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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문경서 함양까지
해발 5백48m의 이화령을 넘어 3번 국도로 접어들면 차량의숫자가 현저히 줄어든다.그만큼 수도권지역 사람들의 발길이 좀처럼 닿지 않는 곳이다. 문경.상주.김천을 거쳐 경남 거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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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전북 대둔산-낙조대 일몰 환상적
충남 논산군.금산군과 전북 완주군에 걸쳐있는 대둔산(大屯山. 877m)은 산행후 온천과 주변관광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어 봄철 가족산행지로 알맞다. 정상인 마천대를 비롯해 사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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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낀 관광지 인기
스키 인구가 급증하면서 스키장을 낀 관광지가 겨울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눈부신 설원의 스키장을 오가는 길목에는 겨울의 또다른 아름다움을 전하는 고즈넉한 풍광들이 전개돼 있어 모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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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덕유산
◆계룡산=계룡산의 가을 경관은 갑사쪽이 아름다워 이곳을 거치는 등반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갑사에서 남쪽길을 가다 계류를 건너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동쪽으로 가면 금잔디고개로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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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계룡산,월출산,덕유산
◆소백산=늦더위가 기승을 부려 아직도 여름 기운이 없지 않지만 소백산 계곡에는 벌써 찬 기운이 느껴지기 때문에 긴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소백산의 광활한 능선과 계곡을 두루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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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麟蹄 삼재령
한반도는 그 등뼈와 핏줄이 견고하기 때문에 반만년동안 문명의요람으로 활발한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보는 전문가의 견해가 있다. 백두산에서 출발해 이북의 함경도 두류산-평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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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 산세 계룡산
산행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초가을에 접어들면서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특히 엑스포가 열리는 대전을 중심으로 한 중부권의 산들은 엑스포와 연계해 다녀올 수 있어 산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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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마천대 오르면 서해가 한눈에
이즈음 중부지방의 산에는 진달래가 꽃망울을 터뜨렸고 묽게 몽우리진 철쭉 꽃잎에도 이슬이 맺혀있다. 전국 7백m 이상 3천여개의 봉우리 중 기암괴석과 야생초화가 언제나 조화를 이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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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골바람 "솔솔" 복더위 "말끔"
말복(12일)이 다가오면서 더위가 마지막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붐비는 바다를 피해 갈수있는 피서지로는 싱그러운 숲과 풀벌레소리 들리는 계곡이 손꼽힌다. 무더운 대낮에는 계곡물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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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분수대)
우리나라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나라에서도 아주 옛날부터 산은 숭배의 대상으로 신성시되어 왔다. 숭산사상은 본래 고대 태양숭배의 신관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태양에 접근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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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읍|경남 고창군
거창읍이 경남서북부 내륙지역의 교육·관광·문화 중심도시로 조성된다. 거창은 경북·전북과 경계선을 맞대고 있는 영호남의 관문인데다 88올림픽고속도로 개통이후 대구와 광주간의 왕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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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안강읍|경북 경주군
경북남동부를 흐르는 형산강을 동쪽에 끼고 경주군 서북쪽에 자리잡은 안강읍이 포항시의 배후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다. 통일신라시대 파사니사회비화현에시 안강현으로 개칭된 안강읍은 조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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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4계절 휴양지로 탈바꿈
스키장하면 우선 하얀눈이 쌓인 설원과 그위를 바람을 가르며 신나게 달리는 스키어를 연상케한다. 그러나 한여름의 스키장은 휴가 또는 주말여행을 즐기는 여행객들에게 고사지대 특유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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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연계곡|무주구천동 입구까지 단숨에…비포장길 시골내음 "물씬"
덕유산 남서쪽 기슭, 유명한 무주구천동 반대편에 숨어 있는 비정의 골짜기가 칠연계곡이다. 칠연암동이라고도 불리는 칠연계곡은 규모는 구천동보다 작지만 섬세한 점에서는 단연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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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그 연원을 찾아서|외세 시련으로 갈고 닦은 투지
제주도는 장수 이야기의 고장이다. 여러 시대에 걸쳐 이루어진 갖가지 장수 이야기가 한라산 봉우리들처럼 누적되어 있다. 경치나 보며 감탄하고 마는 관광객은 짐작도 못할 구비문학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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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에 국내최대 스키장|동계올림픽 유치겨냥…93년까지 완공목표|슬로프20여개…스케이트 링크·루지코스도
국립공원 덕유산에 국제규격의 스키·슬로프를 비롯한 대규모 스포츠 레저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이것은 호남지역 관광자원개발의 주요한 계기가 될 전북도의 숙원사업으로 주식회사 쌍방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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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에 타오르는 단풍, 붉은 치마를두르는듯…
이름 그대로 깍아지른 붉은색의 바위절벽에 샛빨간 단풍이 온통 뒤덮여있다. 마치 붉은 치마를 두른듯 하다고 하여 적상산이라했다. 춘하추동 어느때 찾아보아도그 잘생긴 모습에 누구나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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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홍의 수, 단풍이 몰려온다|황금연휴에 가볼만한곳
1, 2, 3일은 모처럼 맞는 황금연휴. 전국이 단풍으로 붉게 물들기 시작했고 산과 계곡에 가을이 완연하다. 지난20일께부터 강원도 북설악의 향로봉을 시발로 점차 단풍전선이 남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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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보는 이 없는 항일의병 돌무덤
【의령=이근성기자】 마을에서 오르는 길은 lkm 남짓했으나 장마끝의 땡볕더위 때문인지 땀이 비오듯 했다. 산중턱의 돌밭까지는 산발한 가시덤불들도 한에 서린듯 날카롭게 거부하며 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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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적상 산 조용한 산행에 안성마춤|"행락 공해"없는 곳
며칠 사이 기온이 뚝 떨어져 계절이 차차 겨울로 다가서고 있다. 단풍도 피크를 지나 끝 무렵에 이르고 잇고 눈 덮인 겨울 산을 보기엔 아직 철이 이르다. 하지만 늦가을 산엔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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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해금」바람에 등산·낚시 광들도 "기지개"
새해 들어 통금해제에 따라 등산애호가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이 생기게 됐고, 충남지방의 5개 낚시터가 해금하게 되어 있어 낚시 광들에게 기쁨을 주게 된다. 그동안 통행금지 때문에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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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손짓한다-여행 등산 낚시 가볼 만한 곳을 알아본다
무더위가 물러가고 있다. 어느 샌가 소슬바람이 불어 올 것이다. 그리고 오곡이 무르익어 온 들판이 풍요로운 황금의 물결로 일렁이는 듯 하다가 곧이어 만산홍엽이 자지러질 듯 정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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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하고 오붓한 여름휴가를
푸른 바다, 울창한 계곡이 손짓하는 여름 바캉스가 서서히 막을 연다. 그 절정은 각급 학교가 방학에 들어가고 지루한 장마도 걷힐 것으로 보이는 오는 25일 이후. 직장이나 학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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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국립공원 개발(전북)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르는 소백산맥이 남으로 달리다 우뚝 치솟은 덕유산(해발 1천5백m) 주봉인 덕유산을 비롯, 두문산·적상산·백악산·깃대봉 등 해발 1천m를 넘는 고봉들이 장장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