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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리뷰 & 프리뷰] 뒷문 헐린 두산, 이현호로 돌려막기
이현호두산은 대구 1·2차전에서 목표로 했던 1승1패를 거뒀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치면서 예열을 마친 타선은 삼성 투수진을 맹폭하며 2경기에서 14점을 뽑았다. 허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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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수익 돌려준다" 노인·주부 등 3만명 속여 720억 챙긴 일당 검거
‘서민 경제 살리기’ 등의 구호를 앞세워 노인 등에게 접근,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금을 받아 챙긴 미용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가 경찰에 구속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3월부터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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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해외 카지노에 투자하세요" 30억대 사기 부부
전남 장성경찰서는 23일 해외 카지노 사업 투자를 미끼로 30억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사기 등)로 구모(45)씨를 구속하고 부인 김모(50)씨와 공범 정모(54)씨 등 2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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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빅뱅 콘서트 표 팔아요"…중·고교생 속여 억대 가로챈 20대男 구속
서울 중랑경찰서는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사이트에 빅뱅ㆍ엑소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 티켓을 판다는 글을 올린 뒤 돈만 가로챈 혐의(상습사기)로 김모(21)씨를 구속했다고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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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표' 현수막 공개…"아버지 봉급 깎아 저를 채용한다고요?"
새정치민주연합이 13일 정부여당의 노동개혁 논리에 대응하는 현수막 문구와 시안을 공개했다. 새정치연합 손혜원 홍보위원장은 이날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총 4종이 제작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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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50%의 유혹…저축은행 직원 사칭한 부부 사기단에 161명 속아
저축은행 직원을 사칭하고 50% 이상의 고수익을 돌려주겠다고 속여 투자금을 받아 챙긴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초부터 피해자 161명으로부터 230억여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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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교민들 상대로 '낙찰계' 사기 행각 벌인 50대 여성 검거
멕시코 한인타운에서 교민을 상대로 낙찰계를 운영하다 곗돈을 가로채 국내로 도피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멕시코시티 플로렌시아 한인타운에서 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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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챌린저 & 체인저] 덴마크서 균에 눈 뜨고 … 덴마크 파고들어 2위로
유산균 제품인 ‘듀오락’을 판매하는 쎌바이오텍의 정명준 사장은 “아직 유산균 제품 시장은 유아용에 국한되어 있을 정도로 작지만 앞으로 5년, 10년 뒤 성장 가능성은 무한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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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투자금 돌려막기땐 반환액도 사기금액”
투자금을 받아 다른 투자자에게 수익금으로 돌려주는 ‘돌려막기’식 사기사건에서는 피해자에게 돌려준 돈도 범죄액수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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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 여행대금으로 돌려막기 일삼은 여행사 직원에 징역 4년
여행사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빚이 늘자 고객들로부터 받은 여행대금을 ‘돌려막기’해 수 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 김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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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직격 인터뷰] 성완종 변호사 오병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숨지기 직전 작성한 55자 메모의 파장은 어디까지일까.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가 정국을 강타하면서 박근혜 정부 최악의 정치 스캔들로 번지고 있다.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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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상대 고수익 미끼 사기친 일당 5명 검거
주로 노인을 상대로 투자하면 고수익을 주겠다고 속여 거액을 가로챈 일당 5명이 검거됐다. 창원서부경찰서는 유령회사를 설립해 노인 등 220여 명을 상대로 투자금 23억여원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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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파자마 입고 긴급 보고받은 MB
이하경논설주간 탄탄한 실력과 인품을 갖춘 사립대의 중견 A교수가 서울대 신규 교수 임용 마지막 문턱에서 탈락했다. 학계에선 이변으로 받아들였다. 모교 출신이어서 역차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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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고객 수익률로 모든 직원 고과 매긴다
신한은행이 고객 수익률을 전 직원 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증권사가 아닌 은행으로는 첫 시도다. ‘고객의 이익보다 회사의 이익을 우선 챙긴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금융권의 관행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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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선수가 심판까지 하는 수상한 기금 평가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김창규경제부문 기자 얼마 전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사와 연금 개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그는 “올해 서울에서 명예퇴직을 신청한 교사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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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컴퓨터로 금 시세 분석해 고수익…” 사기범이 된 피해자들 검거
미국의 유명 금 투자업체를 사칭해 거액의 투자금을 받은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금 매매 사업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해 주겠다고 속여 피해자 799명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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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경기부양 잔혹사
지금은 까맣게 잊혀진 LG카드. 2003년부터 거듭 부도위기를 맞은 끝에 2006년 말 신한금융지주에 인수돼 간판을 내린 LG그룹의 핵심 금융계열사였다. 사달의 계기는 정부의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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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잣집 딸에 직업은 의사?…거짓 인생 산 여성 덜미
[앵커] 다음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고요? +++ 네. 자신의 인생을 통째로 속이고 어느 날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진 주인공, 그런데 주인공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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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외교안보 수장 김관진
김관진(左), 한민구(右)박근혜 대통령이 1일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장 겸임)에 김관진(65·육사 28기) 국방부 장관을 발탁했다. 국방부 장관엔 한민구(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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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협력사 사기대출 1조8000억 넘어
KT협력업체들이 저지른 사기대출 액수가 1조8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조기룡)는 총 7개 납품업체들에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위조해 준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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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ENS 담보가치 702억인데 … 4400억 빌려준 은행들
KT 자회사인 KT ENS 직원이 연루된 대출사기 사건에서 하나·농협·국민은행이 공시된 담보액(매출채권)인 700여억원보다 훨씬 많은 총 4400억원을 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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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자회사 직원 3000억 대출 사기 … 회사·은행 6년 깜깜
KT 자회사인 KT ENS(옛 KT네트웍스)의 부장급 직원이 10여 개 금융회사에서 3000억원대의 부당 대출을 받았다가 적발돼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개인이 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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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9% 선이자" 유혹 560억 횡령 … 교수공제회 이사 징역 13년 확정
1991년부터 여행사를 운영해온 이창조(61)씨는 2000년 4월 회사 이름을 ‘전국교수공제회’로 바꾸고 이사에 올랐다. 금융감독원이나 교육부 허가는 받지 않았다. 주식회사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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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에게 "교수·교사 시켜준다" … 전 서울교육연수원장 9억 사기
경기도 성남시에 사는 50대 여성 박모씨는 아들이 미국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지 2년이 넘도록 교수직에 채용되지 않자 평소 알고 지내던 화가 이모(57)씨를 찾아갔다. ‘이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