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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 헌법개정안 골자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민국은 상해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 3·1운동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4·19의 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평화적 통일의 역사적 사명에 입각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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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부는 민주화바람
【대북=박병석특파원】자유중국사람들이 큰 관심을 갖고 있으나 좀처럼 입에올리지 않는 것이 장경국총통 (76)의 후계자 문제다. 국민들은 국민당정부가 버스나 공원등 공공장소에 들여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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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 조직위장 박세직 체육장관 취임
박세직 체육부장관이 7일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SLOOC)의 제3대위원장으로 선임되어 취임했다. 이날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조직위원총회는 노태우 제2대 의원장의 사임에 따라 박 장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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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내7일 총회, 위원장 개선
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SLOOC)는 오는5월7일 조직위원총회를 열고 위원장개선을 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4월 위원장직을 노태우 민정당대표위원으로부터 박세직 체육부장관(현 위원장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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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준비 순조 재확인 ANOC 총회 막 내려
세계 올림픽연합회(ANOC) 제5차 서울 총회는 25일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집행 위원회와의 합동회의를 끝으로 사실상 막을 내렸다. 26일에는 각국 대표들의 마지막 서울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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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시설7월까지 완공
박세직 서울아시안게임조직위원장직무대행은 22일 상오 롯데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단 회의에서 서울아시안게임준비상황을 보고,『조직위원회는 86대회를 가장 뛰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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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등 백45국 참가통보
열흘앞으로 다가온 「스포츠의 유엔총회」 각국올림픽위연합회(ANOC)제5차 서울총회에 10일 현재 공산권등 미수교국을 포함하여 l백45개국이 참가할 것을 통보해왔다. 박세직(박세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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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표 "부담 덜어 홀가분"
민정당의 노태우 대표위원이 그 동안 경직하고 있던 88·86 조직 위원장 일선에서 물러나고 박세직 체육부장관이 직무 대행으로 들어선데 대해 항간에서 여러 가지 추측이 나돌고 민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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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2)로마대회 출전준비-제84화 올림픽 반세기(31)
1960년은 제17회 로마올림픽(8월25일∼9월12일)이 열리는 해. 그런데 4·19혁명은 우리체육계에 뜻하지 않은 시련을 안겨주었다. 3·15부정선거에 항거해 폭발한 민중의 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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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부위원장 곧 선임
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SLOOC) 와 서울아시아 경기대회 조직위원회(SAGOC) 의 위원총회가 올들어 처음으로 3일 조직위원회회의실에서 각각 열렸다. 이날총회는 민정당대표위원에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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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공무원 8백21명을 포상
84년도 우수공무원 8백21명에 대한 포상식이 24일 신병현국무총리직무대행·박찬극총무처장관과 대표수상자및 가족등 2백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종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포상식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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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관심은 "마르코스 후계"|"도미 치료" 이후의 필리핀 정국
「마르코스」의 도미는 「레이건」 대통령의 취임식참석보다는 그 자신의 신병치료에 더큰 목적이 있는것같다. 그의 미국행은 이미 1개월여전 중병설이 나돈 직후부터 계획되어 「레이건」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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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총리대행과 요담
◇권익현 민정당대표위원은 12일 상오 신병현 총리직무대행의 예방을 받고 20여분간 요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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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여양 진씨
여양진씨의 시조는 고려 제17대 인종때의 신호위 대장군 진용후. 그는 제16대 예종때 호분위대장군을 지냈으며 인종4년(1162) 이자겸의난을 진압하는데 공을 세워 신호위대장군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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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지의정」에 「쌀 풍파」
외미도입부정 국정조사특위 구성 결의안의 처리를 둘러싼 국회의 여야협상은 혼선의 연속이었다. 12일 상오8시 민한당의 당무회의로 시작돼 밤을 넘겨 13일 새벽 2시20분 운영위의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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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공전, 무거운 분위기
○…민정당이 외미도입부정 조사특위구성 결의안을 상정하지 않겠다는 방침에 따라 12일 국회운영위가 4시간이상 늦춰진 채 국회는 각 당의 대책회의와 총무회담·대표접촉만 거듭해 무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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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씨 안은 5호 직영 사찰 지정|거론된 사찰 빠져 선정기준 모호|총무원·종회간의 부협화음 여전|조계종 임시 종회의 결정과 앞으로의 문제|실질적 대표권·공정관리가 문제
불교 조계종이 제68회 임시총회(4, 5일) 에서 연 수억 원씩의 사찰수입을 가진 이른바 「노른자위 사찰」이라는. 불국사·설굴암·신흥사·고산사·인천 능인욱사 등을 중앙 총무원 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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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새 대통령 7월 24일 선출|3인 대통령위원회서 발표
【베이루트(레바논)24일AP=연합】이란정부는 해임된 「바니-사다르」전 대통령의 후임을 선출하기 위한 새 대통령선거를 오는 7월24일 실시한다고 이란최고통치기구인 3인대통령위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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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6)제73화 증권시장(64)
5월 증권파동 후 한달 정도 쉰 뒤 나는 62년 7월초 영화증권을 설립했다. 사장에는 김희관씨(현 대유증권 사주)를 교섭했으나 전무로 내정이 됐다고 해서 동명증권 전무 강성진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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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대 국회가 열리던 날의 여의도 의사당 주변
○…11일상오 가슴에 순은에 도금한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첫 등원한 11대 국회의원들은의사당 현관에서 국회사무처의 남녀직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2층 의사당에 들어섰다. 대부분 선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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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단체 선거 열풍
박종화 회장의 별세로 회장이 공석인 예술원과 예총·「펜·클럽」등 한국의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각 단체는 지금 그 단체의 장을 뽑는 선거열등에 휩싸여 있다. 지난 11일 문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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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에 여류들이 5대 신문의「신춘문예」단편소설부문을 휩쓸더니, 5월에는 학생소요사태에 이은 휴강·휴교로 학술계가 침체에 빠져들었다. 「팝·송」가수「레이프·가래」의 속삭이는 듯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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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정치입법·예산안 처리 등 국회역할 그대로 7개월 동안 새 정부 기틀 완성
새 헌법이 발표되자 10대 국회의원의 임기가 종료되고 기존정당과 통일주체 국민회의가 정치의 장에서 사라졌다. 이러한 정치기능의 일부 공백 속에 이 공백을 메우고 또 새 시대의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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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 곁들인 인사 주고받아
정기국회의 실질적인 회기 이틀 중 첫날째인 2O일의 개회식은 애국가봉창·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및 10분간의 민관식 국회의장직무대리 개회사낭독의 순으로 13분만에 끝났다. 개의시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