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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당 무능·독선, 야당 폭주·횡포 모두 심판하겠다는 민심
윤석열 대통령이 2024년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 여야 모두 “1당 되기 힘들다”가 “가능”보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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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당권 몸풀기?…윤핵관 견제론 속 방송·대학 찾아간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을 계기로 여권에서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견제론이 부상하는 가운데 장외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유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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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독재""민영화 악몽" 野전략에…일각선 "가상현실과 싸우나"
“검찰 공화국의 시대로 질주할 것이냐, 민주주의의 균형을 지킬 것이냐가 이번 선거로 결정된다.”(오기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6ㆍ1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7일,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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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41% 복지 14% … 국민 요구는 먹고사는 문제
중앙일보 신년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41.2%가 ‘박근혜 대통령이 올해 우선적으로 해결할 과제’로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 다음은 부정부패 척결(18.2%), 복지 확대와 양극화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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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대표 특별 기고] “이래서 우리 당을 선택해야 합니다”
“국가적 안보 위기에도 야, 반대 위한 반대뿐”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바닥 민심은 역시 민생이고 경제였다. 안보가 중요하다는 인식도 과거와 사뭇 다른 점이었다. 전통시장 상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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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전 한번쯤 짚어 볼 총선 이슈들
2000년과 2004년엔 남북 정상회담과 탄핵이란 대형 이슈가 총선판을 집어삼켰다. 그에 비해 2008년 총선판은 조용하다 못해 고요하다. 그렇다고 이슈가 전혀 없었던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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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누가 선거를 재미없다 하는가
정치부 기자로서 겪는 총선이 이번으로 네 번째다. 한국 정치가 워낙 역동적이다 보니 웬만한 데는 안 놀란다. 그런데 18대 총선은 내 정치적 상상을 뛰어넘는 일이 한둘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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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친여당 합쳐서 200석 무소불위 독재권력 생길 수도”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가 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패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오종택 기자]“한나라당과 친여당이 합치면 200석의 무소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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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혁명’ 힘받은 민주당 MB정부 간판 정책 정조준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11일 경남 창원공단의 농기계 생산업체인 동양물산을 방문해 이 회사에서 생산하는 트랙터에 올라 운전대를 조작해 보고 있다. [연합뉴스]통합민주당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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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과반 의석 차지할 것” 83%
지난해 12월 대선 때의 구도가 총선 때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한 정당 후보를 묻는 질문에서 ‘한나라당 후보’라는 응답이 57.1%였다. 호남에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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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찍어 국정 안정” 53% “야당 밀어줘 독주 견제” 29%
올해 18대 총선(4·9)에서도 초선의원의 비율이 상당히 높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004년 17대 총선 때 초선 비율은 63%였다.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지난해 12월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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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D-3] '거여 견제'vs'거야 부활'…엄살 떠나
총선 D-3. 선거 종반의 쟁점이 '거여 견제론' 대 '거야 부활론'으로 좁혀지고 있다.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11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그는 여권이 상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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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지지율 회복세…'박근혜 효과' 나타나나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급상승한 열린우리당의 지지율이 주춤하고 있다.한나라당 지지율은 회복세를 나타내는 등 총선을 앞두고 정당 지지도가 변화의 조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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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표선출 전당 대회 중계]
한나라당은 오늘(23일) 오후 2시부터 전당대회를 열어 새 대표를 선출한다.새 대표는 4.15 총선을 진두지휘하며 이날 공식 사임하는 최병렬(崔秉烈) 대표의 잔여임기인 6월 정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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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속 "심판""견제" 호소
8·8 국회의원 재·보선 합동 연설회가 휴일인 28일 13개 선거구 중 11개 지역에서 열렸다. 휴가철인 데다 30도가 훨씬 넘는 폭염 탓에 후보 측이 동원한 '박수부대'를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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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生경제 부각 공방戰-여야 128곳서 휴일 유세 대결
여야는 일요일인 31일 서울종로등 전국 1백28곳에서 열린 후보합동연설회에서 민생경제 파탄,장학로(張學魯)사건,공천헌금 시비등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날 합동연설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