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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잡지에 광고·통역원 배치'외국인 유치작전'
동대문시장 인근 신흥상가 밀리오레는 지난 8월 문을 연 이후 매달 3천여만원을 들여 일본 인기패션잡지인 '논노' 에 광고를 내고 있다. 이 덕에 이 상가에서는 최근 광고전단을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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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백화점,계명대 패션학부와 산학협동 매장 꾸며
백화점과 대학이 힘을 모아 패션 매장을 열었다. 동아백화점 (대표 이인중.대구중구동문동) 은 백화점5층 1백평에 계명대 패션학부와 함께 산학 (産學) 협동 매장을 19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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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값이 튀는 모양새…패션가 '제3세력' 급부상
국제통화기금 (IMF) 관리체제 이후 일자리를 잃거나 일감이 줄어 진로가 막연해진 패션디자이너들이 개인 브랜드를 만들어 활로를 찾고 있다. 이들은 특히 유명 브랜드와 시장 옷을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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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시장이 바뀐다…초현대식 밀리오레 등장
남대문시장과 더불어 국내 재래시장을 대표해온 동대문시장이 초현대식 대형 쇼핑몰 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동대문운동장 맞은 편 서울을지로6가 주변에는 기존 거평프레야 (3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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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식 알뜰 패션 확산]
주부 이길녀 (54.서울마포구아현동) 씨는 국제통화기금 (IMF) 체제 이후 한 달에 20~30만원을 웃돌던 의류관련비가 거의 반으로 줄어든 것을 보고 자신도 깜짝 놀랐다. 새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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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동대문]시장디자이너들 펄펄
최근 IMF한파로 대기업 브랜드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남대문.동대문 의류시장의 약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잠뱅이.옹골진 등 소위 '남대문 브랜드' 가 중저가를 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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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동 로데오거리, 외제차 간데 없고 보세옷 가득
서울 압구정동 로데오거리를 아직도 국내 최고급 패션가로 알면 곤란하다. 값 비싼 수입.부티크 의류가게로 메워졌던 이곳 상가의 전면에는 남대문.동대문시장 제품이나 보세의류 가게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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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도 점포퇴출제…제일평화상가,상점 품질등급
재래시장에도 '살생부' 가 등장했다. 대학의 학사경고제처럼 점포마다 성적을 매겨 불량한 점수를 받으면 퇴출 명령을 내리는 것이다. 서울동대문시장 주변의 의류.패션 전문매장인 제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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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은 지금 '붉은악마 패션' 물결
K대학교 1학년인 이동운 (李東運.19.서울강동구상일동) 군은 얼마전 친구들과 함께 축구국가대표팀 유니폼 복제품을 구입했다. 5일 결전을 위해 프랑스로 출국하는 국가대표팀을 환송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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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서비스 백화점 뺨친다
"저희 매장을 찾아주신 고객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즐거운 쇼핑이 되시길 바랍니다. " 오후 4시. 백화점에서나 들릴 법한 여성의 부드러운 멘트가 흘러나오는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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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이후 해외유명상표 모조품 판쳐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인 로베르타 디 까메리노의 국내 독점 마스터 라이선스권을 갖고 있는 팬코㈜ 김모 (37) 차장은 요즘 더욱 속이 탄다. 온종일 재래시장 등을 돌아다니며 가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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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서 해외 유명브랜드 의류 만들어 판매
재래시장에서도 해외 유명브랜드 의류를 싸게 구입할 수 있게 된다.서울 남대문시장내 캐주얼 의류매장인 영코아상가는 다음달부터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인 로베르따의 상표를 부착한 의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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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도 로고이용한 캐릭터로 홍보·수입 가능
"우리나라 대학도 학교 로고를 이용, 캐릭터 사업을 벌여야 합니다. 학생들에게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고 대학 홍보도 하며 부수입도 올리는 일석삼조의 일을 왜 안 하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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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들 극심한 매출부진 만회위해 영업시간 연장
국제통화기금 (IMF) 관리체제 이후 유통업체들의 영업시간이 엿가락처럼 늘어지고 있다. 극심한 매출 부진으로 너나 없이 생존 자체에 위협을 받게 되자 영업시간 연장을 통해 매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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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IMF한파 넘자]재래시장…캐주얼 비중 높이고 외국 보따리상 유치
동.남대문시장등 재래시장 의류상가들의 최근 매출은 대부분 지난해보다 절반이하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점포권리금도 3분의2 수준으로 떨어지거나 아예 셔트를 내린 점포도 있다. 동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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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쇼핑 가이드]할인점 잘알면 불황 걱정 던다
IMF (국제통화기금) 시대를 맞아 물건을 싸게 파는 '이코노숍' '디스카운트플라자' '아울렛' 등이 각광을 받고 있다. 공장영점이나 할인점등도 마찬가지다. 타운젠트.로오제등 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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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 칼럼]걱정되는 '상암구장'
2002년 어느 가을 밤. 서울상암동에서 열릴 '월드컵 축구 개막전' 을 상상해보자. TV 앞에 모인 전세계 10억 축구인의 눈에 비친 서울 모습은 도쿄 (東京) 의 밤 모습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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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여성 패션쇼핑 만족도 명동이 가장 높아
서울에 사는 20~30대 여성들이 꼽은'가장 옷사기 좋은 곳'은 어디일까.명동이 남대문.이대앞등을 제치고 선두를 차지했다. 본사 출판법인 중앙M&B가 최근 서울시내에 거주하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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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등 재래시장 점포 공짜로 쓰라해도 등돌려
“가게 문은 열었지만 장사가 안돼 죽을 맛입니다.헐값에라도 가게를 팔았으면 하는데 공짜로 빌려주는 곳도 많은데 누가 삽니까.” 동대문시장에서 여성복 가게를 하고 있는 이정덕(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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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최악-건전소비 마저 꽁꽁
서울 가락동도매시장 朴모(51)씨는 요즘 장사할 의욕마저 잃었다. 朴씨는 서울과 수도권 일대 대형식당 20여곳에 파.상추등 각종 채소를 공급하고 있는 중도매인.그의 과장된 말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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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바지에 부츠.패딩코트 실속파 시장패션
히트상품이 유명 메이커의 전유물만은 아니다.재래시장은 유명 메이커들처럼 계절을 주기로 상품을 만들어 파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패션경향을 좇아가며 순발력있게 물건을 만들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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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분석 지하철 쇼핑 前線
단돈 5백원(전철 2구간요금)이면 지하철로 서울시내 웬만한 시장에는 다 갈 수 있게 됐다.이로 인해 서울녹번동에 사는 주부 김연숙씨는 요즘들어 행동반경이 거의 무한대로 넓어졌다.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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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씨'1월호
.쎄씨'1월호는 처음하는 퍼머,패션의 기초가 되는 코디공식,재즈이야기등 초보들을 위한 다양한 가이드를 마련했다.첫 만남에서 첫 키스.첫 경험까지 스무살 또래들의 비밀얘기도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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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형의류전문도매센터 '다모드리치클럽' 개장
광주지역 소규모 의류소매업자들은 앞으로.밤차'타고 서울 남대문.동대문시장을 찾아다니는 불편을 덜게 됐다. 오는 13일 광주시남구방림동 제2순환도로변에 위치한 문현빌딩5층에 대형의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