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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여교사 중소기업 경영에 나서-가수전자 최선례 사장
초등학교 여교사가 중소기업 경영 일선에 나섰다. 광주 하남공단에 공장을 두고 지난 4일 법인으로 설립된 ㈜가수전자 최선례(崔先禮.48)사장은 2년여전만 해도 곡성군 옥과초등학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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黨대표.競選후보 양다리布石 - 상식.순리 강조하는 이한동고문
“여러 포석이 있지만 그중 하나는 이한동(李漢東)압박용이다.” 이수성(李壽成)전국무총리의 신한국당 고문 임명에 대한 당관계자들의 해석이다.이에 대해 새 당대표 0순위로 꼽히던 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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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을 새로 짤때다
일본에서 출간된'테크노헤게모니'란 제목의 책이 있다.국내에선 강박광박사가 번역해 출간한 책이다.내용인즉 세계사의 흐름에서 어느 시대에나 그 시대를 이끌어가는 헤게모니를 지닌 국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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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사터.옥룡사터 그리고 건원릉
풍수(風水)도 문화유산인가.사람들은 풍수하면'명당찾기'를 떠올리겠지만 그것은 단지'타락한'풍수일 뿐이다.풍수에서 땅은 연극의 무대와 유사하다.무대보다 배우나 연출이 연극 수준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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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만가'-스릴러에 패러디 가미한 청춘이야기
22일 개봉되는 한국영화'지상만가'는 지난해의 흥행작'은행나무 침대'를 기획한 영화발전소의 두번째 작품이다.'은행나무 침대'를 쓰고 감독한 강제규씨가 각본을 썼고,그와 함께 영화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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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전자
'삼성전자 월 20만개 납품''인도네시아 피온사 월 20만개 공급''스웨덴 배커사 월 50만개 수출''브라질 월 1백만개 수주예정'-. 경기도수원시원천동에 위치한 동양전자(대표 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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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독특한 성격 평양의 '미운오리'
“황장엽이는 너무 까탈스러워.뭐이 그리 가리는게 많은지.” 김정일(金正日)은 자신의 심복들과 함께하는 자리가 있으면 종종자신의 스승이기도 했던 황장엽(黃長燁)노동당비서를 좋지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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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연극 연출가
3년전이다.중견연출가 심재찬(44)씨가 목돈을 만졌다고 해서연극계가 온통 떠들썩했다.20년 가깝게 연출가로 외길을 걸어왔지만 그는 돈과 무관했던 터였다. 그동안 한솥밥을 먹으며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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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찬종 신한국당 고문
-차기 정권의 국정운영 틀은 어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문민 1기는 이전시대와 구분되는 시대의 한 틀을 이뤘다고 봅니다.계엄적 강권통치와 안기부등 공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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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문성여상
문성여상(교장 金萬玉.인천시남동구 소재)학생들은 요즘 첨단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학습교육에 흠뻑 빠져 있다. 지난 7월 중앙일보사의 학교정보화(IIE)시범학교로 선정된 문성여상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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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대한전선그룹
“정치와는 담을 쌓고 부동산 투자도 하지 말자.” 50~70년대 재계를 풍미하며 한때 재계서열 4위까지 올랐던 대한전선 경영진들이 오랜 기업활동을 하며 변함없이 간직하고 있는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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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작가 김소진
빈 깡통이 요란하다.속이 텅빈 강정같은 소설이 맛있게 읽히며불티나게 팔린다.알찬 작품들은 능동적으로 독서에 참여하게 만들어 대중을 끌어들이기가 애당초 힘들다.그래서 판매부수 1만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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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圈 주자들 독자출마하나
내년 대선에 이르는 가도엔 엄청난 폭발력을 지닌 뇌관들이 곳곳에 묻혀 있다.그중 하나가 여권의 분열 가능성이다.바로 여권내 대선주자들의 반발.탈당과 독자출마 여부다.특히 야당은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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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잔치 출전 목표로 현주엽 몸만들기 시작
“기다리세요,곧 좋아집니다.” 선수생명을 건 수술을 성공리에마치고 회복기에 들어선 현주엽(21.고려대.사진)이 농구대잔치출전을 목표로 몸만들기를 시작했다.현주엽은 지난 9월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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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MC.탤런트로 방송3사 동시출연
『화요일은 밤이 좋아.』 최근 지상파.케이블.뮤지컬.광고등에신출귀몰하고 있는 탤런트 유인촌(46.사진)의 즐거운 비명이다.그동안 MBC 『전원일기』(일 오전11시)에만 출연하며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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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통령 점친 역술인 예측書
우리나라 유명 역술인들은 내년 11월 치러질 제15대 대선에서 이홍구(李洪九) 신한국당대표가 당선될 확률을 가장 높게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C통신 하이텔의 역학동호회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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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수집-시완레코드 대표 성시완
처음엔 그저 관심,조금 나아가 취미,결국 직업. 희귀음반을 모으는 성시완(成始完.36.시완레코드 대표)씨는 이미 매니어의 수준을 넘어섰다.이젠 원하는 음반이 있는 곳이라면 천리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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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끝내기 아쉬운 대표연설
국회 대표연설이 마무리됐다.각당 대표연설자들은 정국전반에 대한 소속당의 진단과 처방을 진지하게 제시했다.특히 이번 정기국회의 주요쟁점은 안보와 경제.정쟁(政爭)에 치우쳤던 과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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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4위 기염-삼성월드여자골프1R
국내최강 박세리(19)가 세계 최고골퍼 16명이 출전한 96삼성월드챔피언십여자골프대회(총상금 50만달러)1라운드에서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박은 17일 일동레이크GC(파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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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아톰즈 라데,10-10클럽 가입 1골 남겨
야구에 「30-30클럽」(한시즌 30홈런.30도루) 가입을 대기록으로 꼽는다면 축구엔 「10-10클럽」(한시즌 10골.10어시스트)가입을 우선적으로 꼽을 수 있다.비록 수치는 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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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주현
수많은 TV드라마중엔 동네 골목길에서 나는 된장찌개 냄새,가족의 몸에서 나는 땀냄새처럼 은근하고 정다운 느낌으로 시선을 붙드는 것이 있다. 인형처럼 예쁘고 잘생긴 배우보단 뚝배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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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벽산그룹
「푸른산」이란 뜻을 가진 벽산(碧山)그룹의 이름은 김인득(金仁得.81) 명예회장의 아호(雅號)에서 따온 것이다. 金명예회장은 그룹의 창업 오너로서 맨주먹으로 오늘날의 벽산을일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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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여자핸드볼 스카우트 결과 금강고려 대권 포석
96여자핸드볼 스카우트 윤곽이 드러났다. 국내 7개 여자실업핸드볼구단이 최근 전국 18개여고와 2개대학 졸업반선수 50여명을 대상으로 스카우트를 벌인 결과 금강고려가 지난해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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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고래사냥" 화류계여자役 송채환
송채환(28)은 요즘 힘들고 괴롭다.직업이 탤런트니 드라마 많이 출연해 바쁘고,그래서 힘들다는 그런 상투적 얘기는 아니다.뮤지컬 때문이다.24일 개막될 환퍼포먼스(대표 송승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