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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서울역 고가 공원화 계획은 바람직한가 ?
논쟁의 초점 서울시가 서울역 고가도로를 폐쇄하지 않고 시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후 찬반 양론이 비등하다. 고가도로를 보존하면서도 서울 시내에 새로운 녹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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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본의 한라산 중턱 개발은 앞으로 절대 불허"
원희룡 지사가 고교 시절 남제주군 중문면(현 서귀포시) 감귤밭에서 어머니 김춘년(80) 여사와 찍은 사진(왼쪽 사진). 30년 넘게 흐른 지난 8일 같은 장소에서 다시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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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과 젊은 작가 만나는 인천 수봉다방
동네 빈 가게를 문화공간으로 개조한 인천시 남구 수봉다방이 지난달 30일 문을 열었다. 청년 작가들이 개소식에 모여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청년 작가 모임] 9일 낮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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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임대희] 한중 FTA에 유념할 점
최근에 동북아시아를 둘러싼 여러 상황을 보면서, 19세기말에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에서 우리가 아무 소리도 내지 못하고 쩔쩔 매었던 상황을 되새기며 우리의 국력의 신장을 새삼 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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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개발 물건너 가고, 경기 북부 볕들고”
[황정일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서울 부동산 시장엔 큰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박 시장이 추진한 뉴타운 출구전략엔 속도가 붙고, 선거 기간동안 이슈가 됐던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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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개발사업·교통망 확충…굵직한 개발 호재 풍성
[최현주기자] 지방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통망 개선, 구도심 정비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광역단체장 당선자들의 부동산 공약이 대부분 개발 사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부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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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들타운·공구박물관·소극장 … 예술특구로 다시 날다
오래된 건물과 빈 상가. 그리고 낡아 보이는 도로. 국내 대도시에는 어디든 이런 구도심(舊都心)이 있다. ‘대한민국 중구(中區)’의 또 다른 이름이다. 한때 ‘신식(新式)’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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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 해도 신난다, 만화책 5만 권 볼 수 있다니
김세민 학생기자가 팔을 흔들며 물건을 쳐내는 증강현실 체험을 하고 있다. 만화 캐릭터와 함께 증강현실을 즐기며 과학의 원리를 공부할 수 있다. 작은 도서관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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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사업 참여하면 초기부터 예산 팍팍 밀어준다
문제는 재정이다. 도시재생사업은 재개발·재건축사업과 달리 중앙·지방 정부의 지원 없이는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 정부는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크게 4가지 복안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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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안에 정책 뿌리 못 내려 … 한 번 더 하는 걸 허용하시겠죠"
박원순 서울시장은 “내년 초 종로·중구 등에 공공자전거 3000대를 비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논란이 되는 경전철 사업에 대해선 “대중교통 취약 지역의 숨통을 열어 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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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예산 갈등, 주민 반발 … 행복주택 불협화음
‘행복주택 20만호’ 건설이 뜻밖의 복병을 만났다. 기획재정부가 “예산 절감”을 이유로 사업비를 깎으면서 주관부처인 국토교통부가 “건설 중단이 우려된다”고 맞서고 있어서다.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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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지역 문화사업 생태계 조성에 힘 쓰겠다”
전성환 전 천안YMCA 사무총장이 신임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의외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그를 가까이서 지켜 본 사람들은 평가가 다르다. 가장 적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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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단지에도 푸른 생명 … 환경수도 창원, 세계가 주목한다
박완수 창원시장(오른쪽 줄 맨 왼쪽)이 지난해 북면 신음마을에서 도랑살리기 운동 발원지 제막식을 하고 있다. 북면 7개마을을 지나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신천을 1급수로 살리는 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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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영어 토론 현장 ‘하나 청소년 국제학술심포지엄’
하나고에서 열린 ‘제3회 하나 청소년 국제학술심포지엄’에 참가한 학생들이 녹색성장을 주제로 한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는 해수면 높이를 상승시키고 기후 변화를 일으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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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가족"…이 나라에선 낡을수록 고가주택
[한진기자] “늘 서재에서 신문을 보며 커피를 마셨던 남편을 떠올리면서 사별한지 10년이 지나도 그 공간을 고스란히 놔둔 부인의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자녀들이 결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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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롯데 월드타워 ‘세계적 랜드마크’
롯데건설이 올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사업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건설하고 있는 123층 높이의 롯데 월드타워 프로젝트다. 지난해 건축허가를 마치고 착공에 들어간 이 초고층 건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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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패러다임이 바뀐다
[최현철ㆍ박일한ㆍ황정일 기자기자] 주택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기존에 상식으로 통하던 ‘공식’은 이미 시장에서 통용되지 않는다. 집값 상승 신화가 대표적이다. 매매값과 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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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패러다임, 임대로 중심이동 … 정부는 ‘매매 활성화’ 에만 초점
주택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기존에 상식으로 통하던 ‘공식’은 이미 시장에서 통용되지 않는다. 집값 상승 신화가 대표적이다. 매매 값과 전셋값의 동조현상도 사라졌다. 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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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브랜드 내세워 ‘주택 명가’로 우뚝
‘주택의 명가’인 현대산업개발은 재개발·재건축 등 도심 재생 사업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자부한다. 지난해 주택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이 분야 수주실적이 무려 2조원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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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상 ‘코스닥’ 입성하다
관련사진철스크랩 업체 자원 강진수 회장·서재석 사장 인터뷰 철스크랩 업체 ‘자원’ 국내 최초 상장 … 광산 광업권 획득 추진 “시너지 기대”해상수송시스템 구축 … 우회상장 한계 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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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에 프리미엄급 대단지 아파트 나온다
서울시청에서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인천선으로 갈아탄 뒤 북쪽으로 9개 정거장을 가면 귤현역에 닿는다. 이곳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1시간여 남짓. 귤현역을 빠져 나오면 거대한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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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서점 ‘회동서관’ 맥 잇는 도심 속 지식의 오아시스
시민들이 서고의 책을 편안히 읽을 수 있게 꾸민 교보문고 강남점 ‘티움’ 공간.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서점 회동서관의 1913년 이전 모습. 한용운의 ‘님의 침묵’, 이광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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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통합 창원시장 “산업·문화 어우러진 고품격 도시 만들 것”
박완수 초대 통합창원시장은 창원·마산·진해의 장점을 살려 시민 모두가 고루 잘사는 품격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송봉근 기자] 박완수(55) 통합 창원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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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8만‘수퍼 시’ 첫 시장 … “마산·진해 소외감 풀 것”
박완수 창원시장 후보가 2일 밤 당선이 확정된 뒤 꽃다발을 목에 걸고 환호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6·2 지방선거는 앞으로 4년간 우리 지역의 살림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