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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려던 원세훈 전 국정원장 출국금지
대표적인 ‘MB맨’으로 꼽히는 원세훈(62) 전 국가정보원장에게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원 전 원장은 통합진보당·참여연대·민주노총·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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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3대 호재, 얼어붙은 주택경기 불씨 지필까
[이원호, 이태경 기자] 세종시가 1일 마침내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정식 출범했다. 경기도 성남시 판교 신도시의 알파돔시티 개발도 본격화했다. 두 곳 모두 서울 근교와 중부권의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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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주택경기, 하반기 3대 호재로 불씨 지핀다
세종시 공식 출범을 이틀 앞둔 지난달 29일 현대건설의 세종시 ‘세종 힐스테이트’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개장했다. 방문객들이 직원의 분양 안내를 듣고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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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제주 해군기지 쟁점 뭘까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 제주도 민·군 복합 관광미항(해군기지) 건설이 4·11 총선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노무현 정부 시절 기지 건설을 결정했던 옛 열린우리당 출신의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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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가 박근혜 못 따라잡는 이유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또 장외로 나갔다. 이번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때문이다. 여의도 전철역에서 ‘투자자·국가 소송제도(ISD)’에 절대 반대한다는 어깨띠를 두르고 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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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창건일 … 황장엽 전단 … 20만 장 북으로
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 회원들이 10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고(故) 황장엽 전 조선노동당 비서 사진과 대북 전단이 담긴 대형 비닐 풍선을 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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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6·15 앞두고 남남분열 노려 … 중국의 중재외교에도 불만
북한은 왜 남북 비밀접촉을 공개하는 극단적 선택을 했을까. 일단 이명박 대통령의 지난달 9일 베를린 제안에 대한 반발로 볼 수 있다. 북핵 포기를 전제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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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방부와 예비역 장성 왜 대립하나
군의 합동성과 관련한 상부구조 개편을 둘러싸고 군이 심각한 내홍(內訌)에 휩싸여 우려된다. 국방부가 입안, 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의 결재를 받아 지난 8일 발표했던 개편안에 대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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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신상훈, 서울종합예술학교 개그MC학부 교수
‘웃기는 자’가 연봉도 많은 세상이다. 코미디 같은 소리라고? 미국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실린 코카콜라 사례가 그랬다. 그뿐인가. 위기일발 돌파구도 역설적으로 유머에서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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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정권보다 주민에 우선 접근, 북한 변화 유도
통일부가 29일 북한 김정일 정권과 주민을 분리해 대응하는 대북정책을 추진할 뜻을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에게 내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에서다. 통일부는 내년도 대북정책 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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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북한에 돈다발을 뿌린다면 …
이철호논설위원 #북한에서 탤런트 전원주(71)씨를 모르면 간첩이라고 한다. 홈쇼핑에 나와 벽돌까지 간다고 요란하게 선전한 믹서기 덕분이다. 국내 중급(中級) 믹서기가 중국 보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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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또 공격하면 전투기로 폭격”
김관진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김 장관 후보자는 “북한이 추가도발한다면 분명히 항공기로 폭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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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분단현장을 가다] 전쟁 60년, 전후세대의 155마일 기행 ⑥ 삐라
최전방의 병사들은 밤새 초소 경계근무를 마치고 날이 밝아야 비로소 막사로 돌아가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지난 9일 새벽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의 한 해안에서 야간근무를 마친 율곡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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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북한 돈 400만원 못 쓰게 됐습니다”
박상학(사진 왼쪽)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화폐개혁으로 못 쓰게 된 북한 돈 5000원권을 늘어놓고 향후 활동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오른쪽은 함께 대북전단 보내기 운동을 해 온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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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60%가 혁명후 세대, 그들은 자유를 꿈꾼다
관련기사 “사장 그대로인데 전무 바뀐다고 업종 달라질까” 12일 이란 대선에서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이 승리한 이후 야당 후보인 미르 호세인 무사비의 지지자들이 ‘선거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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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넘어 인류 共存同生 주창했다
독립선언문은 우리의 자존심과 주체성을 상징하는 핵심적 문서다. 독립선언문은 유려하고 장중한 문체로 우리 민족 독립의 역사적·원리적 당위성을 당당하게 천명했다. 우리는 독립선언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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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원이면 엽서 크기 삐라 6만 장 뿌려
자유북한운동연합과 납북자가족모임 회원들이 20일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야산에서 국군 포로 송환 촉구 및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이상설 등을 담은 대북 전단지 10만 장을 풍선에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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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면초가’에 빠진 삐라 대책
탈북자 단체들의 김정일 비판 전단지 살포를 막으려는 정부의 발걸음이 부산해지고 있다. 다음달 1일부터 군사분계선(MDL) 육로 통행을 제한·차단하겠다는 북한 군부의 지난 12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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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블로그] 김정일 삐라,그리고 거짓말
커다란 비닐 풍선에 매달린 수 만장의 김정일 비판 삐라가 하늘로 훨훨 날아오릅니다. 어깨띠를 두른 대북 민간단체 관계자들은 감격스런 표정으로 바라봅니다. 미리 연락을 받고 달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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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에도 미국 경제는 여전히 가장 큰 힘 유지할 것”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와 김영희 본사 대기자가 14일 서울 세종로 미국대사관 대사 집무실에서 만나 대담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한국 이름 심은경. 신임 캐슬린 스티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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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 숄티 “인권개선 촉구 전단, 풍선 이용해 북한 보낼 것”
‘탈북자의 대모’로 통하는 미국인 북한인권운동가 수전 숄티(49·사진)는 앞섶엔 푸른 리본을 달고 손목엔 검은 고무 팔찌를 차고 나타났다. 그는 “리본은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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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개선 촉구 전단, 풍선 이용해 북한 보낼 것”
‘탈북자의 대모’로 통하는 미국인 북한인권운동가 수전 숄티(49·사진)는 앞섶엔 푸른 리본을 달고 손목엔 검은 고무 팔찌를 차고 나타났다. 그는 “리본은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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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의 반격 "노 대통령 고립은 무능력의 결과"
고건 전 총리가 22일 서울 종로 사무실을 찾은 기자들에게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한 입장을 밝힌 뒤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최승식 기자 22일 고건 전 국무총리의 표정은 굳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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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의 반격
고건 전 국무총리가 22일 오전 기자들과 만났다."고건 총리 기용은 결과적으로 실패한 인사"였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전날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했다.성명서도 냈다.자신이 직접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