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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8년 연속 건설업계 순위(시공능력평가) 1위
건설업계 순위를 나타내는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삼성물산이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1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 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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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츠랩]'푸르지오' 새 주인 만났는데, 주가가 계속 푸른색인 이유
이번엔 정말 주인이 바뀔까요? 대우건설 최대주주인 KDB인베스트먼트(KDBI)가 중흥건설을 대우건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호반건설이 인수하려다 불발된 2018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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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건설업에 드리운 환경파괴 그림자 지우고 싶었다"
━ 건설사 이름 버린 SK에코플랜트 안재현 사장 안재현 SK에코플랜트 사장은 "흩어져 있는 유망한 환경 기술을 엮어 주는 '연결 리더십'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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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광주 붕괴참사 내부폭로 "30억 가짜계약에 뒷돈 오갔다"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광역시 학동4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재개발 조합장 측이 붕괴 사고에 책임이 있는 철거업체와 30억원 규모의 ‘가짜 철거 계약’을 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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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고용" VS "불공정" 이사장 단식도 풀지 못한 건보공단 갈등
15일 강원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본관 로비에서 김용익 이사장이 고객센터(콜센터) 직원 고용 문제를 대화로 풀자며 이틀째 단식을 하고 있다(왼쪽). 같은 시각 이 건물 밖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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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건물 붕괴, 남의 일 아니다···점검·감리 조이는 지자체들
지난 9일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재개발지역 건물 붕괴사고를 계기로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철거 현장 긴급점검과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광주 사고에서 드러난 불법 재하도급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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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명 사상' 붕괴 참사···'철거왕' 관련 업체 개입 정황 포착
10일 오후 17명 사상자 낸 광주 재건축 건물 붕괴사고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철거건물 붕괴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이 불법 재하도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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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평택항 故이선호씨 사고 업체 특별감독 한다
지난달 평택항 부두에서 화물 컨테이너 적재 작업을 하던 고(故) 이선호씨가 사고로 숨진 가운데 유족과 시민단체 등이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연합뉴스 정부가 평택항 부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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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도면조차 없었다…또 흔들린 中 선전 빌딩 드러난 진실
20일 중국 선전시 75층 싸이거(赛格)빌딩 입구. 1~10층까지 상인들의 출입만 허용된 상태다. [중국경제주간 캡쳐] 지난 18일 지진이나 강풍의 영향도 없이 휘청거려 사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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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철의 시선] 술 상무와 안전 상무
최현철 정책디렉터 접대가 일상이던 시절이 있었다. 영업에는 술자리가 빠지지 않았다. 회사 고위층이 나와 모두가 인사불성이 될 때까지 마셔줘야 성의를 다한 것 같았다. 바쁘고 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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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받고 출·퇴근 보고했는데 사업자냐” 타이어뱅크 소송전
지난해 10월 광주 서구 타이어뱅크 상무점에 대해 '고의 휠 파손' 의혹으로 경찰이 압수수색을 한다는 소식에 취재진이 몰려와 있다. 연합뉴스 타이어뱅크 퇴직자들이 회사를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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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부터 배우 출신까지…전문대학 ‘유턴 입학’ 전성시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사회생활을 하다가 전문대학에 재입학하는 유턴 입학생이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전문대 유턴입학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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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늑장 완성된 인테리어 공사, 손해 입증해야 배상 가능
━ [더,오래] 손유정의 알면 보이는 건설분쟁(17) 인테리어 계약이나 소규모 건축, 보수공사의 경우에는 표준도급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거나 지체상금률을 별도로 정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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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실탄' 확보하는 정의선,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 추진하나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달 22일 현대 계동사옥에서 열린 '아산 정주영 20주기 추모 사진전'을 방문해 아산 정주영 창업주의 흉상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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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츠랩]공급 물 들어올 날 기다리는 '땅부자' 이 기업
아이에스동서 용호동 W프로젝트. 사진 아이에스동서 건강한 주식 맛집, 앤츠랩입니다. ‘변창흠표 공급정책’ 기대감에 한동안 반짝했던 건설주가 다시 시들하네요. 구체적인 공급방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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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중대재해 나온 건설사, 본사까지 감독한다
정부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칼을 꺼내 들었다. 고용노동부는 9일 ‘2021년산업안전보건감독 종합계획’ 발표하고, “사망사고 핵심 위험요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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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 줄이려 페이퍼컴퍼니로 용역 위장한 민자고속도로
지난해 6월 2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민자고속도로 교통안전 간담회가 열렸다. 연합뉴스 인건비를 아끼려 위장 용역회사를 설립하는 등의 편법으로 근로자를 부린 민자고속도로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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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돈만 수백만원" 中 농민공 임금체불 문제 심각
밀린 돈만 벌써 200만원··· 집에 보낼 생활비 부족해 [사진출처=산펀종스웨이(三分钟思维) 캡처] 장시성난창시에서 일하고 있는 48세 장 모 씨는 건설현장에서 일하며 다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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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1개당 1만원' 10억원 챙긴 차회사 물류 담당 직원
수원지방검찰청. 뉴스1 수출용 컨테이너 업체에 물량을 확보하게 해주는 등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9년 간 10억원대를 받은 대기업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3부(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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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법 소위 통과…21대가 법 만들고 책임은 다음 국회가?
백혜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1소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왼쪽)이 7일 국회에서 열린 법안소위 회의실로 들어가는 동안, 강은미 원내대표 등 정의당 의원들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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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1700개 잿더미’ 강원 산불 1년9개월만에 한전 직원 7명 기소
지난 2019년 4월 5일 오전 전날 고성 산불의 발화지로 추정되는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의 변압기 모습. 화재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부분(붉은색 원)이 검게 그을려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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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사업장이 작든 크든 산재는 무조건 대기업이 책임져라
백혜련 법사위 법안심사제1소위원회 위원장(왼쪽)이 7일 국회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후퇴한 내용으로 합의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규탄하는 정의당 의원들 앞으로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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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완충에 500㎞ 주행, 한·미·일 전고체 배터리 삼국지
배터리는 전기차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배터리가 전기차 제조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0% 정도에 이른다. 세계 전기차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미국의 테슬라가 해마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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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업무도 아닌데…세금 4억으로 패딩 맞춰입은 서울시
서울시 일부 부서에서 현장감독 업무를 맡은 공무원에게만 집행해야 하는 피복비로 패딩·등산화 등을 구매한 뒤 부서 전 직원이 나눠 쓴 것으로 나타났다. 한 명의 공무원이 같은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