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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본 ‘금주의 경제’]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재계 서열 26위 기업인 효성그룹에 내우외환이 끊이지 않고 있다.국세청은 27일 효성그룹 조석래(78·사진) 회장을 다음 주 초 탈세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그룹 주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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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추진도 '교육오년지소계' 전철 밟았다
이명박정부 핵심 교육정책인 자율형사립고에 대해 박근혜정부가 전면 수정을 선언했다. “평준화 교육에 수월성을 보완하겠다”(이명박 전 대통령)며 추진됐던 정책이지만 새 정부는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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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왼쪽엔… 400년 서열싸움 끝
조선 숙종 2년(1676) 퇴계 이황을 모신 호계서원에 제자인 학봉 김성일과 서애 류성룡을 추가 배향하면서 누구의 위패를 윗자리에 모셔야 하는지를 두고 다툰 병호시비가 400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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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사법시험 존치, 어떻게 봐야 하나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최근 법조계를 중심으로 사법시험을 존치시키자는 주장이 고개를 들고 있다. 2017년 폐지될 예정인 사법시험을 유지함으로써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과 병존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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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안 듣는 백혈병 치료제 개발 단서 찾았다
항암제 글리벡에 내성을 보이는 만성 골수성 백혈병 세포를 선택적으로 죽이는 DNA 분자가위가 개발됐다. 표적 항암제 글리벡과 함께 투여할 수 있는 바이오 신약 개발의 단서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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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무비자 30일’방문 협정, 연내 서명할 것
40여 년 정치권에 몸담아온 마트비엔코 의장은 “러시아 여성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남성들과 경쟁한다”고 말했다. [신인섭 기자] 12일 오후 2시 서울의 힐튼 호텔. 인터뷰 장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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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중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종욱 J-CHINA FORUM 회장 (동아대 석좌교수)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당대회가 곧 열린다. 아직 공식 발표가 나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당 대회는 대부분10월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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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의 신 "현 대입제도, 40년동안 최악의 작품"
“대치동 학원가가 저물고 있다.” “엄마의 정보력이 아이 입시를 망친다.” 도발적 발언들이 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 손주은(51) 대표 입에서 나왔다. 한때 ‘손사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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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어설픈 정보력이 자녀 입시 망친다”
“대치동 학원가가 저물고 있다.” “엄마의 정보력이 아이 입시를 망친다.” 도발적 발언들이 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 손주은(51) 대표 입에서 나왔다. 한때 ‘손사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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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 이젠 탄수화물칩으로 검출한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국내 연구진이 여름철 대표적 전염병인 콜레라(제1종 법정 전염병)의 독소를 검출할 수 있는 탄수화물칩(carbohydrate chip)을 개발했다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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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발명가 꿈꾸다...이병주 만나 ‘전향’,열여섯에 소년 급제
이형기 시인의 1998년 모습. [사진 중앙포토] 광복 이후 한국 문단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등단한 문인은 누구일까. 시인 이형기다. 그는 1949년 진주농림학교 5학년이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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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홍준표, 여당의 비극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집권당 대표는 정권의 대표적인 얼굴이다. 권한도 세고 국민에 미치는 영향력도 크다. 내각제 국가에서는 총리도 된다. 한국은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이자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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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실장에 대해 할 얘기 많지만 얘기 않겠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조현오(55·사진) 경찰청장만큼 화제를 뿌린 이는 많지 않다. 이력부터 그렇다. 정치외교학과(고려대)를 나와 외무고시에 합격, 외교부 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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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실장에 대해 할 얘기 많지만 얘기 않겠다”
조현오(55·사진) 경찰청장만큼 화제를 뿌린 이는 많지 않다. 이력부터 그렇다. 정치외교학과(고려대)를 나와 외무고시에 합격, 외교부 사무관을 하다 경찰에 자원했다. 경찰 간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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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너·캔터 성향 극과 극, 반 오바마 정책엔 찰떡 궁합
선거는 항상 새로운 권력을 낳는다. 승자독식 원칙이 통하는 미국에선 더더욱 그렇다. 공화당이 중간선거(2일)에서 압승을 거두고 하원을 장악함에 따라 의회 권력지도는 완전히 바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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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뇌졸중 수습 … 30년 ‘2인자 기질’ 몸에 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002년 10월 29일 서울 삼성동 한국무역협회를 방문한 북한 경제시찰단. 앞줄 오른쪽부터 박남기 당시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단장·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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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뇌졸중 수습 … 30년 ‘2인자 기질’ 몸에 배
2002년 10월 29일 서울 삼성동 한국무역협회를 방문한 북한 경제시찰단. 앞줄 오른쪽부터 박남기 당시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단장·최근 사형당함), 장성택(당시 56세) 노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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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쥬라기 공원이 현실로…(6)
지구 전역을 지배했던 공룡은 6천500만년 전에 지구상에서 사라졌다. 그러나 그 이유에 대해서는 지금도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기후변화, 운석충돌 등이 설득력 있는 이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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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학교는 SKY대 얼마나 보냈지?
서울 지역 중3 학생들은 오는 12월 15일(화)~17일(목) 후기 일반계고 입학원서를 쓴다. 213개 고교 중 4개를 고르게 된다. 서울 지역에서 처음으로 ‘고교 선택제’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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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경쟁력을 말한다 ① “대학생 선발 규제하는 곳은 사회주의 국가 빼곤 한국뿐”
김한중 연세대 총장은 기자가 질문도 하기 전에 ‘입시’ 얘기부터 꺼냈다. 김 총장은 “당장 대학별 고사를 치르고 싶지만 정부가 2012학년도부터 완전 자율화를 약속한 만큼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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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안 하면 좋은 시절에 과실 놓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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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칼럼] 동기 유발하는 침팬지의 새끼 교육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 이는 한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다음 세대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일컫는 말이다. 하지만 지나친 교육열은 사교육비 문제, 입시 과열, 조기유학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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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자] 학교 불신 학부모 눈길끄는 '홈스쿨링'
평소 학교에 좀처럼 적응을 못하는 초등학생 민주(가명)는 우울한 모습으로 학교에서 돌아왔다. 민주는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수업이 마음에 들지 않고, 학교수업 진도를 따라가기 버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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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교육·일자리 살리면 가족 행복시대 열려”
정동영 후보 관련기사 이명박 “누구나 열심히 일하면 성공하는 사회로” 이회창 “듬직한 대통령 돼 반듯한 나라 세울 것”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54) 후보는 ‘개천에서 용이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