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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 간부 2명 "규제개혁기획단 100일 일해보니 …"
총리실 산하 규제개혁기획단은 지난 8월 27일 출범했다. 2년간 활동하는 한시 조직이다. 지난 5일 100일째를 맞았다. 공무원 26명과 대기업.민간연구소 관계자 25명 등 5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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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역 세워 달라" 공항철도 '완행철' 위기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역 간 63.8km를 이을 인천국제공항철도가 지자체들의 역사 추가 건립 요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 노선에는 당초 10개 역이 들어설 계획이었으나 건설교통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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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곳곳 무료 라운지…멤버십카드 있으면 OK
▶ 출국장 곳곳에 있는 공항라운지에선 인터넷 검색, 신문구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다. 해외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거쳐야 할 필수 관문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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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eisure] 배낭여행
▶ 산이 구름 보고 물었습니다. 뭐가 급해 그리 바삐 가니. 구름은 할 말이 없어 머리만 긁적거렸습니다. 많이 보려 애쓰지 마세요. 오래 남을 기억은 여유에서 온답니다. 사진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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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 상태 빠진 지방 공항
예천공항이 곧 문을 닫는다. 승객이 없기 때문이다. 2002년 11월 강릉공항에 이어 두번째다. 지방공항들이 존립 위기에 빠진 것이다. 건설교통부는 예천~제주 노선을 단독 취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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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하철 28일 개통
▶ 광주시 지하철 1호선 개통을 앞두고 시승식에 참여한 시민들. [양광삼 기자] 광주시에 지하철 시대가 열린다. 1996년 8월 공사에 들어간 지하철이 8년에 걸친 대장정을 끝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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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일대, 아파트村 탈바꿈
김포공항으로 이어지는 서울 강서구 공항로. 지하철 5호선 발산역이 있는 발산 네거리에서 5호선 송정역에 이르는 도로 주변은 온통 논.밭이어서 이들 역 중간의 마곡역엔 지하철이 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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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투자, 빗장 풀렸지만 곳곳에 덫
토지 투자가 쉽지 않게 됐다. 정부가 농지를 비롯한 토지 이용에 대한 규제를 대폭 풀어 개발이 가능한 토지 공급을 늘리지만 투기 단속의 고삐는 더욱 죌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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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나는 인도 경제, 10억 소비시장 열린다
"현대자동차.삼성전자.LG전자가 인도에 오기 전엔 우리 소비자는 물건을 선택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대부분 한 종류의 상품만을 사용했죠. 그러나 이제 10억명의 소비자가 눈을 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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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에 '생체인식 칩' 부착
2005년부터 인천공항을 이용해 해외 여행을 하는 사람은 출입국신고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또 내년부터 여행객 휴대품의 면세 범위가 확대되고 2천달러 이하의 특송화물은 서류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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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살리기에 역점
중부권 지방자치단체들은 내년 살림살이의 중점을 지역경제 살리기와 지역개발 기반 구축에 둘 전망이다.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지방 분권화와 주 5일 근무제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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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같은 봄비…침수피해 잇따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호우주의보 또는 호우경보가 발령된 7일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돌풍을 동반한 갑작스런 장대비로 도심지역 교통은 심한 체증 몸살을 앓았다. 오후 4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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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 하네다 셔틀항로 만들자"
'비행기에서 두시간, 지상에서 세시간'. 서울~도쿄(東京) 간 항공기를 이용해 본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느끼는 불편이다. 현재 서울은 도심에서 52㎞나 떨어진 인천공항을, 도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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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알뜰 해외출장 '아는게 돈'
불황이라고 아우성이다. 어느 기업이든 허리띠를 졸라매 한푼이라도 아껴야 할 때다. 하지만 돈이 든다고 제품판매와 직결되는 해외 비즈니스 출장을 무작정 줄이기는 힘들다.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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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김포공항을 살려야 한다
김포공항을 살려야 한다. 여객수송과 화물수송의 물류기능을 회복시켜야 한다. 인천공항의 개항으로 전체의 70%가 유휴시설이 되어버린 김포공항에 지금 대형할인점과 극장, 예식장 등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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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떠나자] 니가타 스키&온천&청주
하루가 다르게 꽃소식이 겨울을 밀어내고 있다. 그러나 바다 건너 일본의 니가타(新渴)는 아직도 순백의 겨울이다. 지나가는 계절이 아쉽다면 비행기로 2시간이면 넉넉하게 찾아갈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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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송전 등 '전쟁 시나리오' 확정
정부는 이라크 전쟁이 발발해 원유 공급이 크게 줄어드는 최악의 상황이 닥치면 승용차 강제 10부제와 제한 송전을 시행할 계획이다. 산업자원부는 이라크전 발발이 임박함에 따라 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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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경제의 힘…매코믹 전시장
[시카고=김동섭 기자] 미국 시카고 도심에서 미시간 호수를 따라 자동차로 10여분 남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미국 최대의 전시장인 매코믹 전시장이 보인다. 이 전시장은 지난 14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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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항공관제사 노조도 파업
프랑스 항공관제사 노조원들이 트럭·철도 노조에 이어 정부의 공기업 민영화 계획 철회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 프랑스는 물론 유럽 전역에 항공교통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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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비행기 추락
[모스크바 AP·AFP·dpa=연합]러시아의 풀코프스키 항공사 소속 일류신 86기 한대가 28일 오후 3시17분(현지시간)쯤 모스크바의 셰레메체보 공항을 이륙한 직후 추락,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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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車보험' 현장서 가입하는 게 안전
휴가철에 렌터카를 이용하면 교통체증과 장거리 여행에서 오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계약할 때 조건을 꼼꼼히 따져보지 않으면 나중에 고생할 수 있다. 차를 하루 빌리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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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쿄' 전세기 하루 10편
건설교통부는 19일 월드컵 기간 중 서울 김포공항과 일본 도쿄(東京) 하네다(羽田)공항간에 최대 하루 10편의 특별전세기를 운항하기로 일본 당국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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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국가 과제 철길을 살리자 (下) : 原價 60%수준 요금 현실화해야
철길이 죽어가고 있다. 눈덩이처럼 쌓여만 가는 빚 때문이다. 매년 적자가 늘어 이젠 연간 5천억원이 넘는다. 철도는 체증없는 가장 안전한 교통수단이자 뛰어난 화물수송 능력으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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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노사관계 새 틀을 짜자
엊그제 퇴근길은 정말 끔찍했다. 민주노총 연대파업으로 각오는 했지만 회사 부근인 남대문부터 차들이 아예 꼼짝을 않는다. 이리저리 방법을 강구했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결국 평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