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화문 책마당부터 배일호 청춘극장까지…서울서 보내는 추석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내 '광화문 책마당' 야간 프로그램. [사진 서울도서관] 올해 추석 연휴가 6일로 길어짐에 따라 서울시와 자치구 등이 종전 명절 때보다 다양한 행사를 마련
-
하루키가 만든 '현실과 비현실'의 평행세계…벽은 왜 불확실할까
“진짜 내가 사는 곳은 높은 벽에 둘러싸인 그 도시 안이야. 지금 여기 있는 나는 진짜 내가 아니야. 대역에 지나지 않아. 흘러가는 그림자 같은 거야.” 무라카미 하루키의
-
[소년중앙] 과학고 자퇴 후 인문학 섭렵…사회에 보탬 되고 싶어 새 미디어 창업했죠
“수학·과학은 내가 아니더라도 머리가 좋은 사람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IMF를 겪으며 사회 지도층의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가 큰 문제라는 의식을 갖게 됐
-
[분양 포커스] 원주 첫 자이 아파트, 28~30일 정당 계약 진행
원주자이 센트로 교통·교육·쇼핑 등 인프라 탄탄 원주 첫 단지 내 스카이라운지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도 매력 ‘원주자이 센트로’(투시도)는 원주시 주거 중심에 들어서는 브랜드
-
"매년 몇달은 한국 산다"…美서 '도깨비 동화' 낸 한국계 미국인
한국계 미국인 작가, 차희원 씨. 도깨비 형제의 모험 이야기,『쌍둥이 도깨비(The Goblin Twins)』를 곧 펴낸다. 사진 본인 제공 다음 달 한국 출신의 아기 도깨비
-
[분양 FOCUS] 원주 첫 자이 아파트, 스카이라운지도 첫선
전용면적 84~130㎡ 970가구 비규제 민간택지로 전매 가능 지역 대표 랜드마크 기대감 GS건설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단구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1블록(단구동 894번지 일
-
매년 수천만원 적자도 괜찮아…‘암투병’ 그녀의 특별한 그곳 유료 전용
아파 보면 알아요. 지금 자기한테 가장 중요한 게 뭔지. 조금이라도 기운이 있을 때 뭘 해야 하는지, 우선순위가 명확해지거든요. 저한텐 그게 책방 일이었어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
-
재능교육, 아동문학상 ‘2023 카네기 상’ 수상
조 토드 스탠튼 〈꼬리별〉 표지 재능교육이 번역 출판한 그림책 ‘꼬리별’이 2023 카네기 상을 수상했다. 영국 전역 초등학교, 도서관 등에서 읽기, 리뷰, 토론 활동 후 어
-
유재석, BTS RM도 왔다…"韓 아닌 것 같다" 난리난 의정부 명물 [비크닉]
의정부음악도서관 전경. 박이담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게 뭘까요? 의정부고 학생들의 졸업사진? 이젠 그에 못지않게 유명한 상징물이 있습니다. 바로 의정부미술도서관과 의
-
“그냥 한 번 사는 건 싫더라” 72세 노학자가 늙어가는 법 유료 전용
늙는다는 건 자유예요. 남은 시간이 얼마 안 되잖아요. 하기 싫은 건 안 하고,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은 만나지 않습니다. 젊은 시절엔 거절이 그렇게 어려웠는데 말이지요. 지
-
명강의와 콘서트…메마른 일상 촉촉한 단비 같은 즐거움
━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개관 6주년 기념…30일까지 ‘책을 펴다 별을 품다’ 특별전 진행 쉼과 만남, 문화와 예술, 그리고 책을 주제로 소통하는 ‘열린 문화
-
"조선시대 책 중개상"…현대판 '책쾌' 연못 위 도서관에 모인다
━ 조선시대 책장수 ‘책쾌’ 안녕하시오. 나는 ‘책쾌(冊儈)’요. 처음 들어보는 이가 대부분일 거요. 서점업이 금지된 조선시대 때 책을 사고팔던 ‘서적 중개상(거간꾼)’
