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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냉·부’ 초대손님 울린 정호영 셰프의 손맛…연희동 ’카덴’ 점심 한 상
연희동 ‘이자카야 카덴’이 어제(3월 8일)부터 점심 식사를 한다. 맛으로는 이미 정평이 난 저녁 음식 12가지를 양을 줄이거나 작게 만들어 밥·국과 함께 한 상 개념으로 나무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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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일본서 온 하얀 짬뽕은 언제 빨개졌을까…나의 짬뽕 자서전
지난 21일 오후 서교동 ‘진진 가연’에서 열린 ‘동아시아 짬뽕을 말하다’ 간담회에 앞서 점심때 ‘진진 야연’에서 일본 나가사키현 오바마 마을 짬뽕 시식회가 열렸다. 한국·중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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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맵고 빨간 짬뽕, 1970년대 처음 나왔다
━ 푸드 트렌드 │ 짬뽕 한·일 양국 모두 짬뽕을 즐겨 먹지만 둘은 재료도 맛도 전혀 다르다. 한국은 얼큰한 국물에 쫄깃한 면을, 일본은 해산물을 넣어 시원한 국물에 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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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빨간 짬뽕, 일본에선 하얀 짬뽕 먹는 이유
21일 오후 3시 서교동 중식당 ‘진진가연’에서 ‘동아시아 짬뽕을 말하다’ 행사가 열렸다. ‘글쓰는 요리사’로 유명한 박찬일 셰프가 기획한 이날 행사는 한국·일본의 짬뽕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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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X 같나” 래퍼 정상수, 길거리 난동 영상 확산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쇼미더머니’에 출연했던 래퍼 정상수가 또 술에 취해 구설에 올랐다. 술집 난동, 음주운전 등으로 여러 차례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던 그는 이번에는 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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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화려해진 도시는 46년 된 헌책방을 다시 밀어냈다
━ 이상언의 사회탐구 문 앞에 싸게 팔 책들을 내놓은 공씨책방. 20일 오후의 모습이다. [김경빈·이상언 기자] ‘88서울올림픽’이 막 끝났을 무렵인 대학 3학년 가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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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거기 어디?] 모양은 핫도그, 떡꼬치...맛은 마카롱
오픈 직후 진열대를 가득 채운 '와고롱(와줘서 고마워의 마카롱)'. 맨 윗줄 안쪽부터 핫도그, 떡꼬치, 붕어빵 모양의 마카롱이 있다. 떡꼬치·씨앗호떡·핫도그… 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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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꼬치 구이 말고 꼬치 튀김 아시나요 ... 서교동 ‘쿠시카츠쿠시엔’
‘쿠시카츠쿠시엔’의 대표 음식인 쿠시엔 오마카세. 손님의 성별·연령대 등을 고려해 구성한다. 보통 식기 전에 먹도록 한두 개씩 손님에게 내는데 사진 촬영을 위해 5개를 한꺼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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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낭만은 필요하다
홍대 앞 대표 북카페 카페꼼마가 잠정적으로 문을 닫았다. ‘잠정’이라고 쓴 까닭은 서교동과 동교동에 있던 1ㆍ2호점이 기존 카페를 닫고 새 장소를 찾고 있다고 밝혀서다. 지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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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크기·맛 ‘깜놀’ 호화 김밥…맛집 블로그 1세대의 일식집 ‘나스’
재패니스 다이닝 ‘나스’에서는 서울에서 가장 굵은 후토마끼를 내지 않나 싶다. 직경이 밥공기보다 커 보인다. 속을 채운 내용도 화려하다. 참치(또는 방어), 겉만 구운 연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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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영의 IT월드] 출근길 심심해 시작한 카풀, 한 달 30만원 돈도 벌어요
━ 공유경제로 투잡 뛰는 사람들 온라인 마케터로 일하면서 동시에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홍대 인근에서 에어비앤비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김진호씨. [사진 에어비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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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빅데이터로 노선 짰다, 연말 강남·홍대 ‘올빼미버스’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일하는 회사원 박정훈(38)씨는 연말 회식이 두렵다. 공포의 대상은 술이 아니고 ‘귀가 전쟁’이다. 그의 집은 서울 사당역 인근이다. 자정 무렵부터 오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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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버스 부산·제주 운행 시작 … 충전소가 확대 보급 장애물
