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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년 안에 우리금융 지분 18% 모두 판다… 2022년 완전 민영화
지난 1월 우리금융지주 출범식의 모습. [연합뉴스] 정부가 우리금융지주 지분을 2022년까지 완전 매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로써 2001년 12조 원대 공적자금을 수혈받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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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등기 임원 2015년 연봉 살펴보니] 권오현 부회장 150억원 받아 ‘연봉킹’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 중앙포토]국내 경영인 중 지난해 보수를 가장 많이 받은 등기 임원은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었다. 3월 30일 주요 기업이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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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헌 33억 금융권 1위, 최희문 28억 증권사 최고
30일 공시된 2015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권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사람은 KB손해보험(옛 LIG손보) 김병헌 전 사장이었다. 총보수 33억4700만원 중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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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보다 브랜드 … 박현주 ‘대우’ 살려 ‘미래에셋대우’로
25일 대우증권 인수전 승자가 된 미래에셋그룹의 서울 중구 본사 모습. 통합 증권사는 자산 규모 7조8000억원으로 압도적인 국내 1위가 된다. [뉴시스] 24일 미래에셋증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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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 합병으로 본 증권사 이름 변천사
24일 미래에셋증권이 KDB대우증권을 인수할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두 회사를 더하면 자기자본 규모가 7조8000억원대에 이른다. 압도적인 업계 1위 ‘공룡 증권사’의 명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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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 미래에셋대우증권 된다"…M&A 이후 증권사 이름 어떻게 바뀌었나
미래에셋증권이 KDB대우증권을 품에 안았다. 두 회사를 더하면 자기자본 규모가 7조8000억원대에 이른다. 압도적인 업계 1위 ‘공룡 증권사’다. 이에 따라 두 합병 증권사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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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증권사, 인력 구조조정
-31.1%, -62.6%. 올 한 해 증권업계가 겪은 어려움을 그대로 보여주는 수치다. 올 들어 하루 평균 주식 거래량은 지난해보다 31.1% 줄었고, 2013 회계연도 상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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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후폭풍 … 월급통장으로 인기 끌던 CMA시장 지각변동
회사원 한모(31)씨는 최근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해지하고 은행에 가 자유입출금 통장을 만들었다. 그는 “동양 사태 이후 확인해 보니 CMA는 예금자보호가 안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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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확정금리 … 비밀번호 알려주세요" 전화로 채권 팔아
동양그룹의 모태 격인 동양시멘트와 계열사인 동양네트웍스가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한 1일 서울 동양증권 본사를 찾은 고객이 건물을 빠져나오고 있다. [뉴시스] 서울에 사는 회사원 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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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주가 사흘새 37% 뚝 … 반대매매 위기
셀트리온의 거액 주식담보대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가 연일 급락하고 있다. 전날 14.6%나 떨어진 셀트리온 주가는 19일에도 가격제한폭(14.93%)까지 떨어지며 3만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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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상황 따라 주가 요동…부화뇌동 말아야
11일 ㈜동양의 주가는 전날에 비해 1.92%(25원) 오르며 1330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전날보다 13.3% 상승한 1475원까지 올랐다. 이날 동양의 상승세는 가전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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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잘나가는 주식 중소형주
주식투자엔 늘 위험이 또아리를 틀고 있다. 시장변동성이 심했던 올해 투자자들은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이었을 것이다. 투자의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한 해였다. 그러나 욕심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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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돈 굴리기에 딱 … ‘M 삼총사’
외국계 금융회사에 근무하는 강모(34)씨는 지난달 1년 이상 갖고 있던 주식을 몽땅 팔았다. 강씨는 “주식을 판 돈으로 다른 곳에 투자할까도 생각했지만 뾰족한 대안이 없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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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 ‘동양멀티마켓CTA펀드’
전 세계 다양한 선물자산(멀티마켓)에 분산투자 서울 목동에 사는 주부 김모(40)씨는 요즘 고민이 많다. 최근 중학생인 딸의 대학자금으로 저축해온 적금이 만기가 돼 찾아보니 이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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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직장인 안모(33)씨는 가을철 결혼 시즌인 이맘 때가 되면 주말마다 결혼식장을 찾느라 정신이 없다. 그의 마음을 더욱 바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축의금 준비다. 평일 퇴근길에 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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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장 학습효과? … 증권계좌 사상 최다
최근의 주가 급락을 기회로 여긴 개인투자자들이 증시로 몰리면서 증권활동 계좌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2일 서울 여의도 대신증권 본사 1층 객장에서 투자자들이 시세판을 바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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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장이 반갑다’ … 개미들 증권계좌 개설 급증
회사원 박모(38)씨는 12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가까운 증권사에 들렀다. 증권투자를 할 수 있는 계좌를 개설하기 위해서다. 박씨는 그동안 주식투자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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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의 색다른 3가지 자문형랩 상품
지난 1~2년간 자문형랩은 우량주·블루칩 위주의 매매로도 우수한 수익을 거둘수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증명했다. 그 결과, 주식형 펀드 환매자금을 대체하는 주요 상품으로 빠르게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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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5000억 규모 재무구조 개선 나서
두산건설(시공능력 10위)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자본 확충에 나섰다. 두산건설은 3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3000억원 규모의 주주 배정 유상증자와 함께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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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난 뒤 등급 내려 … 신용평가 ‘고장난 사이렌’
신용평가회사가 기업에 매기는 신용등급의 신뢰도가 추락하고 있다. ‘투자적격’ 평가를 내린 지 몇 달도 안 돼 삼부토건·LIG건설·대한해운 등이 연이어 부도위기를 맞고 있다. 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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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값 강세 부담스러운 수준, 외국인 주식 순매수 이어질까
외국인이 돌아왔다. 지난주 주가 상승의 1등 공신은 단연 외국인이었다. 외국인들은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코스피시장에서 8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8일간 누적 순매수 금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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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협 요구한 대출계약서 대신 … 현대그룹, 2차 대출확인서 제출
현대그룹은 현대건설 주주협의회(채권단)가 14일까지 제출할 것을 요구한 프랑스 나티시스은행 대출 계약서(약 1조2000억원) 또는 구속력 있는 텀시트(세부계약 조건을 담은 문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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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 풋백옵션 내용도 밝혀라” … 현대건설 주주협, 현대그룹에 요구
현대건설 주주협의회(채권단)가 현대그룹 컨소시엄에 참여한 동양종합금융증권과의 풋백옵션 합의 내용을 밝힐 것을 현대그룹에 요청했다. 현대그룹이 제출을 거부한 프랑스 나티시스은행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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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자금 소명 미흡 땐 MOU 해지 논의”
현대건설 매각을 둘러싸고 파는 쪽과 사려는 쪽이 뒤엉켜 물고 물리는 싸움을 벌이고 있다. 매각 주관 은행인 외환은행이 현대그룹에 자금출처를 밝히라고 요구하고 나섰고, 현대차그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