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eek& 문화] 전시 外
전시 *** 김준 : Tattoo you 5월 29일까지 서울 안국동 사비나미술관 02-736-4371 한국 사회에서 문신은 꺼리어 금지하는 일의 하나다. 몸에 시각 이미지를 새기
-
저체중 쌍둥이가 '공부 우량아'로…
저체중으로 태어났던 쌍둥이 형제가 미국 11개 명문대에 나란히 합격했다. 주인공은 봄 방학을 맞아 최근 일시 귀국한 안재우(19.전북 전주시 평화동).재연 형제. 이들은 최근 컬럼
-
[과학] '세기의 천재' 아인슈타인이 설마…
1929년 2월 아인슈타인은 50세 생일을 맞았다. 그가 머물던 베를린시의 집에는 축하 전보와 하객들이 밀어닥쳤다. 베를린시는 아인슈타인에게 하벨강가에 별장 터를 기증하겠다고 할
-
[사람 사람] 입양아 친구 生母 찾는 '우정의 연주회'
▶ 친구의 한국인 생모를 찾아주기 위해 실내악단을 만든 줄리아드 음대의 한인 학생들. 왼쪽부터 노마리. 박정아.옥지수.캐롤라인 존스턴. "강보에 싸인 채 한국을 떠나 미국 가정에
-
"이번엔 브람스 全曲 올려요"
세계 정상급 현악 4중주단 중에는 형제.부부나 음악원 동창생들로 결성된 앙상블이 많다. 그래야 음악적 갈등이 쉽게 해소되고 수명도 오래간다. 바르토크 4중주단은 부다페스트 음악원
-
[week& cover story] 학교가 재미있어요
▶ 벌레야, 너도 우리 학교가 재미있다는 얘기 듣고 왔니? 우리 학교는 경기도랑 강원도 사이에 끼인 작은 산골에 있어요. 학교 앞에는 수퍼마켓이랑 중국집.미장원이 있고요, 피아노
-
[week& cover story] 야호! 초등학교
▶ 소풍 간 들판? 아니, 우리 학교랍니다. 친구들도 와 보세요. 우리처럼 신날 거예요. 저는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단월초등학교 6학년 백가현(12.여)입니다. 저는 전학을 세 번
-
[사람 사람] 英·美서 더 알려진 韓人피아니스트
열살 때 영국의 명문 메뉴인 음악학교에 들어가 6년 뒤 스트라빈스키 국제 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한 '신동', 바이올린의 거장 예후디 메뉴인의 80세 생일 기념공연에 협연자로 초청받
-
[주철환의 당당한 이류] 임현식
▶ "송곳처럼 연기를 잘 해서가 아니라 둥글둥글 원만해서 여기까지 잘 굴러왔다"고 말하는 탤런트 임현식. 연기철학이 뭐냐고 묻자, 20여년간 나무를 길러온 그답게 "많이 심는 것보
-
안트리오 '세계서 아름다운 50인'
한국 출신의 세자매 클래식 연주가 '안트리오'(사진) 가 미국에서 최대부수를 자랑하는 대중잡지 '피플'이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에 뽑혔다. 피플은 3일 발매되는
-
[한인 미주 이민 100주년] 8. 주류사회 진입하는 한인들
'유리천장(glass ceiling)'.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들이 스스로의 처지를 얘기할 때 흔히 쓰는 표현이다. 아무리 악착같이 일하고 열심히 공부해도 도저히 넘어설 수 없는
-
임동혁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은 루빈슈타인 형제와 연관이 깊다. 이 학교의 초대 교장은 니콜라이 루빈슈타인으로 피아노의 황제 소리를 듣던 안톤 루빈슈타인의 동생이다. 그는 형 안톤이 186
-
세쌍둥이 국악 트리오 덩기덩 둥둥
1974년 11월 18일자 타임지에는 '정씨 왕조'(鄭氏 王朝·Chung Dynasty)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가 실렸다. 여기서 정씨 왕조란 58년 서울 명동 시공관에서 열린 가
-
보름달이 뜨면 사랑하라!
(EBS 밤 10시)=달빛이 은은히 흐르는 뉴욕을 무대로 펼쳐지는 두 남녀의 로맨스를 흥겹게 그린 영화다.'지붕 위의 바이올린'의 노먼 주이슨이 감독하고 가수 출신 배우 셰어가
-
형제가 들려주는 2중주 바이올린 양성식·첼로 양성원 듀오 콘서트
바이올리니스트와 첼리스트가 협연 무대에 함께 서는 '2중 협주곡'으로는 브람스의 작품이 가장 유명하다. 눈빛만 봐도 서로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 수 있는 형제가 연주하는 '2중
-
[사람 그리고… ] 손가락 장애 딸 꿋꿋이 키운 안병문씨
이 땅의 아버지들은 스스로를 '애비'라 부른다. 뭔가 부족함에 대한 자탄이지만 그 도량은 깊고 너른 호수와 같아서 누구라 돌을 던져도 이내 파문을 감춰들이고 만다. 그래서 그네들
-
손가락 장애 딸 꿋꿋이 키운 손가락 전문醫 안병문 그의 이름은 '애비'
"항시 눈에 넣어도 안아플 내 딸 경민아. 네가 있을 때만 해도 아직 쌀쌀한 기운이 남아 있었는데 어느덧 20일이 지나 이곳은 온통 봄꽃 잔치판이구나. 하지만 아무리 진달래·개나
-
암투병 소년이 쓴 뜨거운 생명의 시
"지금까지/난 누구와도 싸워 본 일이 없어요/싸울 일이 없었거든요/앞으로/난 암 악마와 싸울 거예요/싸워서 내 몸의 건강도 찾고/싸워서 내 살아갈 권리도 찾을 거예요/왜냐하면 난
-
[꾸러기 책동네] '내게는 아직…'
"지금까지/난 누구와도 싸워 본 일이 없어요/싸울 일이 없었거든요/앞으로/난 암 악마와 싸울 거예요/싸워서 내 몸의 건강도 찾고/싸워서 내 살아갈 권리도 찾을 거예요/왜냐하면 난
-
피호영 독주회 30일 예술의전당서
봄은 새로운 시작, 하루에 비유하자면 아침이다. 그렇다면 봄날의 아침은 얼마나 신선할까. 25세의 짧은 생을 봄꽃처럼 살다간 릴리 불랑제(1893~1918)의 교향시 '봄날의 아침
-
피호영 독주회 30일 예술의전당
봄은 새로운 시작, 하루에 비유하자면 아침이다. 그렇다면 봄날의 아침은 얼마나 신선할까. 25세의 짧은 생을 봄꽃처럼 살다간 릴리 불랑제(1893~1918)의 교향시 '봄날의 아침
-
봄볕처럼 포근한 바이올린의 선율
봄은 새로운 시작, 하루에 비유하자면 아침이다. 그렇다면 봄날의 아침은 얼마나 신선할까. 25세의 짧은 생을 봄꽃처럼 살다간 릴리 불랑제(1893~1918)의 교향시 '봄날의 아침
-
월북음악가 안기영 맏딸 평양서 음대교수 활동
남과 북에서 월북음악가 안기영(1900~80)과 그의 가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북한은 무소속 대변지인 통일신보에 안기영의 맏딸인 평양음악무용대학 안남식(安南植.66)교수가
-
[사람 사람] 예일대에 한국교포 세 자매 나란히 다녀
[뉴욕=신중돈 특파원]미국 명문 예일대 음악대학원에 한국교포 세 자매가 나란히 다니며 세계적 음악가의 꿈을 키우고 있어 화제다. 정제니(27.中).엘렌(25.右).줄리(23)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