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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의 차이 나는 차이나] 중국 하면 배갈? 와인 생산량 세계 6위, 영국 왕실 납품도
옌타이 장위 와인박물관에는 와인 생산 초기 모습을 재현한 밀랍인형이 전시돼 있다. [예영준·최승식 기자] 중국술 하면 누구나 마오타이(茅台)로 대표되는 배갈, 즉 백주(白酒)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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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년 전통 중국 장위 와인 제바이나...오크통 건물속 생산라인은 정밀화학공장 방불
중국술 하면 누구나 마오타이(茅台)로 대표되는 빼갈, 즉 백주(白酒)를 떠올릴 것이다. 양꼬치가 유행하게 된 최근에는 칭다오(靑島) 맥주를 연상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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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페스티벌이 反美 문명국 건설이라고?
북한이 26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평양 대동강변에서 ‘대동강맥주축전’(맥주페스티벌)을 연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축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통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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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챙겨오시오, 세팅비 안 받을테니
“삼성동에서 잘나가는 고깃집이 있는데 같이 가자. 고기는 내가 쏠 테니 술만 챙겨와.” 와인 한 병 들고 찾아간 집. 그런데 메뉴판을 보고 깜짝 놀랐다. 주류가 아예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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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공장촌 사이 카페·갈비 골목 … ‘올드&뉴’ 묘한 매력
━ 푸드 트립 │ 성수동 성수동 공간들은 낡은 외관과 다르게 내부는 개성이 뚜렷하다. 트렌디한 디저트와 음식, 시원한 맥주 등 즐길거리가 풍성해 제대로 즐기려면 반나절로는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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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립]오래된 공장과 낡은 주택의 '반전' 매력, 성수동의 낮과 밤
낡은 공장이 몰려 있던 성수동이 젊음의 거리로 변모했다. [중앙포토] 요즘 뜨는 동네? 맛집 거리다. 서울 가로수길이나 경리단길 등은 모두 이 집 저 집 옮겨다니며 밥 먹고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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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애호가 찾는 전통맛, 젊은 여성 즐기는 레몬맛 살린 맥주
━ 141년 역사 삿포로맥주 ━ 1890년 삿포로 제당 회사 공장이었던 붉은 벽돌 건물을 리모델링해 1987년 7월 개관한 삿포로맥주박물관 전경. 고된 일과를 마치고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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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 쓰는 남편, 맥주 킬러 아내 데려가…
주류 업계에서 만난 그는 20년 넘는 경력의 베테랑 홍보맨이다. 시원시원한 말투, 호탕한 웃음, 업계를 꿰뚫는 전문성에 많은 기자들도 믿고 만나는 홍보 담당자다. 딱 봐도 아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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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우리'집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선보인 김종완 작가(오른쪽)의 전시공간. 싱글남의 거실이 티룸과 라운지바로 변신했다. 김상선 기자. 쓸쓸하다. 좁다. 아, 가장 결정적으로 궁상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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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우수한 맥아·홉 엄선, 산화 방지 특허기술…깊은 맛 유지 비결
하루의 피곤함과 고단함을 달래주는 시간, 꼭 필요한 한 가지를 꼽으라면 바로 맥주가 아닐까. 가벼운 맥주 한잔의 풍경은 이제 카페나 거리, 집 같은 일상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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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문재인 찍겄제” “지지율 뜨면 안철수 밀어야제”
23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에서 만난 노모(59)씨는 “야당은 원래 호남에서 물을 타고 전국으로 올라가는 거랑께요. 그란디 문재인이는 좀 왔다 갔다 해”라고 말했다. 40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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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 지금 청정여름을 만나러 갑니다. 뉴질랜드
북섬[뉴질랜드 관광청 제공 자료_오클랜드] 뉴질랜드 여행의 시작 청정 ‘오클랜드’ 뉴질랜드 인구의 4분의 1이 넘게 사는 뉴질랜드 최대 도시이며 다양한 여행지로의 관문이기도 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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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든, 건대 커먼그라운드서 맥주파티 연다