-
시민 책값 예산 줬더니…울산도서관 공무원들 '셀프 타먹기'
울산도서관. 사진 울산시 울산시 공공도서관 직원들이 '시민 책값 돌려주기 사업'으로 편성한 예산을 챙겼다가 적발됐다. 18일 울산시에 따르면 책값 돌려주기 사업 첫해인 20
-
이재명 책 없는데 이낙연 책 들어왔다…'분열 현장' 된 평산책방 [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
울산역에서 택시로 20분 남짓. 이렇게 도심에서 가깝지만 도심에선 볼 수 없는 멋들어진 소나무 군락을 배경 삼아 경찰 두어 명이 지키고 선 경호 구역 안 골목길을 몇 분 걸어 오
-
[김겨울의 행복한 북카페] 당신들은 이렇게 시간 전쟁에서 패배한다
김겨울 작가·북 유튜버 필요 이상으로 집요하다. ‘출판특구’ 서울 마포구에서 책의 흔적을 지우려는 구청장의 노력은 내심 다른 이유가 있는지 궁금해질 정도로 성실하다. 작은도서관을
-
文, 현판 달고 막걸리 나눴다…문 연 '평산책방' 눈에 띈 코너
문재인 전 대통령이 25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자신의 서점인 '평산 책방'에서 내부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공동취재단] ━ ‘평산책방’ 공사 석 달 만에 오픈
-
'책방지기' 文, 평산책방 문 열었다…주민들과 막걸리 들고 자축
문재인 전 대통령이 25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자신의 서점인 '평산 책방'에서 내부를 설명하고 있다. 공동 취재 문재인 전 대통령이 25일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
-
클레오파트라 위한 선물은 책 20만권
책표지 갈대 속의 영원 이레네 바예호 지음 이경민 옮김 반비 소리 없이 눈으로 책을 읽는 건, 현대인의 흔한 독서 방식이다. 한데 4세기 『고백록』의 저자 아우구스티누스에게는
-
부족한 것 없는 클레오파트라에게 안토니우스가 준비한 선물은[BOOK]
책표지 갈대 속의 영원 이레네 바예호 지음 이경민 옮김 반비 소리 없이 눈으로 책을 읽는 건, 현대인의 흔한 독서 방식이다. 한데 4세기 『고백록』의 저
-
“문해력 키우려면 학원 끊어!” 12년 대치동 논술강사 일침 ③ 유료 전용
초기 문해력의 골든타임이 만 8세(초2)까지라면 초등학교 6년은 이를 한 단계 발전시킬 기회다. 학령기 문해력의 핵심은 ‘독서’다. 하지만 학령기 아이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책을
-
책이 스스로 움직인다?…교보문고의 스마트한 진화 [비크닉]
안녕하세요. 박이담 기자입니다. 요즘 콘텐트를 즐기기 참 쉬워졌죠. 스마트폰만 켜면 영화, 만화부터 소설까지 터치 몇 번으로 즐길 수 있으니까요. 이런 기술의 발전 속에서 가장
-
“앞서가려다 뒤처진다” 선행학습 경고한 진화심리학자 유료 전용
요즘 아이들의 학습 시계는 전보다 일찍, 더 빨리 돌아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갓 3살이 지나면 한글과 영어 알파벳을 배우고 초등학생이 ‘수학의 정석’을 푼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
[아이랑GO] 호숫가에서 책 읽고, 숲속에서 시 읊고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를 해야 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
국경 넘는 한국문학, 대만을 달구다
김연수 작가(왼쪽 사진)와 손원평 작가가 4일 대만 국제무역센터에서 열린 타이베이국제도서전에서 독자와의 대화를 하고 있다. 이날 대만 독자들은 행사장 자리를 빼곡하게 채웠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