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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즘과 거리 먼 오늘의 대학-김인회교수『교육과 민중문화』통해 통렬히 비판
오늘의 대학에 아카데미즘은 있는가. 김인회교수(연세대·교육학)는 최근 그의 저서를 통해 아카데미즘 부재의 대학사회를 우려하면서 위장된 아카데미즘의 생태를 통렬히 비판하고 나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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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는 부장으로 업계에 진출
「루디」는 꿈에 그리던 대학졸업장을 손에 넣고 클더우드사의 부장으로 업계에 첫출발한다. 「줄리」의 결혼생활은 아들 「빌리」를 연줄로 이어져가고 있을뿐 「에버트」는 음주벽과 방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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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사 국가고시졸업장등 위조합격
서울지검 특수3부는 23일 의료기사자격 국가시험응시생들에게 가짜대학졸업증명서를 만들어준 학적위조전문브로커 이영재 (서울쌍문동309의114) , 최중욱 (46·서울돈암1동5의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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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나와야만 외교관됩니까"|면접서 외무고시 떨어진 김만선씨
고교졸업생에게는 외무고시가 금단의 문일까? 고교졸업장만을 들고 5년간 각고의 노력끝에 올해 외무고등고시에 고득점으로 1, 2차 시험에 붙었으나 3차 면접시험에 낙방해 실의에 빠져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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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남 대졸평생수입|고졸보다 40%많아
■…미국에서 대학졸업장의 가치는 남자에겐 32만9천달러 (약 2억4천만원). 여자에겐 14만2천달러 (약 1억4백만원)에 달한다고 미 통계국이 발표. 이는 대학졸업자가 고교졸업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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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0)제79화 육사볼업생들(113)「7시」출신최고봉
「7특」중 군대에서의 최고봉이 유병현장군(59·청원)이라면 퇴역후의 최고봉은 정내혁장군(57·전남곡성)이라 할수 있겠다. 유장군은 수도사단장·맹호사단장·군단장·합참본부장을 거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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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생을 이끌어주는게 참다운 교육 아닌가
겨울달력을 뜯어내고 3월을 마주본다. 올겨울은 따뜻한 편이었지만 그래도 3월 봄기운이 다르다. 움츠린 마음을 자연앞에 펴고싶다. 매일 보고 돋는 일들로 복잡해진 머리를 비우고 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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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졸업증 위조, 교장노릇
○…가짜 대학졸업장으로 교장자격을 얻은 사람이 8년 동안 여중교장에 재직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부산시 동대신동 모사립여중 교장인 정용현씨(59)는 지난 75년 이 학교 재단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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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볼을 에는듯한 추위 속에서도 대학졸업식 인파의 열기는 아랑곳하지 않는가 보다. 나는 며칠 전 클럽선배가 졸업하는 졸업식장에 참석해 졸업식장 주변을 관찰할 수 있었다. 곳곳에서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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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초가례15년…낯익은 얼굴은 갈수록 줄어
해마다 정월 초하루면 관습처럼 정해진 일정이 있었다. 동문이오, 시인인 K여사와 함께 15년이 넘게 지켜온 일, 스승과 문단 어른에게 하례를 드리는 일이었다. 은사이며 문단의 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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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의 취업차별
3월은 재일동포들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달이다. 학교에 다닐 때는 실력으로 일본인학생들을 누르던 동포학생들이 「취직차별」이라는 일본사회의 벽에 부딪쳐 괴로와하고 좌절하는 것을 지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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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연소 학사 탄생
대만출신 12세 꼬마가 금주 말 거행되는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즈 주립대학교 졸업식장에서 다른 1천4백62명의 졸업생들과 나란히 졸업장을 받는 영광을 차지, 세계 최연소학사학위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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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많이 시킨 「잘못」
고등학교의 진학지도교육이문제가 되고 있다. 그것은 서울시교육위원회가이른바 「신여명문교」 라고하는서울의 두학교에 대해서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그결과 모두16명의 교사들에 징계를 요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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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많이 시킨」고교의 감사
서울시교육위원회가 이른바 명문대진학율이 가장 좋은 몇몇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집중감사를 실시하고있는 것은 한마디로 납득하기 어려운 처사다. 시교위의 이번 감사는 일부고교가 지나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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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
□…KBS제1TV 「월요기획』(29일 밤9시50분)=「잠자는 여대졸업장」. 여대생들의 대학졸업은 거의 취업과 연결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성의 고학력화 추세는 점점 가속화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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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여성
『도서실 책상 위에 엎드려 운 적도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이 이상은 도저히 버틸 수 없을 것 같은 고비도 여러 번 넘겼습니다. 그때마다 남편의 격려가 큰 힘이었습니다.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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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연 114
40세의 주부입니다. 지금부터 2O여 년 전 대학1학년을 중퇴하고 그의 이듬해에 결혼했습니다. 집안형편이 너무도 여의치 못해 대학공부를 중도에서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결혼한 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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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3353)|제76화 화맥인맥 월전 장우성(72)|「4·19」이후
60년 4·19의거 때 나는 서울대미술대학 학생과장을 맡고 있었다. 미술대학도 예외는 아니어서 다른 대학처럼 연일 데모가 계속되었다. 데모를 하던 고순자란 여학생이 희생되어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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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의 육성
전문직업인의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전문대학의 상당수가 입학정원미달, 재학생의 중도학업포기, 기업체의 냉대로 인한 취업율저조 등으로 존립자체가 위협을 받고 있다. 요즘이 입학시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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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 무인가 신학교 신입생모집을 ??
문교부는 27일 전국1백19개 무인가신학교 가운데 56개교가 올해도 4천4백80명의 신입생을 불법으로 모집하려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를 3월5일까지 중지하지 않으면 교육법1백63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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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졸업식
서울대학교 81학년도(제36회) 졸업식이 26일 하오 2시 관악캠퍼스 종합운동장에서 권이혁 총장·문교부장관·역대총장·교직원·학부모 등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총장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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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성대·숙대 졸업식 거행
고려대학교 81학년도 졸업식이 25일 상오 10시30분 동교 본관 앞뜰에서 김상협 총장·이호 재단이사장·김원기 교우회장·교직원·학부모 등 1만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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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별 따기…학비융자
10년 전 사립 대학교의 입학등록금이 5만여원이었다. 지금의 중학교 입학등록금과 같은 액수다. 올해 대학 임학등록금이 60만원을 넘어섰으니 10년 동안 정확히 10배로 늘어난 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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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살 주부가 서강대 합격
2남을 둔 가정주부의 몸으로 방송통신고를 거쳐 올해 서강대독문과에 합격한 「만학주부」권순옥씨(34·서울잠실 시영아파트108동21호). 권씨의 학력고사점수는 2백39점, 내신1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