[사진 오비맥주][사진 커먼그라운드 인스타그램]오비맥주의 벨기에 밀맥주 대표 브랜드 호가든이 10일부터 7일간 건대 커먼그라운드 중앙광장에서 브랜드 전용공간 '호가든 하베스트 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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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학 베스트바이앤베버리지 대표] 치맥 공화국에서 벗어나자
녹사평 역에서 이태원 들어가는 초입 언덕엔 다양한 맛집이 사람들을 반긴다. 워낙 외국인이 많은 지역이라 음식문화가 발달한 동네다. 지난 6월 이곳엔 독특한 맛집이 또 하나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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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맥주 민주주의
남정호논설위원음료 중 물·차 다음으로 소비량이 많다는 맥주. 무척 대중적이기 때문인지 민주주의와 관계 깊은 술이다. 대개 전체 술 소비 중 맥주 비중이 높은 나라일수록 민주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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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초면 보는 '맛있는 지도'] 떠오르는 예술촌,성수동 '서울숲길'
'서울숲길' 들어보셨나요?"서울숲 공원을 소개하는 것이 아닙니다. 서울숲 공원 옆의 '맛있는 골목'을 소개합니다. 35만 평 크기의 숲이 자리한 성수동. 조용하고 호젓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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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경의 Shall We drink] 덕후들이 인정하는 맥주 ‘미켈러’
여름날의 해열제처럼 가벼운 맥주도 좋지만, 종류가 다양해 마실수록 호기심이 증폭되는 수제 맥주를 더 좋아한다. 한낮의 열기가 식고, 하늘이 푸른빛으로 물들면 홉의 풍미가 살아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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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맥주 대신 컵와인, 한강서 분위기 있게 한잔했어요
야외에서 마시기 편한 나들이용 와인▷이곳을 누르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캔·페트병·종이팩 등 패키지 다양무거운 와인병, 와인잔 필요 없어용량도 적당해 혼자 마시기도 딱지난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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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길 맛있는 지도] 예술가 몰려든 공장지대, 눈과 입이 즐거워진 골목
강남통신이 ‘맛있는 골목’을 찾아 나섭니다. 오래된 맛집부터 생긴 지 얼마 안 됐지만 주목받는 핫 플레이스까지 골목골목의 맛집을 해부합니다. 빼놓지 말고 꼭 가봐야 할 5곳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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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결정장애 있는 분은 오지 마세요"···우리술 명주 122가지 있는 여기는?
'맛따라기'는 김동인의 단편소설 '배따라기'(1921년)에 의지해 지어낸 말이다. 평안도에 전해오는 민요 제목이기도 하다. 연암 박지원(1737~1805)은 배따라기에 대해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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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부동 먹자골목 맛있는 지도] 300m 골목에 가게 100곳…소박해서 더 트렌디한 서촌 끝자락
강남통신이 ‘맛있는 골목’을 찾아 나섭니다. 오래된 맛집부터 생긴 지 얼마 안 됐지만 주목받는 핫 플레이스까지 골목골목의 맛집을 해부합니다. 빼놓지 말고 꼭 가봐야 할 5곳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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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대 명주 수정방 생산현장을 가다] 역사가 빚고 정제한 모순된 맛의 향연
수수 등 5개 곡물과 술지게미를 섞어 흙구덩이 안에서 90일 간 발효시키면 모래모양의 술이 만들어진다.술은 문화의 총화이자 역사의 축적물이다. 한 지역에서 수백~수천년 간 내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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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튀니스, 세상에서 가장 개방적인 이슬람 도시
2010년 12월 이슬람 세계 뒤흔든 자스민 혁명의 진앙지… 이슬람 신앙과 교리에 기계적으로 얽매이지 않는 관용적 라이프스타일 돋보여2011년 ‘아랍의 봄’ 민주화 시위 발원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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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경의 Shall We Drink] ⑦ 기네스의 깊은 맛을 찾아서
기네스 스토어하우스 주변에는 늘 마차가 여행객을 기다리고 있다.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 공항 입국 심사대 앞, 심사원이 퉁명스런 목소리로 더블린에 온 이유를 물었다. 기네스(Gu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