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리 면에서 여야일지-연내실시 확실해진 총선…여야의 의중
정부·여당의 연내 선거결정은 오는 12월27일의 대통령 취임식 전에 총선, 정부·여당개편 등 모든 체제정비를 끝내고 내년부터는 명실공히 유신2기의 체제로 새 출발을 하자는 박정희
-
(4)유정회3기 추천|50%선 교체 설이 가장 유력
73명의 현역 중 10대에 몇 명이나 남을 것인가. 또 남는다면 어떤 사람들이 남을 것인가-. 유정회 의원들에게 가장 절박한 이 의문에 대한 해답은 현재로서는 아무데도 없다. 이
-
박 대통령, 총리·여 간부와 연쇄 요담
박정희 대통령은 7일 최규하 국무총리를 만난데 이어 8일 상오 이효상 공화당 의장서리와 백두진 유정회 의장을 청와대로 불러 약l시간 요담 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대통령 취
-
돌연한 청와대 행…한때긴장
국무위원들의 일괄사표 설과 관련, 7일 하오에 최규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정례국무회의는 사표 얘기 없이 13건의 일반의안만 처리. 국무회의가 끝난 후 회의실을 나서는 일부 국무위
-
「한국 문제」 입장 설명에 그쳐
【워싱턴=김건진 특파원】「브레진스키」 미 대통령 안보 담당 보좌관은 중공 방문 중 중공 지도자들과 한반도 문제를 논의했으나 각자의 입장을 개진하고 상대방의 의중을 탐색하는데 비중을
-
소석 불신임 포기할 수 있다
신민당 임시전당대회 소집문제를 싸고 대화해결파인 신도환 이충환 최고위원이 비당권파의 김영삼 정해영씨와 개별접촉을 벌였으나 아직 의중타진 단계. 신도환 최고위원(얼굴)을 만난 김씨가
-
개각설 주변
『오늘 아침에도 각하를 뵈었으나 평소와 다름 없이 결재 서류를 검토하고 계시던데요.』 청와대 출입 기자들의 끈질긴 개각 질문을 받고 임방현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일 개각 낌새를
-
밴스방중「한국문제」어떻게 얘기될까|본사 김영희특파원 미 중공문제전문가「필스버리」씨와 회견
북경을 방문하는「밴스」미국무장관은 중공고위층과 만나 한반도문제도 논의하게 된다. 여기서 한국문제가 어떻게 논의되고 앞으로의 한반도정세는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다음은 이 문제에 대
-
워싱턴-동경-북경연결|소련 견제망 구축 타진
【워싱턴=김영희 특파원】지상군 철수 결정 외에 「카터」행정부는 한국정책의 방향을 아직 뚜렷이 제시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카터」의 한국정책을 가지고 남북한 대화재개의 전망을 평가
-
「원칙」문제는 마무리 지을 듯
「브라운」합참의장과「하비브」차관의 방한 3일 중에 있을 협의의 범위와 깊이에 관한 원칙문제는 거의 전부 마무리짓게되는 단계까지 갈 것으로 소식통들은 전망했다. 그 까닭은 「카터」·
-
"「에너지」위기는 시작에 불과"-「슐레진저」 미 「에너지」장관 경고
「카터」행정부의 「에너지」장관인 「제임스·슐레진저」박사는 최근 「US·앤드·월드·리포트」지와의 회견에서 『「에너지」위기는 이미 시작되고 있다』고 말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자발적인
-
특파원 코너>막판에 고통 겪는 「카터」조각 작업
【워싱턴=김영희 특파원】「카터」차기 미대통령은 자기가 어떤 특정한 이해 단체의 신세를 지지 않고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자랑하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막상 「카터」가 조각이라는 작업을
-
「카터」사단 어떻게 짜여질까
미국 제39대 대통령 당선이 확정되자 「지미·카터」는 1주일쯤 휴식한 뒤 「워싱턴」으로 본부를 옮겨 정권인수작업에 착수하겠다고 발표했다. 「카터」신 대통령을 보좌하고 그의 정책을
-
청와대 사정 보좌관실
『사정이 안 통하는 곳이 청와대 사정보좌관실이다』-. 올해 7월로 창설 5주년을 맞는 청와대 사정담당 특별보좌관실은 서정쇄신을 국민정신혁명으로 유도, 발전시켜 나가라는 박정희 대
-
연봉 백만 불의 방송뉴스·캐스터
「뉴스」를 노래나 춤처럼 방영하는 날이 멀지 않았다고 익살을 부리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TV 「뉴스」의 보도는 지금도 아예 「뉴스·쇼」라고 불린다. 미국 CBS방송의 「월터·크롱카
-
주한미군 단계적 철수안 부결|미 하원 국제위 내용 완화된 「핀들리」수정안 채택
【워싱턴=김영희특파원】76회계 년도 대외원조법안을 축조심의중인 미 하원 국제관계위원회는 3일 이 법안에 첨가되었던 「프레이저」의원의 주한미군의 단계적 철수에 관한 수정안을 부결시키
-
전당대회 열 계획 없다
공화당은 이효상 당의장서리의 기자간담회에 대비해 예상질문·답변을 준비. 그 내용을 대충 간추려 보면-. - 전당대회는 완전히 연기된 것인가=현재로서는 열 계획이 없다. -당무위원과
-
대외 이미지 개선 노린 정치범 석방 인니
정치범을 탄압하였다고 하여 각국으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던「인도네시아」가 마침내 정치범의 석방을 결정했다. 65년 인니 공산당이「쿠데타」를 기도했던 9·30사건이후 계속된 인니 공산
-
육여사의 얼 새겨진 「어린이나라」찾아 1시간반
박정희대통령 영부인 고육영수여사의 얼과 뜻이 아로새겨진 꿈의 궁전 새어린이 회관이 10일 상오 박대통령과 영애 근혜양의 손으로 개관 「테이프」가 끊겨 문을 열게됐다. 『해같이 밝고
-
「대화정치」는 열렸는가|신민당 노선 천명이 후의 정국
「구상중」이라는 이유로 침묵을 지켜오던 김영삼 신민당 총재는 5일의 기자회견에서 당 노선의 「변화무」를 밝혔다. 신민당의 기본목표는 자유민주주의의 구현이며 이 목표는 누구도 변질
-
박대통령-김 신민 총재 면담 건의키로
김영삼 신민당 총재의 박정희 대통령 면담제의 실현을 위해 야당과 다각 접촉을 벌여 온 여당은 신민당의 안보자세를 긍정적으로 평가, 내주 초 이효상 공화당의장 서리가 박정희 대통령을
-
면담 정치적 불 이용 재 강조
『김영삼 총재가 박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개헌주장이나 하고 면담 후에도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할지도 모르지 않느냐』-. 24일 밤 C각 모임에서 박준규 공화당 정책위의장, 김용태 공
-
월 정부군의 중부포기… 그 내막
【사이공 AFP 동양】최근의 월남비극은 지난 3월 14일 「티우」대통령이 중부고원지대를 관할하는 제2군관구 사령관과 회담함과 동시에 막이 올랐다. 「티우」 대통령과 「디엔비엔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