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선전매체 "이거 꼭 맛보시라"…평양냉면 대신 내세운 음식 정체
북한의 대외선전용 월간지 '금수강산' 5월호는 평양 락랑박물관 민족식당에서 판매하는 평양비빔밥을 조명했다. 금수강산=연합뉴스 북한의 대외 선전용 매체가 ‘평양비빔밥’을 공개적으로
-
오징어볶음 정식 4만4000원…뉴욕 한복판 등장한 K-기사식당
미국 뉴욕 로어이스트사이드에서 개업한 한국식 기사식당. 사진 구글 맵 캡처 미국 뉴욕 맨하탄에 한국식 기사식당이 문을 열었다. 간판도 '원조 기사식당' '백반 전문' 등 한글
-
남북 백두대간 최초 종주…‘뉴질랜드 셰퍼드’는 왜 지리산 살까 유료 전용
“사회적 제약과 통념을 뛰어넘어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그것을 위해 단련하는 것. 그것에 도달하긴 어렵지만,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 삶이 보다 가치 있는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
-
추석 요리노동 줄이는 간편 추석 상차림 비법 [쿠킹]
차례상이 간편하고 간소화되고 있다. 식문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지글지글클럽'과 중앙일보가 함께 진행한 설문을 보면 가구 특징에 맞게 일부 변형하고, 간편식을 활용해 상 차리는
-
[Cooking&Food] 요리노동 줄이고 맛있게 즐기는 ‘간편 추석 상차림’
냉동식품·반찬가게·밀키트 활용해 차례상 차리는 팁 차례상이 간편하고 간소화되고 있다. 식문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지글지글클럽’과 중앙일보가 함께 진행한 설문을 보면, 가구
-
‘최고’ 고집을 담다, 풀만 먹인 소 곰탕 감칠맛 두 배
━ 이택희의 맛따라기 풀만 먹고 자란 소고기로 끓인 이드로 곰탕. [사진 이택희] 실패의 이유가 궁금했다. 주인도 만나자마자 그게 궁금하다고 했다. 스스로 말하듯 “에르메
-
고려 불화같은 ‘전복꽃찜’…화려한 개성 밥상 되살리다
━ 개성 음식 집성한 ‘온지음’ 조은희·박성배 셰프 한식을 연구하는 ‘온지음’ 맛공방의 수석연구원이자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온지음’의 수석셰프인 조은희·박성배씨. 김상
-
"배추 한포기 2만원, 무서워" 추석 앞둔 전통시장, 지갑 못 연다 [르포]
지난 6일 충북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상인 민병순씨가 채소를 정리하고 있다. 최종권 기자 ━ “배추 가격 맞냐. 무섭다” 시금치 한 움큼 ‘1만원’ 추석 연휴를 사흘 앞둔
-
블루베리 육수 물회, 아란치니 삼계탕…색다른 ‘야생의 맛’
━ [이택희의 맛따라기] 혜림원 농장 곳곳에서 자라는 블루베리 나무에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다. 박종근 기자 뜨거운 6월의 햇살 아래서 사람들은 너나없이 잘 익은 과일들을
-
[라이프 트렌드&] 16가지 국내산 한방 재료를 알맞게 배합 감사의 마음 담은 건강선물로 안성맞춤
일동생활건강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모님·은사·친인척·지인 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기회다. 최근 들어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물이 인기를
-
석탄병·구선왕도고·세아리밥·잡누르미…먹어봤나요
한국의 맛 연구회 회원들이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정원 편집위원장, 이춘자 고문, 이미자 편집위원장, 이근형 회장. 장진영 기자
-
떡 이름이 석탄병? … '한국의 맛 연구회' 30년을 말하다
한국 전통음식을 연구해 30년의 역사를 정리한 책을 발간한 '한국의 맛 연구회'가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정원 편집위원장, 이춘
-
면역력 키워주는 과자? 귀여운 진저맨이 있었네요
━ [더,오래] 전지영의 세계의 특별한 식탁(21)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바이러스로 온 세상이 떠들썩하다. 하루가 다르게 확진 환자와 사망자가 늘어나면서 전 세계
-
미·일 밀약 모르고 '미국 공주' 환대한 114년 전 고종의 식탁
“한국 사람들이 식사를 할 때 쓰는 식기는 그다지 복잡하지 않다. (중략) 공통적으로 20센티미터 길이로 잘라 양 끝을 가늘게 깎은 두 조각의 막대로 음식을 먹는데 (중략) 한국
-
'차례상 물가' 또 올랐네…도라지··밤·조기 등 28개 품목 상승
차례상. [연합뉴스] 올해 추석 '차례상 물가'도 한층 오를 전망이다. 도라지·밤·조기·돼지고기 등 제수용 농·축·수산물 가격이 최근 들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추
-
강원 산간선 온갖 산야초로 김치··김장 땐 양념 아낀 덤벙김치
2018년 우리나라 김장의 실제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10월 말~12월 중순 전국 9곳의 현장을 찾아다녔다. 자연환경에 따라 ^동부 산간 ^서부 평야 ^동서 해안 ^섬 등 4
-
송탄햄버거 먹으러 평택 갈까 나시고랭 먹으러 안산 갈까
익숙함과 낯섦이 교차하는 골목은 산책자를 매료한다. 경기도 구석구석에 그런 골목이 많다. 조선 시대의 역사를 간직한 오래된 성을 바라보며 걷다가 세련된 카페에서 차를 마실 수 있
-
[라이프 트렌드] 외국 발효법 더한다, 덜 짜게 조금 담근다
김장철 신풍속도 김치의 변신은 무죄라 했던가. 한국인의 전통 식품 김치가 요즘 화려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그간 김치를 단순히 ‘반찬용’으로 담갔다면 이제는 뜨거워진 한류 바람
-
김정은 “건강을 위하여!” 건배 제의…만찬 메뉴는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평양 목란관에서에서 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인 리설주 여사와 건배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
-
양반 고장 안동에는 하루 크림치즈빵 5000개 나가는 빵집도 있다
━ 일일오끼 ⑧ 안동 안동구시장 찜닭골목.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 관광형 시장이어서 골목이 깔끔하다. [손민호 기자] 경북 안동에는 독특한 정서가 있다. ‘안동 것’이 세상
-
안동에는 하루 크림치즈빵 5000개 나가는 빵집도 있다
━ 일일오끼⑧ 안동 안동의 신흥 인증샷 명소 월영교. 원래 있던 문화재는 아니지만, 국내 최장 길이 목책교(길이 387m)다. [사진 안동시청] 안동 월영교 건너편 호
-
[서소문사진관]단돈 1000원! 아침밥 먹고 시험 잘봐요~
동아대는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1000원 학식 이벤트’ 를 16일부터 열흘간 승학캠퍼스 학생회관 식당에서 개최한다. 학생들은 1천원으로 아침식사를 할수 있다. 송봉근 기자 부산
-
[더,오래] 십년 묵은 도라지, 어설픈 인삼보다 낫다
━ 박용환의 동의보감 건강스쿨(17)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추웠다. 온난화 현상으로 북극의 빙하가 녹고, 그 차가운 공기가 우리나라에 한파를 몰고 왔다고 한다. 이렇게 추우면 면역
-
[이택희의 맛따라기] 신과 함께 나눠 먹는 신성한 황소 한 마리…넙도 내리 당제와 설 음식
넙도 내리 당제에 희생으로 바친 소의 머리와 족이 제물로 당에 올라가자 일찍 나와 작업을 하던 주민들은 고기를 구워 아침 대신 먹었다. 1시간쯤 전에는 살아있던 소의 고기 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