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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류 마비 '수에즈 사건'…"이 배라면 문제없다" 무슨 기술? [팩플] 유료 전용
지난해 3월 세계 최대 운하 수에즈 운하에서 대형 컨테이너선 '에버기븐호'가 좌초했다. 길이 400m 배가 수로를 대각선으로 완전히 막아버린 것. 지중해와 홍해·인도양을 잇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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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에즈운하서 유조선 엔진 고장…10여분 만에 정상화
수에즈운하에 좌초한 컨테이너선 뱃머리 부분에서 진행되는 준설작업 모습. 수에즈운하관리청 제공. 연합뉴스 초대형 컨테이너선 좌초 사고가 발생했던 이집트 수에즈운하가 이번에는 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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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배틀그라운드] 국방부·사령부·전후방 죄다 뚫렸다…軍 경계실패 잔혹사
“또 뚫렸다” 국방부 기자실이 술렁였다. 지난 16일 오전 전방 부대에 침투 작전에 대응하는 ‘진도개 하나’가 발령된 소식이 도착하면서다. 탄식은 이어졌다. 군 당국은 ‘헤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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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북극 유전 개발
정원엽 기자하얀 설빙(雪氷)의 땅 북극은 자원의 보고입니다. 특히 유전 개발에 눈독들이는 기업이 많았지요. 그런데 웬일일까요. 로열 더치셸을 비롯해 북극해 유전 개발을 추진해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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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리셋’하라, 대한민국 재난 대응 시스템
세월호가 침몰한 지 나흘이 지났지만 실종자 구조작업엔 진전이 영 보이지 않는다. 어둡고 차디찬 바닷속에 갇힌 어린 자식들을 기다리는 부모 심정이 어떻겠는가. 속절없이 흐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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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리셋’하라, 대한민국 재난 대응 시스템
관련기사 [Wide Shot] 5000만이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선내 시신 3구 첫 수습 … 자정 무렵 4층 선실 유리 깨고 진입 “사고 당시 항해사, 맹골수로 운항은 처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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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1t 기름에 10년 골병드는 이유
13일 오전 원유 유출사고가 난지도 일주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자원봉사자들이 만리포해수욕장에서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태안=뉴시스]이번에 벌어진 사상 최악의 기름 유출 사고는 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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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풍랑특보' 기름띠 확산 비상
충남 태안 앞바다의 기름띠 확산이 13일 최대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해경 방제대책본부는 그동안 해상에 정체돼 있던 기름띠가 12일 오전 안면도에서 북서쪽으로 37㎞가량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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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2중 선체’ 사회
정주영 ‘조선(造船) 신화’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500원짜리 거북선 지폐로 거액의 해외 차관을 받아낸 ‘거북선 펀딩’ 일화다. 이걸 도입부라고 한다면 도크를 지으며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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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10년] 시프린스호 기름 유출
▶ 국내 최악의 해양 기름 오염사고를 불렀던 시프린스호가 전남 여수시 연도에서 좌초된 지 10년. 아직도 남해안 곳곳엔 그때의 상처가 남아 있다. 19일 굴착기로 파헤친 여수시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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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명 사망·실종…140만가구 정전
[태풍 '매미' 36신] 태풍 할퀸 부산항 '컨'부두 전쟁터 방불 "완전히 일본 고베항 꼴 났습니다" 태풍 매미가 할퀴고 간 13일 오전 부산항 신감만부두와 허치슨부두(자성대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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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주변 해양오염 실태와 문제점
31일은 제1회 바다의 날.지구의 혈액이자 생명의 근원인 바다의 소중함을 느끼고 각종 오염에 시달리는 바다를 되살리려는 각오를 새롭게 하는 날이다.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張保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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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군수.여수해경서장 '시프린스 사건' 수뢰구속
지난해 발생한 대형 유조선 시 프린스호 기름유출때 사고 회사로부터 뇌물을 받은 지역 기관장 5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22일 시 프린스호 사고 당시 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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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국내 10大뉴스
*노태 비자금 파문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이 재임기간중 4,500억원의 뇌물을 받아 그중 2,857억원을 차명예금.부동산등에 은닉해둔 부정축재 혐의로 구속기소됐다.전직 대통령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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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안전.방재연구단' 발족
93년 10월의 서해 페리호 침몰은 막대한 인명피해를,지난 7월 남해에서 좌초된 유조선 시 프린스호에서 흘러나온 기름은 해양오염을 일으켜 엄청난 재산피해를 낸 대형 해난사고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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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형 기름유출사고 속출-피해 규모
잇따른 기름유출 사고가 우리연안을 「죽음의 바다」로 만들고 있다. 올해는 시 프린스호.호남사파이어호.유일호등 대형 유조선이 좌초되거나 파손돼 황금어장을 황폐화시킨 한해였다. 더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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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時限폭탄 왜 방치하나
벙커C유와 연료등 기름을 잔뜩 실은 침몰 선박들이 90년이후24척이나 부산 앞바다,충남 태안반도 근해등에 방치돼 있다고 한다.해양경찰자료에 따르면 그 가운데는 지난달 21일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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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더이상 배신말자
2학기를 시작하면서 4백여명의 우리 학생들과 교수들이 칠포해수욕장 근처 바닷가로 나갔다.함께 해변 청소를 시작한지 한 시간도 채 못돼 수거한 쓰레기는 트럭 한대분을 초과하는 양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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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다니는 汚染源 유조선
적조(赤潮)와 기름띠의 기습을 당한 남해안의 참상은 눈뜨고 못볼 지경이다.육지의 오.폐수가 만들어낸 적조는 당장 손쓰기가어렵다고 쳐도 인간의 실수로 침몰된 유조선마저 속수무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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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름유출 사고인가
7월 하순의 시 프린스號 기름유출사고가 아직 기억에서 사라지기도 전에 그것보다 더 큰 규모의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했다.두달도 채 안되는 사이에 두번씩이나 대형 오염사고를 당하고도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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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린스號 오염사고 한달-해안 기름찌꺼기 60% 제거
지난달 23일 태풍「페이」를 피하다 좌초한 시 프린스號에서 벙커C유 유출사고가 발생한지 꼭 한달이 지났다.기관연료용 저장탱크에서 새나온 벙커C유 7백여은 천혜의 황금어장인 여천군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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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油類오염 방제위해 국제협약에 가입키로
정부는 1일 해상에서 대량의 유류유출 오염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국제적 협조를 얻어 신속하고 효과적인 방제작업을 실시하기 위해 유류오염 대비.대응및 협력에 관한 국제협약(OPRC)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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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大 해양학과 高哲煥교수
지난 23일 전남여천군 소리도앞 해상에서 좌초된 「시 프린스」號의 기름유출사고로 남해안 청정해역이 기름띠로 뒤덮이고 굴. 조개.가두리 양식장을 오염시켜 연안 어민들은 일순간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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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고요마루號 시프린스 인양작업 돌입
[麗水=具斗勳기자]좌초된 유조선「시 프린스」호에 대한 본격적인 인양.예인에 나선 호유해운(주)과 일본 전문 해난구조선「고요마루」호는 29일 선체 부양을 위한 해상작업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