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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직장인 50%가 전세·월세-주공 조사
우리 나라 도시 직장 인가운데 50%가 내 집이 없이 전세·월세살이를 하고 있다. 한국 주택 공사가 최근 26∼35세의 도시 직장인 2천5백8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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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평 아파트 마련하려면 봉급생활자는 11년 걸려
우리 나라 도시근로자들이 저축으로 돈을 모아 자기 집을 마련하려고 할 경우 13평「아파트」는 8년, 15평「아파트」는 9∼10년, 17평「아파트」는 11년이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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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TBC사이클 대행진|가을벌판을 달리는 은륜의 제전
중앙일보·동양방송이 주최하는 제6회 TBC「사이클」대행진이 29일(일) 상오9시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도시의 공해와 복잡한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가을의 풍요한 황금벌판을 달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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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에 파고드는 선
불가 고유의 수도 방법인 「선」이 널리 대중화되고 있다. 선의 대중화는 많은 일반 직장인과 학자·의사·대학생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심신의 안정과 인격 도야를 위한 공부 과정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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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대학
1년 사시사철, 그리고 하루 24시간 내내, 환하게 불 밝혀진 도서관과 연구실-. 잠시도 쉴 새 없는 학문연구의 필요와 또 이른바 계절제 수업 등의 학사진행 때문에 이런 풍경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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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회운영을 개선
반상회활동및 도시새마을운동촉진을 다짐하는 전국시장·구청장·경찰서장회의가 김치열내무부장관주재로14일상오9시 서울종로구삼청동 중앙교육연구원에서열렸다. 내무부는 이회의에서▲반상회를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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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일제히 첫 반상회|어제·대부분 부녀자들 참석 공지사항전달·민원제의
매달말일을 「반상회의 날」로 정한 뒤 실시된 첫 반상회가 31일 하오6∼9시 사이에 전국5만5천개 반에서 일제히 열렸다. 반상회는 지방은 반장집에서, 도시의 경우 마을유지들인 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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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시의 주말풍경
단풍철 행락인파가 올 가을엔 특히 극성인 것 같다. 매년 이맘때면 으례 관광이다, 수학여행이다 해서 집을 나서는 사람이 많지만 올해엔 더욱 들뜬 분위기가 두드러진 것 같다. 영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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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환경의 정비
5월은 빛나는 태양과 싱그러운 신록, 그리고 부드러운 훈풍이 모든 사람의 흥취를 돋우게 하는 행락 「시즌」이다. 주말이나 연휴가 되면 직장과 일상생활의 번잡에서 해방되기를 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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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오르가니스트
「오르간」과「피아노」등으로 경음악을 연주해주는「서비스」업체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큰 다방과 「살롱」「카바레」「비어·홀」등이 이러한 예. 복잡한 회사 업무와 도시 공해에 찌든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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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대설|평균10cm…추풍령은 33cm적설
새해 들어 20여일의 계속된 난동 끝에 20일 밤부터 큰 눈이 전국적으로 내렸다. 20일 하오 11시쯤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21일 낮12시까지 추풍령에 33cm의 적설을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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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상황」과의 관계유지
글을 쓴다는 것은 「작가」와 「상황」사이에 「긴장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작가가 끊임없이 「상황」을 의식하고 그것을 고뇌의 과정으로 여과시킨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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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있는 아침 식탁을|개선해야 할 식습관
학생들이나 직장인들 사이에선 아침밥을 전혀 들지 않거나 먹어도 뜨는둥 마는둥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많은 영양학자들은 이러한 경향이 신체에 커다란 지장을 준다고 경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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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센티」눈에 교통 마비|한때 갰다 내일 또 눈 하오부터 갤 듯
서울의 교통은 빙판에 무력했다. 10일 아침 내린 함박눈으로 빙판진 서울시내 곳곳에선 미끄러운 눈길에 지체된 각종 차량들로 혼잡을 이뤄 상오 7시15분께부터 2시간 동안 「러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