선, 공간에 풀어낸 거죠
김백선, ?코리안 다이닝-국수’, 2009년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설치 장면. [사진가 남궁선] 고향은 전남 목포였다. 아버지는 연말이면 돌돌 만 달력을 집에 가져왔다. 배 깔고 엎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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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디자인 관련학과 실기시험 안 봐
이정욱 입학홍보처장덕성여자대학교 정시모집은 전년과 마찬가지로 가군과 나군으로 선발한다. 가군 일반 전형에선 231명을, 나군 일반 전형에선 396명을 뽑는다. 또 정원외 특 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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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 없어 상상으로 그린 세종대왕, 표준은 뭘까
왼쪽부터 세종대왕·신사임당·유관순 표준영정. 운보 김기창 화백이 그린 세종대왕 영정은 1973년 표준영정으로 지정됐으나 실재감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5만원권 지폐의 신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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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그리고 그렸다 소나무 자태에 취해
문봉선, 설송(雪松) Ⅱ, 2012, 한지에 수묵, 189×96㎝. [사진 서울미술관]“태행산(太行山) 홍곡(洪谷)의 아름드리 소나무를 수천만 번 그려보니 소나무의 ‘진(眞)’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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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개 이름처럼 살다
관련기사 국수 먹는 서생… 노인… 신선… 상대방 맞춰, 상황에 따라 변신 도립 전라남도옥과미술관 최준호(55) 관장이 최근 『추사, 명호처럼 살다』(아미재)라는 책을 냈다. 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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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살인소설감독: 스콧 데릭슨배우: 에단 호크, 빈센트 도노프리오등급: 청소년관람불가실제 범죄 사건을 소재로 소설을 쓰는 베스트셀러 작가 앨리슨(에단 호크)은 새 소설을 쓰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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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명품 와인·요리 총집결 … 대전, 와인허브로 거듭난다
2012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에서는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체코 등 세계 와인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중앙포토] 2012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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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열(王 烈) , 신-무릉도원(武陵桃源)에 놀다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동양화과 왕열 교수가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신-무릉도원에서 놀다’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전시의 소재들은 풍경과 같은 부류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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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호암재단 이사장, 서울대에 장승업 그림 기증
18일 이현재(83·사진) 호암재단 이사장이 영화 ‘취화선’으로 널리 알려진 조선후기 화가 오원 장승업(1843~97)의 ‘천수삼우도(千壽三友圖)’ 등 개인 소장 중이던 조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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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읽은 생물도감이 나를 미술가로 키웠다
서울과 런던, 뉴욕을 오가며 유목민적 삶을 살고 있는 서도호는 “내게 집은 옷, 나는 달팽이처럼 집을 업고 입고 다녔다”고 말했다. 천으로 집을 만든 것도 달팽이처럼 집을 옮기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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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이 다시 춤춘다, 70대 화가의 귀향
한국화단의 원로인 남천 송수남 화백이 화사한 봄꽃그림 앞에서 활짝 웃고 있다. 남천은 1956년 고교 3학년 때 전주에서 첫 전시회를 열고 서울로 떠난 지 50여 년 만에 고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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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처럼 업고 다닌 집 … 서도호, 서울에 내려놓다
‘서울집/ 서울집(Seoul Home/Seoul Home)’, 1457×717×391㎝. 서도호는 유년기를 보낸 서울 성북동의 한옥 사랑채 모양 천 설치로 세계 미술계에 이름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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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난의 기품
제주 한란을 그린 ‘蘭’(2011), 지본수묵, 35 x 46㎝. 동양화가 문봉선(51·홍익대 동양화과 교수)이 묵란을 쳐온 지도 35년이 지났다. 그가 치는 난은 관념 속의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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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본관, 분관 3곳 색깔 살려 특화할 것
정형민 관장“국립현대미술관의 규모가 두 배 이상 커진 시점에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을 느낍니다. 내실을 다져 세계적 미술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1일 정형민(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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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미술관 여성관장 시대
국립현대미술관에 첫 여성 관장이 탄생했다. 1969년 개관 이래 처음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정형민(60) 서울대 미술관장을 제18대 국립현대미술관장에 임명했다. 임기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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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폐 초상 그린 이종상 미술관 선다
2009년 5만원권 지폐의 신사임당 초상을 그린 이종상 화백. [안성식 기자] 5000원권과 5만원권 지폐에는 각각 아들 이율곡과 어머니 신사임당 초상이 나온다. 두 사람의 초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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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1~5등급 점수차 0.5점씩 … 디자인 관련 학과 실기 안 봐
이정욱 입학홍보처장덕성여대는 22일부터 27일까지 2012학년도 신입생 정시 모집을 한다. 인터넷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가군 일반학생 305명, 나군 일반학생 4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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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초상화 기법으로 007 악당 그려보니 …
손동현씨의 ‘007 시리즈’. 왼쪽 사진은 숱한 007 시리즈에서 악당의 수장으로 나온 블로펠트. 오른쪽은 2002년 ‘어나더데이’의 북한군 지도자 문단선. 중간에 성형수술로 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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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성필에게 흙은 물감, 풀은 붓
2m 가까운 캔버스는 스스로 공간감을 자아내고 있었다. 그것은 바람에 흔들리는 청보리밭, 큰비 내린 강가일 수도 있다. 그것은 자연이 만든 풍경화고, 우주다. 다 캔버스에 바른 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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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은 아름답다” 유방암 여성들의 반란
유방암 환자의 절제된 가슴을 전시회로 기획한 이행순(오른쪽)씨가 이소영 작가와 그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오른쪽 누드화의 모델이 이행순씨. “이게 나야? 누군지 못 알아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