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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 후마니타스학과 서유경 교수, 번역으로 참여한 ‘과거와 미래 사이’ 재탄생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후마니타스학과 서유경 교수가 번역한 한나 아렌트의 ‘과거와 미래 사이’가 지난 1월 13일 한길그레이트북스 시리즈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한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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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 칼럼] 인간적이라는 것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새말새몸짓 이사장 “인간적”이라는 말을 따져보자. 그러려면, 가장 밑바탕에서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를 먼저 해명해야 할 것이다. 누가 뭐래도 인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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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절실한 시대, 타인에게 ‘마음의 문’ 열고 공존해야
━ 이현석의 ‘소설의 곁’ 소설의 곁 서보 머그더의 『도어』(김보국 역, 프시케의 숲, 2019)를 보자. 이 소설은 총 스물세 챕터로 이뤄져있는데 첫 챕터와 마지막 챕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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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환경 엄혹해 작품 못 만든다면, 예술은 존재이유 없다”
그리스 레스보스 섬에서 난민들이 벗고 간 구명조끼 140벌을 연결해 만든 설치 작품 ‘구명조끼 뱀’(2019). 이은주 기자 “나 자신이 바로 국제 이슈다. 내 생명, 내가 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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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몰랐던 아이 웨이웨이, 그를 이해하기 위한 5가지 키워드
현재 포르투갈에서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는 아이 웨이웨이. [사진 Ai weiwei Studio] 대나무로 연을 만드는 중국 전통 기법으로 제작된 설치작품 '옥의'(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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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의 퍼스펙티브] 정부 주도 이제 안 통해…민간의 정책 참여 넓혀야
━ 유효기간 지난 밀실정책 이주호 케이정책플랫폼 이사장, 아시아교육협회 이사장,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세계는 요동치고 미래의 불확실성은 증폭되고 있다. 미·중 패권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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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중 언론 폐간 이어 정당 자진 해산…민주주의가 지는 홍콩
25일 베이징 중국공산당역사전람관에서 내외신 기자들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 앞에서 촬영하고 있다. 중국공산당은 오는 1일 창당 10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중국의 정당 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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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시시각각] 어떤 나라
이상언 논설위원 어떤 나라가 있다. 야당이 있기는 한데 그쪽 의원들은 국정감사에서 원하는 증인을 부를 수 없다. 집권당이 반대하면 끝이다. 그 당은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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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의 철학이 삶을 묻다] 개인의 탄생, 쾌락의 해방
━ 다빈치와 루터가 함께하는 시선 표현의 자유, 거주이전의 자유, 양심의 자유, 종교의 자유, 선거권, 재산권, 교육권. 대부분의 선진국 헌법은 개인들이 폭넓게,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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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중년의 위기’ 활로가 안 보인다
쿠데타, 대재앙, 정보권력 :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새로운 신호들 쿠데타, 대재앙, 정보권력 :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새로운 신호들 데이비드 런시먼 지음 최이현 옮김 글담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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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과유불급 대한민국' 출간한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국제정치·세계경제 전문지 [포린 폴리시(FP)]는 최근 활약이 두드러진 공공지식인 목록인 ‘100명의 선도적 글로벌 사상가(100 Leading Global Thinkers)’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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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시선] 조악한 선동에 맞장구쳐야 애국 언론인가
이상언 논설위원 “지금 우리와 상대를 거의 동등한 위치에 놓고 보도하는 곳이 있습니다. 모욕적이며, 많은 국민이 분노할 일입니다.” 최근에 청와대에서 나온 코멘트가 아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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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대법관들이 잘못 끼운 첫 단추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문재인 대통령의 어용 지식인을 자처하는 유시민씨는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해 “이 판국에 아베 편드는 듯한 발언 하는 분들은… 도쿄로 이사를 가시든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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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직접민주주의의 부활인가, 포퓰리즘의 대두인가
‘왕이 없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 ‘현대판 신문고’ 국민청원제, 입법·사법권 무력화한 여론재판 변질 감성 여론에 국정 휘둘리면 정파 초월한 범국가적 비전 실현 어려워 대한민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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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대법관 문턱서 네 번 걸린 김선수 “노동의 눈으로 법 보는 이도 필요”
2015년 11월 9일 서울고법은 조선호텔이 객실팀 등에서 일해 온 김모씨 등 8명의 일자리를 빼앗은 정리해고가 무효라고 판결했다. “무효”(서울지방노동위원회)-“유효”(중앙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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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 Book | '판을 바꾸는 질문들'] 우문현답(愚問賢答)은 없다
11가지 유형별 질문 노하우 … 현명한 질문이 현명한 답 이끌어 "당신의 실수는 답을 못 찾은 게 아냐. 자꾸 틀린 질문만 하니까 맞는 대답이 나올 리 없잖아. ‘왜 이우진은 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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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공익 앞장 … '올해의 최고 프로보노 로펌' 수상
김앤장 지난달 자발적 공익동호회인 ‘K&C 프렌즈’ 회원들이 서울의 한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독거노인들에게 배식봉사 활동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김앤장] 김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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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남의 사랑 관전법
양성희문화부장 온 가족이 보는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에는 ‘해혼(解婚)’한 60대 부부 고두심, 장용이 나온다. 삼남매를 다 결혼시킨 후 황혼이혼 대신 한집에 살되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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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시민의 교양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달의 책’ 2월 주제는 ‘시민의 교양’입니다. 국정 농단과 촛불 정국, 이어진 탄핵 국면으로 인해 출판계에서도 ‘국가’ ‘사회’ ‘권력’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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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Deja vu by system #1. 꿈
Deja vu by system #1. 꿈 쿠쿠, 쿠쿠쿠쿠, 콰쾅! 수십 차례의 번쩍임과 함께 고막이 찢어질 듯 요란한 소리에 깜짝 놀란 소년이 뒤를 돌아봤다. ‘검은 빛의 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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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리포트] 도라에몽과 일본식 ‘지킬과 하이드’
친절하고 상냥하다가도 일순간 돌변하는 아마에의 그림자… 미국에 대한 일본의 일방적인 애정이 상처 입을 땐 어떤 일이 벌어질까?야스쿠니 전쟁기념관에 전시된 태평양전쟁 사망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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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더 낳을 능력 없다”
중국 상하이의 창러로(路)에는 인근 산부인과 병원을 찾는 임신부를 위한 상점들이 늘어서 있다. 아동복 매장의 매니저 왕이는 한 자녀 정책을 두 자녀 정책으로 전환한다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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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2016 이슈와 책으로 본 대입 논·구술 포인트
수능이 끝나도 수시 응시자에겐 대학별 논술·면접 고사가 남아 있죠. 과거보다 평이해졌다지만 여전히 시사 이슈와 인문·사회과학 책 지문이 많이 나와 대비하기 만만치 않습니다.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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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리부동’ 디메트로돈… 외모는 공룡, 속 보면 포유류 조상
고생대 페름기의 대표적인 단궁류 동물인 디메트로돈. 생긴 모습은 공룡과 비슷하지만 포유류에 가깝다. 등에 달린 돛은 체온조절 장치 역할을 했다. 공룡과 포유류, 누가 먼저 생겨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