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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놈 목소리’에 매일 134명 운다…보이스피싱 피해액 4440억원
보이스피싱. 지난해 11월 주부 박 모(47) 씨는 이상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한 통 받았다. “안마의자 279만원 해외사용이 정상적으로 승인되었습니다”라는 신용카드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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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 저처벌’ 도박 사이트…몸통 못 잡고 깃털은 집행유예
━ [SPECIAL REPORT] 온라인 도박 활개 왜 ‘강남바둑이’는 지난해 5월부터 올 8월까지 운영된 인터넷 도박 사이트다. 이 사이트에 접속한 회원들은 6개 은행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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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도 잡아도…‘메뚜기’ 불법도박 사이트
━ SPECIAL REPORT “지금 스트리머(유튜브 실시간 진행자)가 고객과 ‘골드’를 주고받네.” 지난 20일 과천 정부종합청사의 한 구석진 사무실에서 컴퓨터 화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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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억 돈다발 묻혔던 김제 ‘마늘밭’ 전국 곳곳에 있다
━ SPECIAL REPORT 박준휘 한국형사정책연구원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2013년 추산한 한국의 불법도박 시장 규모는 169조7000억원. 박준휘(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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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기획] SNS 클릭 몇 번이면 30분 내 마약이 온다
‘*을(대마를 의미하는 은어) 판다기보단 느낌을 파는 마음으로 일합니다’. 유명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마약 판매 광고 글이다.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는 개인 공간이 마약 판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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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무사고, 30분내 배달 가능” 클릭 몇번이면 마약이 온다
트위터에 *ㆍ아**ㆍ작** 등 마약 관련 은어를 입력하면 판매 게시물이 줄이어 검색된다. [트위터 캡처] “순도 높은 물건 찾으신다면 연락주세요. 대화해 보시고 원하시는 인증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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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 돈세탁’ 도운 중국 기업 자금몰수 소송
미 정부가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북한 금융기관들의 달러화 세탁을 도와준 싱가포르 기업 1곳과 중국 기업 2곳의 자금을 몰수해 달라고 연방법원에 소송을 냈다. 미 법무부는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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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자금 세탁 관여 中 기업 등 자산 300만달러 몰수 소송
지난 8월 일본 정부가 북한선적 유조선이 해상에서 국적을 알 수 없는 선박과 '환적'(換積)을 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장면을 포착했다며 관련 사진을 3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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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사와 공모" 유령법인 명의 대포통장 98개 팔아넘긴 조직 검거
유령법인 명의의 대포통장을 개설해 범죄조직에 팔아넘긴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유령법인을 세우는 과정에서는 법무사까지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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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현장취재] 암호화폐 투자 빚지고, 대출사기에 속고 또 속고···
대출 브로커들, 문서 위조해 은행 눈속임 대출 유도…‘수수료’ 80%까지 떼이고, 대출사기 ‘공범’으로 몰리는 경우도 ‘저신용·군미필 99% 승인’. SNS에 ‘급전’을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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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통장 만들어 30억 번 일당 검거… 통장 거래금액만 3조원
대포통장을 유통해 30억원가량을 벌어들인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이 유통한 대포통장을 통해 거래된 금액은 3조2000억원에 달한다. 대전경찰청 광역수사대 수사관들이 수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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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전 미동 없는 썸낭을 발견하고 고민 끝에 119에 신고했다.
2018년 제19회 중앙신인문학상 단편소설 당선작 귓속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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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단속 나선 서울시…부동산 전담팀 꾸려 60명 형사 입건
서울시의 '부동산 불법행위 전담 수사팀'은 올 1월부터 부동산 교란 행위에 대한 단속·수사를 벌여왔다. 그 결과 청약통장 불법 거래 브로커 등 부동산 교란사범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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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서 찍어내듯…대포통장 335개 만들어 판 일당 무더기 적발
대구경찰청이 유령법인을 만들어 대포통장을 만든 일당에게서 압수한 증거품들. [사진 대구경찰청] 유령법인 33곳을 설립해 법인 명의의 대포통장 335개를 개설, 판매해 부당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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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안 샀는데 '쇼핑몰 결제완료' 문자…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딩동" 직장인 A(58)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자신에게 온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확인했다가 깜짝 놀랐다. 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43만5200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했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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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임*대’ 문자 속지마세요
“통*장* 한개 4oo 지급”, “체;크 카;드 3일에 80만원”. 대포통장(사용자와 명의자가 다른 통장)을 수집하는 문자메시지 신고가 급증했다. 스팸 메시지로 걸러지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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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카드ㆍ체크카드는 '통장' 아니니까 빌려줘도 괜찮다?
은행에서 통장 만들어 본 사람은 안다. 새로 만들기가 여간 까다롭지 않다. 왜 통장을 만들려고 하는지 따져 묻는다. 또, 통장을 만든 뒤 20일(영업일 기준)이 지나지 않으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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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투자 미끼로 952억 가로챈 6개 조직 일망타진
"암호 화폐에 투자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사람들을 속여 투자자를 모은 금융 다단계 조직 6곳이 검찰에 적발됐다. 이들 조직은 '암호 화폐 투자'를 내세워 투자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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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사칭 보이스피싱에 9억 피해...10가지 알면 안 당한다
#지난달 김모(70)씨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전화를 한 통 받았다. 휴대전화에는 발신번호가 ‘02-112’로 찍혀 있었다. 전화를 건 사람은 자신을 금감원 A팀장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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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당해 암호화폐 투자했다가 횡재한 피해자
[중앙포토] 보이스피싱으로 털린 재산이 암호화폐에 투자돼 오히려 더 많은 돈을 벌게 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피해자는 보이스피싱범을 가리켜 ‘귀인’이라고 칭했다.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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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로 송금하시오"…암호화폐 악용한 보이스피싱 급증
지난해 암호화폐를 악용한 보이스피싱이 크게 증가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은 242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6%(499억원) 늘어났다. 보이스피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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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화장실에서 필로폰 거래…판매자·구매자 실형
화장실 자료사진 [연합뉴스] SNS 등으로 연락을 주고 받은 뒤 일명 '던지기' 방식으로 필로폰을 거래한 판매자와 구매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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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싸게 팔아요”…사기꾼 기승에 ‘자력 구제’ 소비자들
직장인 김모(31)씨는 지난 11일 한 인터넷 블로그에서 “고가의 최신형 스마트폰을 싸게 판다”는 홍보 글을 봤다. 평소에 사고 싶었던 고가의 최신 모델 제품을 60만원대에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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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악용한 보이스피싱에 8억 털린 20대
20대 여성이 암호화폐를 악용한 보이스피싱에 속아 8억원을 사기당했다. [중앙포토] 20대 여성이 암호화폐를 악용한 보이스피싱에 속아 현금 8억원을 사기당했다. 암호화폐 거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