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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ANR 공동기획 연속 여론조사⑥ 盧정부 한 돌 평가
노무현 정부가 출범 한 돌을 맞는다. 총선을 앞둔 정치권에선 노무현 정권 심판론이 뜨겁다. 참여정부의 실정이 이어진 데는 정제되지 않은 대통령의 말도 한몫했다. 우리 국민 열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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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명이 하루 1백원씩 절약 장학사업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기 위해 5천여 명이 하루 1백원씩 절약, 20년째 장학금을 주고 있다. 연간 수 천만원의 장학금을 내놓는 사찰도 있다. ○…28일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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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브리핑] 과학기술중심사회추진기획단 外
◆과학기술중심사회추진기획단은 대학입시 제도와 고교 교육과정 개선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우수 이공계 인력 확보방안'을 마련하고 30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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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돈 지원한다고 이공계 살아나나
이공계를 살리기 위한 정부와 민간 부문의 노력은 당연하고도 바람직하다. 국가를 지탱하는 힘은 궁극적으로 이공계 인력이 이끌어나가는 산업의 생산 능력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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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바빌론식 경제교육' 나선다
경제5단체가 우리 사회의 반(反)기업 정서를 바꾸기 위해 '바빌론식 국민경제 교육'에 나선다. 바빌론식 국민경제 교육이란 고대 바빌론이 부자 나라가 되기 위해 썼던 아이디어에서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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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다 '깜짝산타' 오셨네…
"곰돌이 푸 인형을 갖고 싶어요. 식당에서 일하는 엄마가 늦게 들어오기 때문에 캄캄한 밤에 저와 동생을 지켜줄 큰 인형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현주.초등5년) "안녕. 현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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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산타'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선물 듬뿍
“곰돌이 푸우 인형을 갖고 싶어요.식당에서 일하시는 엄마가 늦게 들어오시기 때문에 캄캄한 밤에 저와 동생을 지켜줄 큰 인형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현주·초등5년) “안녕.현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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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민운동 5대 뉴스] '盧와 허니문' 예상 깨고 곳곳 마찰
노무현 정부의 출범은 시민운동에 청신호로 비쳤다. 盧대통령은 평소 시민운동에 각별한 애정을 보여왔다. 대선 과정에서도 시민운동계는 비판적 지지층으로 여겨졌다. 더욱이 '참여정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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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학생 하나도 안부러워요"
중학교 2학년생 이경숙(13)양은 전체 주민이래야 60여명에 불과한 농촌 마을에 산다. 그러나 도시 아이들도 배우기 쉽지 않은 바이올린을 올해 2년째 배우고 있다. 같은 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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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최저가 경매 3社 기소…검찰 사행행위 적용 논란
고급 승용차.대형 TV 등 고가품을 인터넷으로 경매하면서 혼자 낮은 가격을 써낸 사람에게 물건이 돌아가는 '최저 유일 가격 경매'를 해온 업체들이 사행행위 혐의로 기소돼 법정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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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3만여명 모여 전국노동자대회
#8신 명동성당서 정리 집회후 해산할 듯 종로에서 격렬한 시위를 벌였던 노동자들은 오후 7시40분쯤 명동성당으로 이동해 정리집회를 갖고 해산할 것으로 보인다.종각 YMCA일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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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제국' 미국은 어디로] 11. 링구아 프랑카(세계어) - 영어
지난달 23일 대만의 타이베이시 중심가에 있는 제일여자고중(한국의 고교) 2학년 영어수업반. 마이크를 쥔 교사가 영어책을 읽자 학생들이 합창하듯 열심히 따라 하고 있다. 교재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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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뉴튼은 의대를 간다
▶ 함영철.이동박.박소훈씨(왼쪽부터). [조용철 기자]"세계적인 과학자 아인슈타인, 퀴리, 뉴튼이 한국에서 다시 태어난다면?” “수학만 잘하는 아인슈타인은 대학도 못 가고 평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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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기획·탐사기사] 1. 최우수작
본지가 주최한 '제2회 대학생 기획.탐사 보도 공모전'의 수상작을 오늘부터 3회에 걸쳐 연재한다. 그러나 수상자들이 여름 내내 현장을 발로 뛰면서 구슬땀을 흘려 만든 작품을 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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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명 휴일 잊은 자원봉사
주말과 휴일을 맞아 20~21일 영남.강원 지역에선 태풍 '매미'의 피해를 복구하느라 총력전이 펼쳐졌다. 공무원.군인.경찰은 물론, 자원봉사 시민과 학생 등 연인원 2백만명이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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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집중기획 '공포'
비오는 날 창문에 어리는 창백한 여인, 캄캄한 지하실 문간에 인형을 들고 혼자 앉아 있는 소녀. 사람인가, 아니면… 요즘 귀신은 적어도 월하의 공동묘지나 오래된 우물 안에서 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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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일본 기행] 9. 불붙은 대학개혁
지난달 20일 도쿄(東京)역 부근 신마루노치 빌딩 6층에 있는 '첨단과학기술 인큐베이션센터(CASTI)'를 찾았다. 도쿄대 교수들이 개발한 첨단기술을 기업이 상용화하도록 이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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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감각' 없는 대학생
무려 6천2백70경원어치의 위조 사이버 머니를 팔아 15억여원을 챙긴 컴퓨터공학 전공 대학생 해커가 붙잡혔다. 경(京)은 조(兆)의 1만배인 숫자 단위다. 3일 경찰청 사이버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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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비상! 코드가 틀렸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23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한총련 학생들의 기습시위로 국립묘지 정문을 이용하지 못하고 후문으로 출입하는 수모를 겪었다. 기습 시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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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시위대 국회진입 시도
민주노총.여중생범대위.참여연대 등 시민.재야단체 회원과 대학생을 포함한 3천여명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파병 저지 범국민 결의대회'를 열고 국회 진입을 시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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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세계 '反戰 목청' 갈수록 커진다
미.영 연합군의 이라크 공격의 본격화로 전세계에서 반전시위가 격화되고 있다. 지난 20일 세계 곳곳에서 수십만명이 이라크 공격에 항의하는 반전.평화시위를 벌였고, 미국 전역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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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디지털 화인 아트' 작품 접수 外
*** '디지털 화인 아트' 작품 접수 삼성생명이 주최하는 제1회 대학생 '디지털 화인 아트' 대회가 4월 2일까지 예선 작품을 접수한다. 컴퓨터 기술로 회화를 창작하는 디지털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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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국적 이젠 바로 볼 때다] 中. "특권이다" "고통이다"
"가까웠던 친구들조차 내가 미국 국적을 갖고 있다고 하면 보는 시선이 달라지더군요." 미국 LA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는 토니 김(17)군.그는 "한국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고 싶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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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이후 외국인들에 홈스테이 인기
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동 박상미(42.여)씨 집 부엌에선 일본인 미요코(22.여.대학생)가 김치를 담그는 데 열심이다. 소금에 절인 배추에 고춧가루를 버무리며 朴씨에게 "새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