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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달려라! 58 개띠
풀쩍 뛰어오르는 모양새가 벌써 제 세상을 만난 것 같다. 2006년 병술년, 개 해를 맞아 그 유명한 ‘58년 개띠’인 가수 겸 MC 임백천씨가 허공에 플래시 불빛으로 개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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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연예] '그린로즈' 비운의 재벌 2세 이다해
노란 티셔츠에 청바지. 봄 햇살과 꼭 어울리는 차림의 이다해(22)는 인터뷰 내내 밝고 활달했다. 대답 끝마다 이어지는 웃음소리는 상대방까지 환하게 만들었다. 무속인 어머니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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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들 만화 주인공 목소리네
'토이 스토리'의 카우보이 인형 우디와 '슈렉'의 둥글넓적한 초록 괴물 슈렉, 그들의 목소리를 기억하시는지. 언젠가 주인에게 잊혀질 장난감의 운명을 진지하게 토로하던 할리우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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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진실을 말해야 한다
민주당 노무현 후보의 '집권 땐 메이저 언론 국유화(國有化)'발언 여부를 놓고 거친 공방이 전개되고 있다. 사태는 문제를 제기한 이인제 후보나 盧후보뿐 아니라 한나라당과 자민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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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중의 별 3인
핼리 베리와 함께 제74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흑인 천하'로 만든 주인공 덴절 워싱턴(48·사진). '트레이닝 데이'로 그가 받은 남우주연상은 '말콤 엑스'(1992년)'허리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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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3'외 주말의 TV 일요영화
대부3 (KBS1 밤 11시25분) 콜레오네 가문의 후계자 마이클을 중심으로 한 가족들의 삶을 좀더 자세히 파고들었다. '장중한 대서사시'라는 찬사를 받은 1,2편에 비해 평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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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느와르와 서구의 코믹이 결합된 맥스 페인 [2]
그의 이름은 맥스 페인. 그는 뉴욕 경찰청(NYPD)의 유능한 경관이다. 평온하던 그의 생활은 하루 아침에 바뀐다. 마약 중독자의 손에 가족을 잃어버린 맥스페인은 마약 단속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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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필버그의 〈A.I.〉, 예정된 1위 개봉!
99년 타계한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83년부터 구상하였으나 완성하지 못했던 미완의 프로젝트를 현존하는 최고의 감독중 한 명인 스티븐 스필버그가 완성한 탓에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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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치〉, 추수감사절 완전 장악!
베스트셀러 동화를 스크린으로 옮긴 짐 캐리 주연의 크리스마스 판타지물 〈그린치(Dr. Seuss' How The Grinch Stole Christmas) 〉가 수요일부터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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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치〉, 추수감사절 완전 장악!
베스트셀러 동화를 스크린으로 옮긴 짐 캐리 주연의 크리스마스 판타지물 〈그린치(Dr. Seuss' How The Grinch Stole Christmas)〉가 수요일부터 시작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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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젤 워싱턴 - 불같은 영혼과 차가운 지성의 소유자
아마도 올해 가장 행복한 배우는 〈허리케인 카터 The Hurricane〉의 덴젤 워싱턴이 아닌가 싶다.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에 이어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남우주연상),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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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프라이데이〉 미국 연휴를 휩쓸다
힙합 액션 코메디 〈넥스트 프라이데이(Next Friday)〉가 금요일인 1월 14일부터 마틴 루터 킹 기념 공휴일(MLK holiday)인 1월 17일 월요일까지 이어진 주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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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감식 후 백지연의 심경고백
“不信, 남성우월주의, 人權을 짓밟은 언론… 나는 비뚤어진 것들과 싸움을 벌였다” 소문의 주인공 백지연씨가 자신에게 덧씌워졌던 누명에서 해방됐다. 口傳되던 소문이 PC통신에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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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효서 이색 장편 소설 '악당 임꺽정']
"임꺽정은 의적(義賊)이 아니라 악당(惡黨)이다. " 다양한 글쓰기를 보여온 중견작가 구효서(43)씨가 임꺽정의 '의적' 이미지를 '악당' 으로 뒤집어 본 장편소설 '악당 임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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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편견 20년 억울한 옥살이한 복서 이야기 영화화
살인 누명을 쓰고 20여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흑인 권투선수의 인생유전이 미국인들을 울리고 있다. 어린시절 카터는 조용하고 내성적인 소년이었다. 빈민가에서 자란 그는 말더듬이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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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남녀 2〈Eat Drink Man Woman 2〉
초봄의 아침 안개... 가을의 서리... 선녀의 첫키스... 초야의 달콤함을 맛으로 승화시키는 최고의 요리사들 1945년 항일 전쟁 직후 축제분위기에 도시전체가 취해있는 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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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이드, 2년4개월째 달리기… 세계일주 도전
"러시아 갱에게 총맞고, 티베트 국경에서는 중국정부 허가없이 접근했다가 스파이 누명까지 써도…그래도 난 달린다." 약간은 모자란 듯한 인상을 주면서도 오직 앞만 보고 달리며 그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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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앙일보]5월 11일
풀린 근대史 비밀 하나 8 20년대 대표적인 한인 공산주의자 박민영은 옛 소련 정보기관 KGB 전신인 NKVD의 극동 책임자였으나 스탈린시대 숙청 때 처형됐다. 한국 근대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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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환,빼앗은 돈 정민에게 줘
□…꿈의 궁전(SBS 밤8시50분)=석환은.칼치'로부터 빼앗은 돈을 정민에게 주며 다시는 감옥에 가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피아노 조율을 위해.꿈의 궁전'에 간 민상은 점심시간에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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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연휴 TV에서 볼만한 다양한 장르의 영화 소개
인간애.형제애를 감동적으로 그린 휴먼드라마로부터 액션.공포영화,그리고 홍콩 무협영화까지….꿈과 현실의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스크린의 세계처럼 추석 연휴중 영화팬들은 안방에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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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50대 작가의 눈물/정규웅(중앙칼럼)
영화나 TV 드라마에서 연기자가 흘리는 눈물도 비록 그것이 꾸며진 것일지언정 하기에 따라서는 가슴 뭉클한 감정을 주는 경우가 존종있다. 그러나 보는 이의 가슴에 뭔가 저릿한 울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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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교민족주의 목소리 커져 "몸살"|세계적 혼란의 진원지 중앙아 5국|모스크바=김석환 특파원 제5신
타지크한인들의 수난소식과 함께 중앙아시아가 우리의 관심권으로 성큼 다가섰다. 특히 장기내전에 휘말린 타지크를 비롯, 카자흐·우즈베크·키르기스·투르크멘 등 구 소련에 속했던 중앙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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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공무원이 25년 연구/「토정가장결」 펴내 화제
◎각종 사료 집대성한 논픽션/이지함 연구로 박사과정에 현직 서울시 공무원이자 역술가인 윤태현씨(44·7급·세종문화회관 서무과)가 조선조 역학의 대가인 토정의 사상을 집대성한 『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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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체육회 회장선거 국내서 법정싸움 2라운드-LA도산체육관장 김용길씨
지난해 11월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이민 온지 23년이 되는 김용길(52·LA도산체육관장·태권도8단)씨는 앨버트(22·버클리대 4년) 레니(21·캘리포니아주립대 3년) 캐린(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