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채널이자 청와대

한소 조기 수교/고르바초프 내년 초청 계획

◎투자보장협정등 타결 전망/동북아평화기구 창설 제의 한소 양국은 오는 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노태우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간의 역사적 한소 정상회담을 통해 한소 수

「독대카드」로 내분불끄기/청와대서 「특사」파견… 민자갈등 수습기미

◎YS “당권경쟁 오해”… 마음 돌려/박정무 「독주」폭 좁아질지 관심 김영삼최고위원의 7일 청와대회의 불참으로 내분양상으로 번진 민자당내 계파간 갈등이 수습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방소 때 각료급 수행/수교협의 적극 지원/노­김영삼 회담

노태우대통령과 민자당 김영삼최고위원은 28일 청와대에서 오찬을 겸한 단독회동을 갖고 김최고위원의 3월 방소에 따른 정부지원 문제와 현안들을 협의했다. 이날 회동은 김최고위원의 요청

여권/재집권 겨냥 「소여」탈피 구상(정계개편 바람분다:2)

◎일 자민당식 보수대연합 모색/지자제 공천서 평민과 제휴도 청와대ㆍ민정당등 여권 내부에는 정계개편 구상이 상당히 무르익고 있다. 민정당이 소여신세로 전락해 있는 4당구조를 어떻게든

넘어온 「5공」 어떻게 치나

5공청산문제가 마침내 완전히 노태우대통령의 결단대상이 되고말았다. 노대통령이 유럽순방을 떠나기전 이 과제를 떠맡았던 민정당은 문제를 해결하기는 커녕 내홍만 심화시켜 결과적으로 대통

여야 정의원처리 협상 막후채널 총동원|어느 수준서 어떻게 진행되나

정호용의원 사퇴문제 등을 둘러싼 여야간의 막후협상이 한창이다. 최근 박철언 정무장관이 3김 총재의 의견을 직점 확인한 것처럼 흘러 어느 수준의 막후대화가 진행되고 있는지 관심거리.

재 가동되는 5공 청산 대화

3김 총재의 정권퇴진 투쟁 표명 후 여권의 강한 응수로 주춤했던 5공 종결을 위한 여야 대화가 재개되고 있다. 이번 주 여야는 총무·총장·정책위의장 등 3역의 채널을 모두 가동,

겉만 경색…속으론 "활로모색"|「5공 청산 정국」 어디로 가나

여야영수회담이 무산되면서 정국에 찬바람이 도는 가운데 여야간에는 은밀하게 5공청산에관한 비밀 막후협상이 시작될 조 짐을 보이고 있다. 대야강경방침을 내세웠던 민정당이 5공 문제를

사안별 야와 정책 제휴

민정당은 5일 청와대에서 노태우 대통령주재로 당직자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등 정기국회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이번 정기국회를 6공화국 집권2기의 치적마련을 위해 여야간 대화채널

남북한 비밀접촉 어떻게 해왔나

상당한 시간이 흐른 뒤 역사의 뒷 얘기로 조금씩 밝혀져야 할 남북한 비밀외교·막후 접촉이 결실을 맺기 전에 진행과정에서 샅샅이 까발려지고 있다. 전쟁당사국이나 긴장상태에 있는 국가

친서파문|친서파문 술렁이는「구인정국」

김대중 총재의 구인문제를 놓고 정국이 크게 요동치고 있는 판에 김 총재의 대북 친서 설이 겹쳐 김 총재에 대한 공안당국의 강경한 구인방침과 평민당의 실력대결태세가 맞부딪쳐 정치기상

서 의원 돌풍 정국에 큰 파장

서 의원 밀입북에 충격을 받은 정부와 민정당은 이를 「사실상의 간첩 사건」으로 규정하고 이번에 정치권은 물론 사회 각계에 침투한 좌익세력을 어느 정도 「정리」해야한다는 입장인 것

한 소 관계정상화 논의

노태우 대통령은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영삼 민주당총재와 회담을 갖고 김총재의 소련·미국방문을 토대로 북방 및 남북한 정책의 여야 공동 대처방안과 국내현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경륜있는 초당외교로 ″적시타"

김영삼민주당총재는 소련 및 미국방문에서 그의 보수적인 온건 정치이미지를 확실하게 부각시키는데 성공했다. 이것은 김총재가 그동안 중평투쟁 및 동해재선거 등 국내정치에서 얻은 실점을

불편한 관계 씻고 「노-김협력」복원

31일의 노태우대통령-김영삼민주당총재 회담을 시작으로 청와대 개별영수회담의 막이 올랐다. 이날 회담은 예상대로 김총재의 6월1일 방소등정과 관련된 초당외교에 비중이 두어졌으며 5공

「노-김 회담」자충수냐 자활수냐

11일의 노태우-김영삼 단독 청와대회담을 앞두고 관련 당사자들 뿐 아니라 다른 야당들도 교착상태의 특위 종결방안 등 정국타개책이 마련될 것인지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그러나 중간평

남북한 정치군사회담 성사 가능성 -그래도 어떤 형식이든 매듭지어야 하는데 그게 어려워요. -김윤환총무는 『고차원적으로 해결할 것』 이라고 말합디다. 이를 두고 중간평가만 연계할 것

「전씨 문제」청와대로 넘어가|연희동 문제 막바지 수습 단계

그 동안 연희동 측의 노-전 회담요구로 벽에 부닥쳐있던 전두환 전 대통령 문제가 노태우 대통령이 귀국, 문제처리에 손을 댐으로써 수습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청와대측은 15일

"도시영세민 근본대책 세워라"

29일 대정부 질문 ▲한승수 의원(민정)=최근 몇 가지 경제 정책을 둘러싸고 경제기획원과 재무부, 경제기획원과 농림수산부, 재무부와 상공부간의 갈등이 표출되어 정부정책에 대한 국민

직접대화로 「5공 청산」모색|노대통령 - 전 전대통령 전화통화 배경과 의미

취임후 7개월만에 노태우 대통령이 전두환 전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여러가지 얘기를 나눈것은 주목할만한 일이다. 두 사람간의 통화에서 무슨 논의가 어느선까지 있었는지는

(16)"종합사령탑"기조실

지난 5월19일 오전8시 전경련회관 19층에 있는 K클럽에서는 30여명이 모여앉아「한-중공 경제협력문제」를 주제로 조찬간담회를 열고 있었다. 대외비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

(3)종아리 걷고 회초리 맞을 각오

여소 야대의 국회를 바라다보는 행정부의 입장은 종아리를 걷고 회초리를 기다리는 형국이다. 국회를「행정부의 시녀」정도로 간주하던 시대는 가고 이젠 국회에서 야당의 협조 없이는 무엇

강력 야당 대비 총 동원 체제로

2일 단행된 민정당 당직 개편은 당내 가용 자원을 모두 등장시킨 총 동원 체제라고 볼 수 있다. 어느 때보다 대야 협상이 중요한 시기에 노태우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김윤환 전 정무

″여야총재회담 선물은 사면·복권〃

○…전두환 대통령은 5일 저녁 호텔신라에서 열린 대한상의주최 신년인사회에 참석, 1천 5백여명의 각계인사들과 신년인사를 나눈 뒤 지난해의 경제성장과 올해 경제전망 등을 화제로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