제주 서귀포의 버스업체 동서교통은 지난달 28일 서귀포 남원읍에 동서이브이 센터를 오픈했다. 전기버스 전용 급속충전소가 있는 곳이다. 통합정보센터·정비센터 등을 원스톱으로 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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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그냥 사먹자…문 여는 서울시내 음식점 총정리
열흘. 아무리 맛있는 명절 음식을 많이 준비했어도 집밥만으로는 보내기 어려울 만큼 긴 연휴다. 게다가 기름진 명절 음식이 계속 맛있게 느껴질 리도 없다. 다행히 추석 당일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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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그냥 사먹자…문 여는 서울시내 음식점 총정리
열흘. 아무리 맛있는 명절 음식을 많이 준비했어도 집밥만으로는 보내기 어려울 만큼 긴 연휴다. 게다가 기름진 명절 음식이 계속 맛있게 느껴질 리도 없다. 다행히 추석 당일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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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술 빚는 셰프, 고급요리 수준의 안주 … 서교동 ‘한식 주점 얼쑤’
‘한식 주점 얼쑤’는 중심메뉴 몇 가지를 매달 바꾼다. ‘10월의 메뉴’ 대표작은 능이갈비찜이다. 한우 갈비에 밤과 당근을 다듬어 넣고 찜을 했다가 표고·능이를 올려 다시 익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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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공 핵폭탄 폭발 시뮬레이션 영상 화제
북한이 3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장착용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서울 상공 핵폭탄 폭발 시뮬레이션이 화제다. [사진 유튜브 화면 캡처]해당 영상은 한 네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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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혐’ 현상은 페미니즘이 힘 얻는다는 반증
가부장적 권위의식에 사로잡혀 여성들에게 시시콜콜 가르치려는 남성들의 모습을 일컫는 ‘맨스플레인’(Man+explain)이란 말을 유행시킨 미국의 페미니스트 작가 리베카 솔닛(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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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카 솔닛 " '여혐' 반응은 페미니즘이 힘 얻고 있다는 반증"
리베카 솔닛가부장적 권위의식에 사로잡혀 여성들에게 시시콜콜 가르치려는 남성들의 모습을 일컫는 '맨스플레인'(Man+explain)이란 말을 유행시킨 미국의 페미니스트 작가 리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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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m 높이 책장이 셋, 강남 쇼핑몰 곁에 들어선 복합문화공간
디지털과 모바일 시대, 사양산업 취급을 받았던 종이책이 문화 체험과 소통의 매개체로 떠오르고 있다. 신세계 ‘별마당 도서관’, 인터파크 카오스 재단 ‘북파크’, 예스24 ‘홍대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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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문화 체험과 소통의 매개체로 떠오른다
디지털과 모바일 시대, 사양산업 취급을 받았던 종이책이 문화 체험과 소통의 매개체로 떠오르고 있다. 신세계 ‘별마당 도서관’, 인터파크 카오스 재단 ‘북파크’, 예스24 ‘홍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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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요즘 중·고등학생들, 집 대신 카페서 과외한다
━ ‘카공족’ 시대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일명 ‘카공족’이라 불리는 학생들이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대입구역 앞 카페에서 스터디 모임과 공부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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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입에 붙는 사시미·생선구이 ... 맛·값은 안심 ‘재패니즈다이닝 안심’
‘재패니즈다이닝 안심’의 대표 메뉴인 사시미모둠에는 10가지가 올라온다. 취재차 간 금요일 심야에는 다음날 영업을 안 해서 그랬는지 단새우, 다시마에 절인 연어, 참치 붉은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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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위한 희생이라 생각한다면 당장 그만둬야”
사회적 기업도 지속가능성이 관건이다. [사진 각 업체] ━ 사회적기업도 지속 가능성이 관건 지난 3일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이른 더위 속에 서울 이화동 언덕 계단을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