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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양극화 해법은 일자리'대통령 말을 실천으로
어제 노무현 대통령의 신년연설은 민생문제의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줄줄이 예정된 정치 일정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이슈에 대해선 일절 언급을 피했다. 일단 정치 바람에 휘둘리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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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갈라진 정치, 갈라진 국민
새해 벽두에 인사를 다니는 것이 두려워졌다. 잘못하다가는 벼락을 맞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신년 덕담의 와중에 정치 문제가 거론되면, 급기야 언성이 높아지고 서로 얼굴을 붉히고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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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대통령연설 황금시간대내줘 불만
18일 노무현 대통령의 새해 연설에 '황금 시간대'를 내주게 된 방송사들이 볼멘 소리를 내고 있다고 미디어오늘이 보도했다. 청와대는 노 대통령의 새해연설을 이날 밤 10시부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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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가빴던 오르막 "잠시 쉬어갈까"
한·일 증시가 동반 급락했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2.21포인트(2.27%) 하락한 1389.58에 마감했다. 일본 도쿄 증시의 니케이 225지수도 이틀 연속 하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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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양극화 문제의 정치적 이용을 우려한다
노무현 대통령은 18일 발표할 신년사에서 '양극화 해소'를 화두로 삼을 것이라고 한다. 우리 사회의 양극화 현상은 심각하며, 이를 해소하는 일이 시급하다는 데 우리도 충분히 공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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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18일 신년 연설 "양극화 해소 다룰 것"
노무현(얼굴)대통령의 18일 밤 대국민 신년연설은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진단과 처방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윤태영 연설기획비서관이 15일 전했다. 윤 비서관은 "정치 현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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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내각 해산 위기
러시아와의 천연가스 협상에 실패한 책임을 물어 우크라이나 의회가 10일 내각 해산안을 통과시켰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로써 유리 예하누로프 총리 내각은 3월 총선을 불과 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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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1월 10일자 2면 '노 대통령 신년구상…' 제하의 기사 중
1월 10일자 2면 '노 대통령 신년구상 발표-18일 밤 TV 특별연설, 24일 오전엔 기자회견' 제하의 기사 중 기자회견 날짜가 24일 오전에서 25일 오전으로 바뀌었기에 바로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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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
10일 오후 3시 서울 불광동 한국여성개발원에서 '2006년 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엔 노무현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김애실(한나라당) 국회여성위원장, 이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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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각의 진짜 '노심' 드러날까
당에 복귀한 정동영(앞)·김근태 전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열린 '열린우리당 여성위원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각각 인사를 나누고 있다. 조용철 기자 '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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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후보 가상 청문회 4. 김우식 과기 부총리
김우식 부총리 겸 과기부 장관 후보자는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을 역임한 1년6개월을 제외하고는 공대 교수로 한평생을 보냈다. 강경상고를 나와 공대에 진학해 공대 교수에 이어 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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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노무현과 황우석
한국이 세계 언론의 주목을 끈 일이 세 번 있었다. 한국전쟁, 평양 남북 정상회담, 그리고 황우석 스캔들이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세 번째 사건에 대한 세계의 열띤 관심은 앞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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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신년구상 발표
노무현 대통령이 집권 4년차를 맞은 올 한 해의 국정운영 방향을 밝힐 일정이 확정됐다. 두 차례로 나뉜 형식이 눈길을 끈다. 우선 노 대통령은 18일 밤 10시 TV 3사 생방송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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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정담] "한·미 관계 약할수록 북한 문제 해결 어려워"
아시아 재단의 신년 정책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한 마이클 아머코스트(왼쪽) 전 주일 미대사와 스테이플턴 로이(오른쪽) 전 주중 미대사가 9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본사 이홍구 고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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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전 총리 측 "우린 장외주" 이명박 시장 측 "우린 실적주"
고건(얼굴(左))과 이명박(右). 새해 초 각종 여론조사기관들의 차기 대통령 예비후보들에 대한 지지도 조사에서 박빙의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두 사람이다. 양 진영은 바짝 긴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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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있는 사람, 분명히 책임 물을 것" 노 대통령, 황 교수 사태 관련
노무현 대통령이 황우석 교수 사태와 관련, "책임있는 사람은 분명하게 책임을 묻되 그 주변에서 열심히 일한 죄밖에 없는 사람은 더 열심히 연구하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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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초 로비 스캔들 휩싸인 워싱턴 정가
미국의 로비스트 잭 아브라모프(47)가 유죄를 시인하고 검찰 수사에 협조하기로 하자 백악관은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그에게서 받은 6000달러를 반환하겠다고 4일 밝혔다. 백악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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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각 불만파 "만찬 안 간다" 버텨
5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우리당 지도부 긴급 조찬 모임에 참석한 정세균 당의장, 유선호·김영춘 의원(오른쪽부터) 등이 회의를 마친 뒤 이야기를 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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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R&D센터 D는 없고 R만 있어"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인 인텔은 2004년 한국에 연구개발(R&D)센터를 개설했다. 설립 당시 이 센터는 인텔의 동북아 연구개발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인텔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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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환율급락에 더 어려워진 기업환경
원화 환율이 급락해 환율 세 자릿수 시대가 고착화될 조짐이다. 5일 원화 환율은 11원 이상 급락해 달러당 987.3원을 기록했다. 이는 8년2개월 만의 최저치로, 환율이 외환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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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과학상' 7명 선정
올해 한국과학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학분야에 서울대 수리과학부 강석진(44) 교수, 물리학 분야에 포항공대 물리학과 이성익(53) 교수, 화학 분야에 연세대 화학과 김동호(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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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왜 강행했나… 연금개혁 밀어붙일 적임자 판단
노무현 대통령이 4일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카드를 끝내 밀어붙였다. 열린우리당 안의 반발 때문에 당 지도부와의 5일 청와대 만찬 이후에나 결말이 날 것으로 예상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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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화 나누는 이총리와 정의장
노무현 대통령이 단행한 개각에 대해 열린우리당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3일 열린 2006년 청와대 신년인사회장에서 이해찬 국무총리(右)와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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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맞아 만난 전경련 강신호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한.중 민간경제협의회 부회장, 대한에이즈협회 고문,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종합심사위원…. 동아제약 강신호(사진) 회장이 맡고 있는 직책이다. 한국반공연맹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