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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월요인터뷰] 통일교육원장 된 조명철 전 김일성대 교수
조명철 원장은 탈북자들을 만날 때마다 “노력을 아끼지 말고 불평불만을 하지 말자. 대한민국에 온 자체가 어마어마한 특혜이고, 그 다음부터는 자기 하기에 달렸다”고 조언한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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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산업화 이뤘지만 기득권에 안주하는 게 문제”
-보수는 어떻게 태동됐나.“구한말 개화파 사상은 문명개화·부국강병으로 압축된다. 개화파는 수구파에 맞서 근대화운동을 펼쳤다. 개화파 1세대(1830년대)는 평안감사·우의정을 지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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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진단 - 한국 원전 새 길을 묻다 (上) 전문가 좌담 - 우린 안전한가
29일 원자력발전소의 안전 문제를 주제로 한 긴급 전문가 좌담회가 열렸다. 왼쪽부터 본지 강찬수·박방주· 박경덕·김한별 기자, 이재기 한양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강신헌 한국수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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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포격 뒤 북한 다시 생각 오마이뉴스도 북 인권 거론할 것”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오마이뉴스(Ohmynews). 2000년에 창간한 이 인터넷 신문사는 지난 10여 년간 진보좌파 진영의 허브(hub) 역할을 해 왔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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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와 보수 성역 속 불신 퇴적층 걷어내야”
오연호 대표기자(왼쪽)와 김종혁 편집국장이 6일 진보와 보수의 상생을 얘기하며 활짝 웃고 있다. 조용철 기자 오마이뉴스(Ohmynews). 2000년에 창간한 이 인터넷 신문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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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포격 뒤 북한 다시 생각 오마이뉴스도 북 인권 거론할 것”
관련기사 “일요일엔 교회서 살고 목사님께 완전 복종하죠” -2008년 광우병 시위가 터져 나왔을 때 사실 광우병에 대해 (보수)언론이 잘 몰랐다. 크로이츠펠트야코프병인가 뭔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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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G20 정상회의] 대한민국 선진화는 이렇게…
서울 G20 정상회의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 더 큰 대한민국으로 가기 위해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런 고민을 담은 대중강연이 지난 한 달 동안 광화문 광장 해치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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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공익프로 성공시킨 스타PD 출신
중앙일보 방송 제작본부장에 1일 임명된 주철환(사진) 전 OBS(경인방송) 사장은 공익과 재미가 한 프로그램 안에서 실현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인 스타 PD 출신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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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대한민국 선진화’ 릴레이 강연회
각계 유력 인사 29명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우리 사회의 미래를 제시하는 릴레이 강연회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11∼12일 서울 G20 정상회의 개최 기념으로 다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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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건 인류의 DNA 인문학적 뿌리 없으면 사회 흔들려”
민음사 사옥이 있었던 서울 관철동 거리를 박맹호 회장이 오랜만에 찾았다. 당시 문인과 평론가들이 모여 문학과 현실을 토로하는 ‘문단 사랑방’의 흔적은 이제 더 이상 찾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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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오빠처럼 테마파크 주인 될래요”
관련기사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와 SICAF 2010 21~26일 서울 코엑스,압구정CGV서 열려 -열 살 생일을 축하합니다. 올해 좋은 소식이 많네요. “감사합니다. 올 1월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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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 국부 → 망명객 하와이 하늘에 꿈과 한을 묻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승만은 마우나라니 노인 요양원 병실에 누워 창문 너머로 펼쳐진 태평양을 바라보며 고국을 그리워했다. 사진은 그가 머물렀던 202호실 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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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 국부 → 망명객 하와이 하늘에 꿈과 한을 묻다
이승만은 마우나라니 노인 요양원 병실에 누워 창문 너머로 펼쳐진 태평양을 바라보며 고국을 그리워했다. 사진은 그가 머물렀던 202호실 창문에서 바라본 풍경. 호놀룰루의 상징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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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제 國父 호암에게 길을 묻다
보보시도량(步步是道場). 이것이 인생이다. 나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바로 도량이라는 생각 아래 사업을 계속 일으켜왔다. 인생은 도량이고 나에게는 끊임없이 사업을 일으켜가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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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구조조정의 적기 출구전략은 미국 따라 하면 돼”
김인준(61·사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처럼 ‘학자’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경제학자도 드물다. 환갑이 넘도록 40여 년간 현실과 이론을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강단을 지켰다. 선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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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들은 연구만 하라 행정업무는 생각도 말라
정재승 KAIST 교수 국내 첫 폴리에스테르 필름, 메모리 반도체 ROM, 간디스토마 치료제 개발. 이들 대단한 업적의 공통점은 국내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1970, 80년대에 이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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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깊이읽기] 미국이 소비 줄이면 한국이 왜 괴로울까
대한민국, 경제학에게 길을 묻다 김인준 지음 중앙북스, 336쪽 1만8000원 이 책은 좀더 빨리 출간됐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이 책은 글로벌 경제위기가 왜 일어났으며 한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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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극한 대결, 해법을 묻다 ⑥·끝 손호철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좌우 극한 대결의 해법을 찾는 릴레이 인터뷰의 마지막은 손호철(57)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다. 그는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상임공동의장(2000~2005년)을 지낸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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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인터뷰 - 좌우 극한 대결, 해법을 묻다 ⑤ 조갑제 언론인
좌우 극한 대결의 해법을 찾는 중앙일보 릴레이 인터뷰가 이번엔 언론인 조갑제(64)씨를 만났다. 이를 두고 “해법을 찾는다면서 왜 하필 그 사람이냐”는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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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인터뷰 좌우 극한 대결, 해법을 묻다 ④ 박형준 청와대 홍보기획관
좌우 극한대결의 해법을 찾는 중앙일보 기획인터뷰가 네 번째로 만난 사람은 박형준(49) 청와대 홍보기획관이다. 대학교수 출신인 그는 청와대의 대표적 이론가다. 대통령의 신임도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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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극한대결, 해법을 묻다 ① 김우창 이화여대 석좌교수
한국인은 지금 대화와 타협이 실종된 사회 속에 살고 있다. 세상엔 좌우파의 진영(陣營) 논리와 아우성만 가득하다. 언어는 소통이 아니라 네 편과 내 편을 가르고, 상대를 공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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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인터뷰] 좌파에게 ‘양심’ 을 묻다, 박효종 교수
서울대 윤리교육과 박효종 교수의 발언들이 적잖은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정의구현사제단과 전교조를 대놓고 비판하는데 그 강도가 섬뜩할 지경이다. 천주교 사제들에 대해 “당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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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책에 길을 묻다] 박완서와 유종호
성장소설만한 읽을거리도 흔치 않다. 보통은 괴테의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 헤세의 『데미안』을 꼽는 모양이지만 내 마음의 성장소설은 따로 있다. 박완서의 『그 많던 싱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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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앓이 개미들, 재야 고수의 중심 ‘증권천황’에게 해답을 묻다
기업들의 실적악화와 이렇다 할 호재가 부각되지 않는 상황, 연일 계속되는 약세로 방향성을 잃은 증권 시장이 계속해서 개미 투자자들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다. 2008년 “주식이 엎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