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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10% 못내면 수수료 포기 … 약자 생존법
‘OO자문형랩 2010년 8월 설정 후 누적 수익률 43.4%. 코스피(9.8%) 웃돌아’. 최근 한 증권사에서 낸 보도자료 제목이다. 에셋디자인투자자문 얘기다. 고려대 ‘가치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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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에 유럽 재정위기 충격 … 증권사들 주가 예측도 과녁 빗나가
증권사들의 주가 예측도 헛발질이 잦았다.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주요 증권사들이 내놓은 올해 코스피 예상지수는 평균 1840~2400였다.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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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사조그룹, 신입·경력사원 모집 外
기업 사조그룹, 신입·경력사원 모집 사조그룹은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2012년도 대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사조그룹 경영지원 분야를 비롯해 사조산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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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사나이’ 강덕수 … “대형 M&A 더 안할 것”
강덕수 회장21일 오전 9시30분쯤, 한국거래소 장이 열린 지 얼마 되지 않아 STX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크게 떨어지기 시작했다. 영문 모를 주가하락에 STX그룹은 당황했다. 빗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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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삶과 경영 ⑪ “난 내 방식대로 세상을 본다”
손정의 회장이 본지 연재를 기념해 써보내 온 좌우명 ‘뜻을 높게(志高く·고코로자시타카쿠)!’ 미지의 분야에 신규 투자할 때 작게 시작할까, 아니면 크게 밀어붙여야 할까. 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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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월급’ 받으려다 원금 까먹을라…노후자금 다 거는 건 위험
경기도 일산에 사는 60대 김모씨는 저축은행 영업정지 사태로 마음 고생이 컸다. 그가 저축은행에 미련을 버리지 못했던 건 금리생활자이기 때문이다. 목돈을 맡기고 이자를 받아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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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효과 … 살아남은 저축은행주 반짝
살아남은 자의 축복인가. 19일 하락장에서 저축은행의 주가는 올랐다. 전날 금융위원회가 7개 부실 저축은행을 영업정지한 데 따른 반사효과다. 상장사로선 유일하게 영업정지 대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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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주’ 들썩 … 식자재 주식, 무상급식 수혜 기대
식자재 관련 기업의 주가가 크게 뛰었다. ‘전면 무상급식’ 효과다. 서울시 주민투표 결과 2014년까지 서울 시내 모든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식자재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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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반성문 쓰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 이렇게 빠를 줄 몰랐다”
심재엽 팀장이 고객들에게 보낸 ‘반성문’이 담긴 투자전략 보고서(작은 사진). 심재엽(41)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은 수년째 각종 애널리스트 평가에서 상위에 오르는 16년차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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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어워즈] 공동 1위 주원 KTB투자증권 사장
2011 중앙일보·톰슨로이터 애널리스트 어워즈(중앙·톰슨로이터상) 공동 1위를 차지한 KTB투자증권은 업계의 ‘다크호스’다. 40여 명 규모의 이 중형 리서치센터가 내로라하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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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스트 애널리스트에게 물었다 … 올 하반기 투자전략은
보통 한 해가 저물 때 그해를 되돌아보며 ‘다사다난(多事多難)’이란 표현을 쓴다. 올 상반기 증시를 표현할 때 다사다난만큼 딱 들어맞는 말을 찾기도 쉽지 않다. 올해 시작부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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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망은 투자전략이 아니다…지금은 주식을 사야할 때”
미국 월스트리트의 애널리스트는 보통 동료의 견해에 대해 비판하지 않는다.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정보를 토대로 애널리스트가 주식시장을 예측하는 게 쉽지 않다는 걸 다 알고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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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어워즈] 과감한 투자 주효했다 … 하나대투, 연구원 30% 늘리며 약진
2회 중앙일보·톰슨로이터 애널리스트 어워즈(이하 중앙·톰슨로이터 상)에서 한국 상장기업에 대한 분석을 잘한 것으로 평가받은 증권사는 대우증권·KTB투자증권(공동 1위)과 하나대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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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어워즈] 투자 추천 종합 1위 이은영, 업종 평균보다 36%P 고수익
외국계 증권사의 강세와 중소형 증권사의 약진. 2011 중앙일보·톰슨로이터 애널리스트 어워즈(Thomson Reuters·JoongAngIlbo Analyst Awards,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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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로 종목 선정 … 1년 수익률 64% 퀀트펀드 1위
1997년 수퍼컴퓨터가 체스 챔피언을 이겨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짜여진 수학공식에 따라서만 움직이는 컴퓨터가 논리와 직관을 겸비한 인간을 능가한 순간이었다. 이제 컴퓨터는 펀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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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지기 로저스 살 때 소로스는 팔았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은값이 추락했다. 그러면서 40년 지기인 두 투자 거물의 관계가 얄궂게 됐다. ‘헤지펀드의 대부’인 조지 소로스(81) 소로스펀드매니지먼트 회장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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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받는 기업] 삼성전자 ‘가장 존경받는 기업’ 8년 연속 1위
생활가전 부문에서 존경받는 기업으로 꼽힌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는 겨울철 ‘사랑나눔 김장 축제’를 열고 직원들이 담근 김치를 불우이웃에 전달한다. 삼성전자가 올해 한국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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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보고서 잘 안 맞아 직접 공부 먹을 게 많지 않은 시장 … 금융·내수주로 교체”
최정용(왼쪽)·이재완 에셋디자인투자자문 대표가 지난해 8월 말 운용을 시작한 랩은 최근까지 시장보다 15%포인트 넘는 성과를 거뒀다. 최정동 기자 투자자문사 전성시대다. 증권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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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큰 마케팅 제대로 보여주는 증권방송!
모 기업이 통큰 치킨을 선보인 이후 국내 산업 전반에 ‘통큰 마케팅’ 열풍이 불어 닥치고 있다. 가격을 낮추면서 서비스를 늘리는 것이 핵심인 ‘통큰 마케팅’은 커피, 피자,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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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삼성전자 164조원 > 도요타 157조원
1983년 첫선을 보인 이후 일본 최고의 기업 만화로 평가받는 ‘시마 시리즈(히로카네 겐시 작)’ 중 '시마사장'의 한 장면. 하쓰시바(만화 속 파나소닉)에 신입사원으로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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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최대 2300~2550 … 계단식 오름세에 ‘상저하고’
토끼해를 맞는 한국 증시는 지금껏 밟아 보지 못했던 길의 문 앞에 서 있다. 지난해 12월 30일 코스피지수가 연중 최고치인 2051포인트에 장을 마치며, 역사적 최고점(2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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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현대차) + 뿌리(현대건설)?
결국 둘만 남았다. 현대건설 인수 입찰참가의향서 접수에 현대차그룹과 현대그룹 두 곳만 서류를 제출했다. 겉으로는 비교적 담담해 보이지만 현대차그룹 역시 치열하게 준비하고 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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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물치지와 창의로 성의정심해 수신제가 치국평천하 이루겠다”
서재형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무 “타블로의 심정을 이해한다.”자문사를 설립하겠다고 한 쪽은 서 전 전무다. 7월 말 미래에셋을 나왔다. 설립을 준비하면서 김 전 부사장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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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대형 대부업체 ‘고금리 부메랑’
27일 일본의 대부업체 다케후지의 도쿄 본사 입구에 창업주인 다케이 야스오의 초상화가 걸려 있다. 자금난에 빠진 이 업체는 금명간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할 예정이다. [도쿄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