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에 센카쿠 넘어가면 다음은 오키나와다!”
센카쿠 제도 근처 해역에서 일본 순시선에 중국 어선과 충돌하고 있다. [사진 교도통신] 센카쿠 넘어가면 다음은 오키나와다! 이명찬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이 한 말이다. 지난 19
-
[서소문 포럼] 박근혜, 김대중의 친일에서 배워라
강찬호논설위원 정치적 차원에서 외교는 대통령이 국익을 외피로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의 지지와 해외의 관심을 모으는 일이다. 국민을 매혹하면서 상대 국가 지도자의 협상 욕구를 불
-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를 가다
충청남도 태안군 신진도 해양경찰 부두를 출항한 경비함 320함이 거친 엔진소리를 냈다. 선미의 태극기가 30노트(약 55.5㎞/h)의 고속함이 만든 하얀 물보라를 맞으며 휘날렸다
-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를 가다
충청남도 태안군 신진도 해양경찰 부두를 출항한 경비함 320함이 거친 엔진소리를 냈다. 선미의 태극기가 30노트(약 55.5㎞/h)의 고속함이 만든 하얀 물보라를 맞으며 휘날렸다
-
바다영토 전쟁 … 한국 해상관할법 vs 일본 EEZ법
10일 오전 10시27분, 중국-일본 간 분쟁 수역인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해역에 중국 해경 배 7척이 들어섰다. 이에 대해 일본 언론은 즉각 “영해 침입”이라며 “지난
-
한국의 독도 영유권, 일본이 빨리 인정하는 게 최선
와다 하루키“한국이 실효지배하는 ‘독도=다케시마’에 대한 주권 주장을 일본이 단념하는 것밖에는 다른 길이 없다. 이 결단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일본의 대표적인 진보 지식인으
-
[사설] 일본은 위험한 도박 중단하라
일본이 독도와 댜오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열도)를 향한 위험천만한 도박에 나섰다. 일본은 총리실 주도로 어제부터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말도 안 되는 광고를 70개 신문에 순
-
[월요 인터뷰] ‘해상 공권력 강화’ 밝힌 강희락 해양경찰청장
만난 사람 = 고대훈 내셔널 데스크 10일 오후 인천 해양경찰서 전용부두. 해상 특수기동대 ‘포세이돈팀’의 발대식이 열렸다. 최근 발생한 중국 어선의 난동 사건과 관련, 바다의 주
-
DJ 때 맺은 ‘신 한·일 어업협정’논란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1일 “신(新) 한·일 어업협정을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그렇게 나가는 게 정도이자 원칙”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정몽준 최고위원과
-
신용하 교수 "정계ㆍ학계에 '이완용' 있다"
“2차 한·일 어업협정을 맺을 당시 정계·학계에 이완용 같은 인물이 있었다.” 독도학회 회장인 신용하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22일 1998년 맺은 2차 한·일 어업협정 당시 정계와
-
독도 해역을 ‘중간 수역’ 간주 … 1998년 한·일 어업협정 구설수
1998년 맺은 2차 한·일 어업협정이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이 협정이 독도를 한국과 일본의 ‘중간 수역’에 있는 것으로 취급해 일본에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빌미를 줬다는
-
[시론] 일본 외교 막후에서 생긴 일
#1. 4월 20일 "뭐라고. 야치가 한국에 간다고. 당장 해상보안청 장관을 불러들여." 일본이 수로조사선을 돗토리(鳥取)현 사카이(境) 외항에 '출동 대기'시킨 채 한국 정부와
-
[시론] 동해 EEZ 기점 어디로…울릉도서 그어야 전체 해역 넓어져 국익 도움
올 4월 독도를 둘러싼 한.일 간 갈등은 해답 없이 봉합됐다. 국제수로기구에 독도 해역 해저의 한국식 지명 등재를 연기한다든가, 독도 부근 수역에 대한 일본 측의 수로 측정계획을
-
[시론] 동해 EEZ 기점 어디로 …독도서 그어야 독도를 암석으로 봐선 안돼
일본은 러.일전쟁 시 중립을 선포한 한국을 불법으로 점령하고 독도를 절취했다. 지금도 일본은 한국의 영토인 독도와 울릉도 사이가 경계라고 주장한다. 역사상 일본은 독도와 울릉도가
-
EEZ 기점을 울릉도서 독도로 옮기면 …
노무현 대통령의 특별담화로 한.일 배타적 경제수역(EEZ) 협상이 더욱 주목받게 생겼다. 독도 문제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가 협상에서 어떤 형태로 구체화할지를 엿볼 수 있는 계기가
-
노 대통령 초강경 담화 왜
"일본 독도 권리 주장은 한국 독립 부정하는 것""정상회담 왜 거부하나…한·중 후회할 때 올 것" 노무현 대통령은 25일 "일본이 독도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한국의 완전한
-
[시론] 독도 문제 … 그 무성한 말 잔치
정부는 18일 '분쟁 해결 절차의 선택적 배제선언'을 유엔에 통보했다. 바다 경계 문제 가운데 육상국경.영토 문제가 복합된 것, 군사 활동으로 인한 것,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다
-
"일본과 본격 싸움에 대비 학문적·체계적 연구 필요"
유명환 외교통상부 1차관은 23일 "우리가 먼저 배타적 경제수역(EEZ) 협상 재개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유 차관에게서 한.일 외무차관 협의의 막전막후 얘기를 들어봤다. (*는
-
EEZ협상 어떻게 될까… 독도 해결 없인 뾰족한 수 없어
한.일 배타적 경제수역(EEZ) 협상이 6년 만에 재개된다. 이르면 5월 말부터다. 하지만 타결을 예상하는 전문가는 거의 없다. 독도 영유권 문제가 걸려 있어서다. 국제법상 EE
-
[사설] 한 · 일의 외교적 합의, 얻은 것과 남은 것
독도 인근 한국 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대한 일본의 해저탐사 시도로 촉발된 한.일 간 갈등이 외교협상을 통해 타결됐다. 이번 분쟁이 무력 충돌이라는 파국이 아닌 외교로 해
-
한·일 EEZ담판 치열한 수 싸움
일본의 한국 측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 수로 측량 계획을 놓고 한국과 일본은 외교 전쟁 중이다. 이 전쟁은 21일 유명환 외교통상부 1차관과 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 일본
-
"넘어서는 안 될 선 일본은 넘지 마라"
일본의 한국 측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 수로 측량 계획으로 야기된 한.일 간 갈등이 갈림길에 섰다. 일본 정부는 19일 해상보안청 소속 측량선을 돗토리현 사카이항 인근에 대
-
독도로 직접 오나 주시 외교부 한밤 대책 회의
일본의 탐사선이 18일 도쿄에서 출발한 것으로 알려지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외교부 직원들은 밤 늦게까지 연쇄 대책회의를 했다. 한 당국자는 "해양경찰청 등에서 만반의 대비를
-
"일본이 공세적 도발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18일 "지방정부의 일이기는 하지만 중앙정부의 묵인 또는 동조 아래 '독도의 날'을 선포하고, 교과서 등재 행위 등으로 일본이 공세적 도발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