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위안스카이 협박, 조선 근대화의 황금 기회 봉쇄하라…한국 외교의 반면교사
━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 청나라 젊은 관리의 총독 행세, 조선을 농락하다 위안스카이가 한국에 남긴 두 개의 글씨와 당시 모습 중 중화민국 대총통 취임 때 쓴 ‘愴懷袍
-
바이든, 11일만에 이란 보복공격…北 겨냥 기선제압 경고?
25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5000만명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에서 마스크를 들어보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이 25일(현지시간) 친이란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북한군 옆구리 찌를 경항모…도발 억제와 동맹 강화 수단
━ 경항공모함 추진 논쟁 짚어 보기 2차대전이 한창이던 1941년 3월 27∼29일 그리스 서남쪽 지중해 마타판곶에서 해전이 벌어졌다. 지중해 제해권을 두고 영국과 이탈리
-
[월간중앙] 한승주 前 장관이 말하는 한국 외교의 나아갈 길
문재인 정부, 김정은 환심 얻기 위해 너무 양보한다는 오해 받아 北 원전 건설 문제, 비밀리 추진 말고 공개적으로 토론했어야 한승주 전 외교부 장관이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
바이든 "반도체는 21세기 편자의 못…미국서 더 만들겠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4일 백악관에서 반도체, 배터리 등 4개 품목의 공급망에 대한 검토를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EPA=연합뉴스] "못이 없어서 편자가 사라졌
-
[남정호의 퍼스펙티브] 북한·중국 눈치 보느라 국방력 강화 기회 잃고 있다
실패로 끝난 2019년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이후 우리는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게 됐다. "북핵을 이고 살아야 할지 모른다"는 운명 말이다. 이로써 우리는 중대 결단을 내려야
-
바이든, 배터리·희토류도 “중국산 빼”
바이든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반도체에 이어 배터리와 의료품·희토류에 대해서도 중국산 제품을 배제하고 나섰다. 특히 차량용 배터리에 대해 미국 완성차 업체를 주축으로 중국산 거부
-
바이든 “중국산 배터리 줄이자”…한국 기업 득실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미시간주 포티지에 위치한 제약회사 화이자의 백신 생산 현장을 둘러본 뒤 연설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
[팩플 레터] 마윈의 나비효과? 카카오페이와 '차이나 리스크'
그래픽=정원엽 기자 안녕하세요. 팩플레터입니다. 🙋 오늘은 중국과 카카오, 그리고 돈💰 이야기를 들고 왔습니다. 카카오가 다음과 합병 후 한창 모바일 O2O 서비스를
-
[한중비전포럼] “미·중 택일할 게 아니라 한국의 원칙과 입장 세워야”
━ 중국의 전략과 대응 연속 진단 〈8〉 미·중 대결을 진두 지휘중인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각각 2인자 시절이던 2012년 만났을 때의 모습. [AP=연합뉴스]
-
미국 “북 비핵화” 강조한 제네바 군축회의, 한국은 “9·19 합의로 DMZ 안정화”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23일 화상으로 진행된 제네바 군축회의(CD)에서 9·19 남북 군사합의 등을 군비 통제 분야의 성과로 강조했다. 북한이 핵무장을 공언한 데 대한 비판은
-
"시정하라" 中 왕이에 美 국무부 실명 비판 "전형적 비난 회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을 향해 대화를 제안하면서 내정 간섭을 하지 말라고 요구한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미국이 강도 높
-
"업무 숙지 필요"…정의용 장관, 유엔 인권이사회 불참
정부가 북한 인권 문제 등을 다루는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 행사에 전년과 달리 외교부 장관이 아닌 차관을 참석시키기로 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
-
미 국방부, “한미연합훈련, 한반도서 상당수준 준비태세 유지해야”
미국 국방부가 “한ㆍ미 연합 군사훈련에 대해 북한과 협의할 수 있다”고 밝힌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아는 게 없어 코멘트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의 존 커비 대변인이
-
“유관순만큼 훌륭했던 허스토리들 살리고 싶었다”
지난 17일 개막한 ‘싸우는 여자들, 역사가 되다’ 전시장의 윤석남 작가. 윤두서 초상화를 보고 채색화 매력에 빠진 그는 요즘 독립 여성운동가들의 초상화를 그리고 있다. [사진
-
[사설] 한·미·일 협력 재건 통해 외교 고립 벗어나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미시간주 포티지에 위치한 제약회사 화이자의 백신 생산 현장을 둘러본 뒤 연설하고 있다. [AP 연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1
-
“동맹, 거래 아니다” 바이든, 국제 연설 한국 부담 커졌다
“우리의 파트너십은 우리가 공유하는 민주적 가치의 풍요로움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오랜 세월을 견디고 성장해 왔다. 이는 거래가 아니다. 쥐어짜기 위한 것도 아니다.” 미
-
바이든 "동맹은 거래가 아니다"…한국엔 동맹 책임론 의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9일 백악관에서 화상으로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해 연설했다. [EPA=연합뉴스] "우리 파트너십은 우리가 공유하는 민주적 가치의 풍요로움에 뿌리를 두고
-
그 많던 여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81세 화가 윤석남이 묻는다
[사진 학고재갤러리] 그 많던 여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서울 삼청동 학고재갤러리에서 열리는 윤석남(81)의 전시가 던지는 질문이다. '싸우는 여자들, 역사가 되다'라는 제목
-
바이든 "새 규칙 우리가 정한다"…中 저격에 메르켈도 호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본격적인 국제무대 복귀전에서 중국을 저격했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결과물에도 중국에 대한 공동대응 방침이 명시됐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1
-
트럼프 탑다운식 아니다, 韓·日 치밀한 북핵전략 짜는 바이든
바이든 정부 들어 처음으로 한·미·일 3국이 북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열었다. 미국이 대북 정책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새로운 접근법을 마련하기로 한 가운데 한국, 일본
-
한·일 관계부터 풀라는 미국…‘반일 4년’ 한국의 딜레마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노조 지도자들을 만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한·일 관계 개선을 한·미 관계 개선의 전제조건으로 제시한다. [AP=
-
독도·동해 문제 알려 일 공격받던 '반크'… 이젠 중국의 표적 됐다
‘빨갛다고 다 중국의 것이 아닙니다. 김치는 한국에서 시작된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입니다’라고 호소하는 반크의 디지털 캠페인. 반크 반크는 독도가 한국 영토라는 점과 동해의 국제
-
강경화·윤병세땐 1순위였던 日외교장관 통화··· 정의용은 아직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상의 첫 통화가 전례에 비해 늦어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한ㆍ일 관계 개선도 의식하는 모양새이지만, 외교 장관 사이의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