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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헌장 8년만에 개정…공청회 거쳐 25일 선포
지난 90년 5월 제정됐던 청소년헌장이 새롭게 개정, 선포된다. 신낙균 (申樂均) 문화관광부장관은 22일 "지난 6월 이후 전문가 의견 수렴과 공청회를 거쳐 25일 선포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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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끄덕없는 부산 순천당제약 경영기업
정리해고.감봉등 IMF한파가 매섭다. 러시아의 모라토리엄 (지불유예) 까지 겹쳐 국내기업들은 만신창이다. 그럼에도 끄덕없이 이를 헤쳐나가는 향토기업들이 있다. 이들 기업의 경영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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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단신]신혼부부용 모델하우스 外
*** 신혼부부용 모델하우스 ◇ 한샘 인테리어는 서울방배동 인테리어쇼룸에서 '신혼가구 - 인테리어 축제' 를 펼치고 있다 (9월30일까지) .22평 (독립형).45평 (부모동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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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질환 다스리기]7. 어린이 복통…관장하면 대부분 치유
보호자를 가장 당황시키는 것은 학동기 어린이 복통이다. 소아과 외래.응급실엔 "잘 놀다가 갑자기 심하게 배가 아프다고 한다" 며 우는 아이를 업고 오는 일이 잦다. 어린이 급성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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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무·배추 햇살은 덤…김치여행
겨울철 고구마에 김장김치를 얹어서 먹으면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던시절이 있었다. 지금도전국 5일장에는 아낙네들이 보따리에 한해 농사인 마늘.고추를 담아와 손님들을 기다린다.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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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요리]홍성철씨의 LA갈비찜
"어머니, 언제 계란 고명까지 준비하셨어요?" "얘는, 그래야 사진이 곱게 나오지. " 갈비찜을 보기좋게 접시에 담고 있는 칠순 노모 곁에서 불혹이 넘은 아들이 괜스레 이것저것 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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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천800m에도 생명체
지하 수㎞는 각종 암석으로 빈틈없이 들어찬 암흑의 세계.그곳에도 생물이 살고 있다는 사실이 미국 에너지부 지하과학연구팀에의해 입증됐다. 제임스 프레드릭슨.털리스 온스타트 연구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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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代母 샬럿 거슨원장
샬럿 거슨(74)은 거슨요법의 창시자인 막스 거슨의 셋째딸이다.독일인 의사였던 막스 거슨은 1936년 미국으로 이민,뉴욕의 고담병원등에서 일하다 42년부터 독립해 비정규적인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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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의사들' 회장 필립 비베르송
「국경없는 의사들(MSF)」의 필립 비베르송(41)회장은 11일 올해 서울평화상 수상자로 MSF가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해들은뒤 지난 4반세기 동안 벌여온 MSF의 노력을 평가해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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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첫 출전국-나우루공화국
▶위치=적도 남쪽,뉴질랜드 동쪽▶면적=21.1평방㎞▶인구=8천5백명(93년 현재)▶공용어=영어▶종교=3분의2는 기독교,3분의1은 가톨릭▶1인당 GNP=1만달러 ▶약사▷1798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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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갈수록 부족한 식량
지구촌의 식량사정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자크 디우프 유엔식량농업기구(FAO)사무총장은 지난 1일 곡물가격 상승으로 세계가 식량위기에 봉착했다고 우려했다.이에따라 수년내 미국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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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교정 편지 보내는 李秀烈씨
일을 웬만큼 크게 하는 사람은 돈을 벌거나 명예를 번다.혹은두가지를 다 번다.그러나 아주 크게 하는 사람은 다르다.돈에 대해 생존 수준의 영양섭취 이상으로는 관심이 없다.이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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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조리사자격증 붐-脫샐러리맨 40~50대에 인기
■…불황으로 인한 기업의 감원(減員)바람과 취업난에 시달리는일본의 20대와 40,50대 중년남성들이 조리사 시험장에 몰려들고 있다.조리사 자격을 얻어 취업,사회에 첫발을 딛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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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대정부질문-한은독립.가뭄.물가 문제
여야(與野)의원들은 한국은행 독립.가뭄.물가 문제등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한은 독립=민주당 의원들이 집중 추궁했다.금융통화운영위원회의장이 한은총재를 겸하되 그의 임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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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머시닝-鐵먹는 박테리아로 금속표면가공
금속을 먹는 박테리아를 이용,철.구리 등 금속을 미세가공할 수 있는 기술이 일본 오카야마(岡山)대학연구팀에 의해 최근 발표됐다. 살아있는 공작기계를 이용한다고 해 「바이오머시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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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의원성적표-재무
김덕룡(金德龍.민자.서울 서초을),김원길(金元吉.민주.서울 도봉을)의원이 종합점수 90점을 상회할 정도로 두각을 나타냈다. 교수.공인회계사 등의 자문을 받았던 김덕룡의원의 경우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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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美선 아예 교과과정에 포함
『나는 모든 주에서 학생들의 사회봉사가 커리큘럼의 한 부분이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클린턴 대통령은 지난해 미국의 자원봉사 제도를 개혁하면서 학생 자원봉사를 교육,특히 교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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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만성복통 대부분이 스트레스서 오는 기능적 장애
『우리 아이는 꽤 오래전부터 학교 갈 때만 되면 배가 아프다고 해요.처음엔 학교에 가기 싫어 꾀병을 부린다고 야단만 쳤는데 자주 그러니까 정말로 병이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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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호박
『호박 덩굴을 없애라-.』 어린 시절 풀섶을 헤쳐가며 호박을따느라 잠방이를 한 두번 적셔본 사람들에게는 엉뚱한 얘기로 들릴지 모르지만 최근 농촌진흥청이 우리 채소 살리기운동으로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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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복 보훈처차장(얼굴바뀐 차관급·시도지사 24명 프로필)
◎문교부 대변인으로 관계 첫발 6공때 청와대 체제 홍보담당 정무비서관을 지내면서 친YS계로 활동하여 새 정부들어서도 그 자리를 유지했다. 모나지 않은 성격으로 대인관계가 좋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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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희.김광문.조완규.구인환.김향수.조정순 등
◇安侖熙 경찰대학장은 11일 오후1시 경찰대 대강당에서 경찰대 개교13주년 기념으로「신한국창조를 위한 민주질서의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 ◇金光文 한국병원건축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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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규제 진단과 완화방향/경실련토론 요지
◎규제풀되 공정거래정책 강화토록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정부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그러나 이해관계에 따라 각계의 목소리가 다르고 정부도 필요성을 인정하지만 통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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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후보 부인 손명순여사(대선후보 내조24시:1)
◎「나서는 여자」싫어 잠행유세/시장 등서 서민생활 살피며 “지지호소”/남편은 성실하고 정직한 사람/청와대 가면 소외층 돕기 앞장/「인의 장막」없게 수시로 조언 대통령선거 막바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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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병든 나무」되살리기 30년|나무 치료사 강전유씨
나무들도 사람처럼 병을 앓는다. 나무의 병은 병충해에 의한 것, 미생물에 의한 것, 또 태풍이나 공해 등 자연·인공환경 적 요소에 의한 경우를 모두 합쳐 4천여 가지가 넘는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