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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지 못할바엔 망가뜨리겠다? 中 재벌2세의 세상 찌질한 갑질
중국 부동산 재벌 완다 그룹 2세인 왕쓰충(왼쪽)과 유명 인터넷 방송 진행자 쑨이닝. [웨이보 캡쳐] 중국 최대 재벌기업이었던 완다(萬達) 그룹 2세가 한 여성 인플루언서에게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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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도 불끈 들어올린다" 여성 위한 첫 男리얼돌 출시 논란[영상]
[인스타그램 캡처] "헨리는 트럭을 들어 올릴 수 있는 강력한 바이오닉 음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성의 신체 모양을 본뜬 성인용품 '리얼돌'과 관련해 윤리논란이 이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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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오직 예수” 소란 결국 고소…"관용·자비 능사 아냐"
2일 서울 종로경찰서 앞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종무원 관계자들이 지난달 19일 조계사 앞에서 봉축법요식을 방해한 유튜버 등을 고소하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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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비정상 가족은 없다…가족 다양성 인정하자
강라현 경북과학대 보육복지계열 교수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생명윤리법) 제4장 제2절 제24조를 한번 보자. 이 조항에 따르면 체외수정 시술 대상자 및 해당 기증자는 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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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주입교육 의혹’ 청원 20만 돌파…교육부 "사실 파악중"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교사 집단 페미니즘 교육' 의혹에 대한 수사 촉구 청원. [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교사 단체가 조직적으로 학생들에게 페미니즘을 주입하는 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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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리뷰]출발은 좋았지만 이어진 배드뉴스(3월 29~4월 2일)
4월 첫째 주 첫 출발은 굿 뉴스였다. 박인비(33)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기아클래식에서 우승했다. 그의 LPGA 통산 21번째 우승이었다. 이후 배드뉴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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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최우선 임무는 뇌를 싣고 다니는 것
세계를 창조하는 뇌, 뇌를 창조하는 세계 세계를 창조하는 뇌 뇌를 창조하는 세계 디크 스왑 지음 전대호 옮김 열린책들 인간은 선하게 태어나는가, 악하게 태어나는가. 맹자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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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강병이 정권비판이라니"···'토전사' 임용한이 본 최악리더
학자들은 대체로 두 부류다. 현실 문제에 목소리를 내거나, 학문에만 전념하거나. 지난해까지 4년 동안 국방TV ‘토크멘터리 전쟁史(토전사)’에 출연한 역사학자 임용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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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강병이 정권비판이라니"···'토전사' 임용한이 본 최악리더
지난 28일 임용한 한국역사고전연구소 소장이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정수경PD 학자들은 대체로 두 부류다. 현실 문제에 목소리를 내거나, 학문에만 전념하거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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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32% "자식 필요없다", 85% "진보·보수 갈등 극심"
국민 10명 중 3명은 결혼 후 자녀를 낳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사람이 늘면서 ‘외롭다’는 응답 비율은 2016년 이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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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죄·영창제 없앤 유남석 헌재, 68년만 사형제 폐지할까
헌법재판소의 재판관 구성이 변하면 헌재의 결정이 바뀐다. 지난해 9월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7대 2의 의견으로 위헌 결정한 군 영창제도에 대한 판단도 그 중 하나였다. 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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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군인으로 살려고 했던 트랜스젠더의 죽음이 남긴 것
━ [더,오래] 손민원의 성인권이야기(45) 퀴어 혐오를 그린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Boys Don’t Cry, 1999년작)’는 미국에서 실제로 있었던 사건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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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보수공략’ 오세훈 ‘여론집중’ 나경원 ‘중도확장’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다가오면서 야권 단일화를 염두에 둔 유력주자들이 차별화 카드를 꺼내 들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선명성을 드러내며 보수층을 공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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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의 백신,몸 낮춘 吳, 조정훈 만나는 羅…필승전략 숨었다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야권 단일화가 코앞에 다가오면서 유력주자들이 저마다 차별화 카드를 꺼내 들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선명성을 강조하며 보수 유권자에 러브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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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축제 논란…오세훈·나경원·조은희 “광장서 개최 곤란” 오신환 “반대”
국민의힘 오신환·오세훈·나경원·조은희 서울시장 예비후보(왼쪽부터)가 지난 19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차 맞수토론’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퀴어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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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후보 4인도 뛰어든 퀴어축제 논란, 박영선·우상호 침묵
성 소수자 축제 퀴어 축제가 보궐선거의 논쟁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은 2019년 6월 1일, 서울광장에서 퀴어 축제와 반대집회가 동시에 열리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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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퍼스펙티브] 아동가족 업무 한데 모으고 성평등위원회 설치해야
━ 출범 20년 여가부, 리셋이 필요하다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여성가족부의 사정에 밝은 한 인사의 얘기다. “여가부를 보면 매 맞는 아내 증후군이 떠오른다.” 계속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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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증명할 필요 있나"…결혼 대신 계약서 남기는 '비혼족'
“파티에서 만난 줄리앙은 ‘내가 널 사랑하는데 다른 사람에게 증명할 필요가 있을까. 난 결혼을 믿지 않는다’고 했어요. 줄리앙을 새로운 룸메이트로 맞이하기로 했죠.” 『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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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증명할 필요 있나"…결혼 대신 계약서 남기는 '비혼족'
“파티에서 만난 줄리앙은 ‘내가 널 사랑하는데 다른 사람에게 증명할 필요가 있을까. 난 결혼을 믿지 않는다’고 했어요. 줄리앙을 새로운 룸메이트로 맞이하기로 했죠.” 『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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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코스트 공동추모 獨·이스라엘, 그 뒤엔 지도자 70년 사과와 보상
지난주 주한이스라엘 대사관에서 1월 27일 국제 홀로코스트 추모일 행사를 주한 이스라엘과 독일 대사관이 공동으로 연다며 참석 여부를 묻는 전화와 이메일이 왔다.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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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하다고? AI는 차별을 학습한다
20대 여대생을 페르소나로 개발한 인공지능 챗봇 이루다. 페이스북 캡쳐 인공지능(AI)의 역습일까. 지난 12일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 서비스가 소수자에 대한 혐오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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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권계획은 에이즈 방치" 주장에 서울시교육청 공식 반박
서울시교육감실 홈페이지 시민청원 게시판에는 '학생 인권종합계획을 반대한다'는 글이 올라와 나흘간 2만여명의 동의를 얻었다. 답변 요건인 1만 명을 넘었다. 홈페이지 캡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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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애인 애칭 넣었더니···" 이루다 개인정보 이용 논란 조사
정부가 최근 개인정보의 활용 과정에서 논란을 빚은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에 관한 조사에 착수한다. 이루다의 개발사가 만든 제3의 앱 ‘연애의 과학’에 제공된 사용자의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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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페스가 뭐길래…"男아이돌 성노리개 삼았다" vs "아이돌 놀이문화일 뿐"
[사진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실존 남자 아이돌 멤버를 성적 대상화 하는 ‘알페스’(RPS, Real Person Slash) 논란으로 온라인이 뜨겁다. 10일엔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