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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트럼프는 미국 시스템의 위험, 임기 채울 수 있을지 의문”
티머시 스나이더 예일대 교수. 트럼프를 히틀러와 같은 폭군이라고 주장하는 트럼프 시대 대표적인 공적 지식인이다. [사진 열린책들] “미국은 공직 경험이 없고 미국의 이해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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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사난항'에 빠진 靑, '레드팀' 조기 구성 검토
집권 초기 빚어진 ‘인사 난항’ 논란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청와대가 ‘레드팀’의 조기 구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29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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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난맥상에 '말 꼬이는' 민주당...'생활형'은 봐달라?
청와대와 여당이 임기 초 내각 구성의 난맥상을 넘어서기 위해 다양한 논리와 대안을 제시하고 있지만, 혼선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언한 ‘공직 임용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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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낮은 자세의 소통, 초심을 잃지 마라
김진국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문재인 대통령이 인사청문회에 발목이 잡혔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청문회 통과가 불투명하다. 문 대통령이 처음 인사를 발표할 때만 해도 쉽게 통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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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싸워 이길 수 있는 강군 목표, 대통령이 국방개혁 틀어쥐어라
━ 새 정부에 바란다 한국군이 강군이 되려면 미군에 대한 지나친 의존을 줄이고 자체적 정찰·지휘·통제·정밀타격 능력을 갖춰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사진은 항공모함과 스텔스 전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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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개입 근절” 여야 한목소리 … 수사권 검·경 이관엔 이견
━ 인사청문회 앞두고 주목받는 국정원 개혁 국가정보원 직원들이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회 정보위원들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국정원은 새 정부 출범을 맞아 대대적인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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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안아 준 것 같은 …
━ 소통 카페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통령은 왜 존재해야 할까. 누구나 한마디쯤은 할 수 있지만 본격적인 설명은 쉽지 않다. 대한민국의 경우에는 더 모호했다. 정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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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우리 사회의 이념적 지형
복거일소설가 19세기 사람들은 “혁명을 하려면 인쇄기 먼저 장만하라”고 했다. 인쇄기로 격문들을 찍어내 널리 퍼뜨려야 혁명을 할 수 있다는 얘기였다. 화폐와 공채를 발행해 자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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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참모엔 반대 의견 내라면서 기업 목소리 비난하나”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전 정부 때 임명된 국무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여러분은 엄연한 문재인 정부의 장관”이라며 “정권이 바뀌기는 했지만 단절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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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한국사회 무거운 짐 혼자 못 들어 … 보수와 진보 힘 합쳐 대연정해야
━ 김병준 전 교육부총리 김병준 교수는 25일 “자율 정화 메커니즘 없이 대중이 힘을 가지면 대중영합주의와 스타일 정치가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최정동 기자]그는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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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정지 중 하루 5000만원씩 특수활동비 쓴 청와대...논란 커지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자넌 25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재판이 끝난 후 구치소로 가는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중앙포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국회 탄핵소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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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문재인 개혁: 성공의 조건
박명림연세대 교수·정치학 문재인 개혁의 초기 바람이 거세다. 대통령은 개혁의 선두 지휘자가 되어 개혁의 방향과 과제를 제시하고 구체적 적폐들을 콕콕 짚어주고 있다. 이른바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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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조국·안경환, 노 탄핵과 인권위 통해 각별한 인연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오른쪽 둘째)이 25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국가인권위원회의 위상 제고 방안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 사항을 발표했다. [김성룡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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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때 인권위 신설 … MB·박근혜 정부 거치며 힘 빠져
10만9000여 건. 2001년 출범 이후 국가인권위 가 접수해 처리한 진정 사건들이다. 인권위는 1997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걸어 2001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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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누리과정 100% 국고지원" 교육부 국정기획위에 보고
내년부터 어린이집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전액을 국고로 부담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25일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보고했다. 국정기획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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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앵커가 기억하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사진 JTBC 소셜라이브 유튜브 영상 캡처] 손석희 JTBC 앵커가 과거 MBC '100분 토론'에 출연했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일화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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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파’가 장악한 안보실 … 남북관계 복원 포석
이상철(左), 김기정(右) 문재인 청와대의 외교안보 컨트롤 타워가 진용을 갖췄다. 문 대통령은 24일 청와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보좌할 1·2차장에 각각 이상철(60) 성신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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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기준 금액 낮춰도 세수증가는 별로 … 금융소득 종합과세 딜레마
최근 인터넷 재테크 커뮤니티들을 떠들썩하게 만든 주제가 하나 있다. 바로 종합소득 과세 대상 금융소득의 범위 확대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1일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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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권 주도의 사법개혁은 법적 안정성 해칠 수 있다
법원에도 거대한 변화의 바람이 불 조짐이다. 진보 성향의 김이수 헌법재판소장의 지명, 사법 개혁을 주장하는 판사 출신의 청와대 법무비서관 기용, 전국법관대표회의를 요구하는 일선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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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회에 특별감찰관 추천 요청…워치독 or 슬리핑 독?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국회에 특별감찰관 후보자 추천을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특별감찰관은 법률상 기구로 이를 적정하게 운영할 의무가 있고, 대통령 친인척 비위 감찰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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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결국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진다
허태균고려대 심리학과 교수 제자들에게 사주는 밥값을 아끼고 싶은 교수는 제자들에게 소심하게 이렇게 얘기한다고 한다. “뭐든지 먹고 싶은 대로 마음껏 다 시켜…나는 오늘 짜장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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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또다른 디아스포라, 재일동포는 근대 일본 비추는 거울”
120년 재일동포의 역사를 연구하고 교육해온 이성시 와세다대 교수. 최근 ‘재일한인역사자료관’ 제2대 관장으로 취임했다. [사진 재일한인역사자료관] 한국인 근로자가 일본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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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대통령돼 퇴임후 오겠다"-文 대통령, 노 전 대통령 추도식서 밝혀
23일 오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이 열리기 전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모습. 송봉근 기자 말 그대로 인산인해(人山人海)였다.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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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이성시 " 한ㆍ일 역사를 국내 정치에 이용말라"
한국인 근로자가 일본에 처음 건너간 1897년을 기준으로 올해는 재일동포의 역사가 120년이 되는 해다. 일제 식민지배에서 벗어난 1945년 해방 당시만 해도 재일동포는 2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