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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대통령'못말리는 독서 삼매경'…지난 한달간 30여권 탐독
평소 독서량이 엄청난 것으로 유명한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는 요즘도 책을 읽고 있을까. 측근들에 따르면 金당선자는 대선 직후 지난 1월 중순까지 외환위기 극복에 골몰하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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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 눈]책 좋아하는 대통령
92년 1월 대통령취임을 앞두고 힐러리 클린턴 여사가 백악관 '안살림' 을 넘겨받기 위해 처음으로 백악관을 찾았다. 퍼스트 레이디 바버라 부시 여사의 안내로 백악관 구석구석을 기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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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앙일보] 8월 25일
美정치인 도서목록 10면 세계를 움직이는 워싱턴 정객 (政客) 들이 올 여름에도 독서삼매경에 빠져있다. 이들은 과연 무슨 책을 읽고 무엇을 구상하고 있을까. 미국의 장래를 엿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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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벨트 외국은 어떤가
파리 근교의 작은 마을 포르 마를리는 여름방학을 맞은 요즘 부쩍 붐빈다. '몽테크리스토 백작' 을 찾아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초등학생들로 만원을 이루기 때문. 배낭을 등에 메고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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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내 방학 맞은 어린이 즐길만한 장소 없어
12일 오후2시쯤 충북청주시북문로2가 대현지하상가 K서점 아동문고 코너.15명의 초등생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책을 고르거나 구석에 앉아 「독서삼매경」에 빠져있다. 『갈데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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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생활.건강편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휴가철을 맞아 시원한 해변이나 계곡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현실세계의 여행. 쇼핑.취미활동이 신선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청량제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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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통신으로 피서 즐긴다-나이애가라폭포등 절경 가상여행
컴퓨터와 함께하는 현대판 피서법이 인기다.산으로 바다로 가는길의 짜증나는 혼잡을 피해 컴퓨터로 시원한 영상이나 추리소설. 게임등 납량물(納凉物)을 즐기며 더위를 쫓는 사람들이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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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야 면장..독서열풍 불어
공무원들 사이에 독서열풍이 일고 있다. 아침 출근버스 속에서나 근무시간중 짬짬이 책을 펼쳐들고 독서삼매경에 빠져있는 모습은 이제 더이상 별스런(?) 일이 아니다. 시사잡지나 신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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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웃고 함께 뛰고 나눔으로 하나 되자|신바람이 나면…
농구경기를 지켜보자. 처음 얼마간의 긴장이 지나 코트에 열기가 감돌 무렵이면 신바람 난 선수가 나타나게 마련이다. 평소와는 다른 모습이다. 던지면 들어간다. 펄펄 날고 종횡무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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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독서는 이렇게...
가을이다. 책읽기 좋은 때다. 옛 시인은 "문을 닫으면 곧 깊은 산과 같고 책을 읽으면 어디나 정사"라고 했다. 독서삼매경 속에 정사가 있다는 "책은 이렇게 읽어라" 오는 24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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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읽다보니 더위도 간데없어…
「냉방병」이라는 새로운 질병이 생겨났다고 알려지고 있다. 직장이나 가정에서 에어컨바람을 오래 받게되면 머리가 띵해지고 심하면 구토증세까지 일으키는 모양이다. 에어컨바람에 길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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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노이로제」…몸사려 눈치 살피기
서정쇄신의 회오리가 두 달째 계속되고 있는 관가에는 급행료 등 외면적인 부조리가 전에 비해 훨씬 움츠러들었으나 한편으로는 업무처리의 지연, 공무원의 사기저하 등 새로운 형태의 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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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중 독서의 낙
우중충한 장마 날씨가 지루하게 계속되고 있다. 대학들은 이미 방학에 들어갔으나 본격적인 「바캉스」 바람은 장마에 가려 아직 기승을 부리지 못한 채 있다. 모처럼의 방학을 맞는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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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김찬삼 여행기|만선의 꿈에 향수도 잊고
우리 나라 어부들의 신세를 지면서, 이 먼「사모아」섬에 와서 활약하고 있는 어선들의 생생한 모습들을 알 수 있었다. 우리 나라 어선 단이「사모아」섬에 진출한 것은 1957년부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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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화가친
그 동안 너무나 책을 멀리한 탓인지 오늘밤엔 오랜만에 책을 읽으려 하니 내용은 머릿속에 들어오질 않고 갖가지 생각들이 책에 와서 머문다. 『국민학교 건데 몰라? 이모는 학교 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