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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뉴라이트, 수구 꼴통이 되면 안된다.
"뉴라이트 운동"이 언론과 정치판의 관심을 얻고 있다. 뉴라이트 운동이 무엇인지 실체를 잘 모르는 사람으로서 직접 언급하기는 어렵지만 아마도 이 땅에 중도세력이 살아남기 위한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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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국민이 원하는 건 경제·민생"
8일 열린우리당 정세균 당의장과 비상집행위원들이 서울 동교동 김대중도서관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환담하고 있다. 김 전 대통령이 환담 도중 윤원호 의원의 아들 이름이 김대중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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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전국연합 출범] "지식인 모임 한계 극복 … 대중운동 펼칠 것"
뉴라이트 전국연합 창립대회가 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개회 선언과 함께 전국 44개 지역 깃발을 든 기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뉴라이트전국연합'(이하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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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우측, 한국은 좌측으로 한·미 양국 멀어지고 있다"
"미국은 점점 우측으로 나아가고 있는 반면 한국 정부와 정치권은 좌측으로 이동하고 있어 한.미 양국은 멀어지고 있다." 미국의 저명한 한반도 전문가인 돈 오버도퍼(사진) 존스 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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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강정구 파문…보수·진보 두 논객 무릎 맞대다
김일영(성균관대 정치학)·김호기(연세대 사회학) 교수. 보수와 진보학계의 대표로 나온 45세 동갑내기는 '보수와 진보 진영 모두 각자의 성역을 깨트려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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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주당 힐러리도 걱정하는 한·미 관계
한.미 관계의 현 수준은 '역사적 망각상태'란 평가가 또다시 나왔다. 미국 민주당 차기 대선주자로 거명되는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의 입을 통해서다. 원래 이 말은 공화당 소속의 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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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구 교수 파문 어떻게 볼 것인가] 국민 46% "강 교수 사태 관심 없다"
강정구 교수의 사법처리를 둘러싼 국민 여론은 세 가지 흐름으로 전개되고 있다. 첫째, 강 교수의 발언에 대해 국민 다수가 일축하고 있다. '맥아더 동상은 철거해야''6.25는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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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한반도 지속적 주둔… 한·미 국방, 필요성 동의
현충원 찾은 럼즈펠드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에 참석 중인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현충탑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그는 이날 맥아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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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라이스가 버시바우 보낸 까닭
그제 서울에 부임한 알렉산더 버시바우(52) 신임 주한 미국 대사는 국무부에서 손꼽히는 유럽통이다. 28년에 걸친 직업 외교관 생활의 거의 대부분을 유럽에서 보냈다. 예일대와 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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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그들은 …] 상. 진보-보수보다 빈부 갈등이 더 심각
*** 지역감정 정치적으로 부풀려져 국가보안법 철폐에서 맥아더 장군 동상 철거 문제까지 노무현 정부 들어 숱한 사회적 논란이 거듭되고 있다. 이런 논란은 단순하게 보수와 진보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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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맥아더에서 제국주의까지
맥아더 동상에 대한 대통령의 언급을 보면 모호하기 짝이 없다. 맥아더에 대한 평가가 전혀 없다. 핵심은 한반도의 공산화를 막아낸 그의 상륙작전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다. 북한이나,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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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원들 "맥아더 동상 미국 보내라"
헨리 하이드 하원 국제관계위원장 등 5명의 미 의원이 15일 "맥아더 장군의 동상을 철거하려면 차라리 미국에 넘겨 달라"는 서한을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낸 데 대해 반기문 외교통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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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맥아더 동상 철거 반대
노무현 대통령은 14일 오전(한국시간) 인천 자유공원의 맥아더 동상 철거 논란에 대해 "동상을 끌어내리는 방식으로 한.미관계를 관리해서는 안 된다"며 철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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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영웅 만들기와 마녀사냥
상징조작은 정치의 가장 유용한 수단 중 하나다. 정치의 세계에서 각 세력은 과거의 인물이나 사건을 재해석하여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 달성에 이용하곤 한다. 그것은 때로는 덧칠을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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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 동상 수난 … 정치권 시각은
맥아더 동상 철거 논란이 정치권으로 번지고 있다. 철거를 주장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이 11일 인천 자유공원에서 충돌한 뒤 야당에서는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박근혜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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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 동상 철거는 외교에 굉장히 해로운 일"
노무현 대통령은 23일 일부 시민단체의 인천 월미도 자유공원의 맥아더 동상 철거 주장에 대해 "동상 철거 같은 것은 외교에서 굉장히 해로운 일"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이 보혁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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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구 칼럼 전문] '맥아더를 알기나 하나요?'
'맥아더를 알기나 하나요?' 지금 인천 만민공원에는(자유공원은 한국전쟁 후 만병통치 같은 '자유'라는 말의 범람으로 바뀐 이름임) 맥아더동상 허물기 쪽과 지키기 쪽 사이에 공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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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역사 인식부터 바로잡자
파리 센강에는 유람선이 뜬다. 한 30분 정도 거슬러 오르다가 돌아오는 뱃길에 노트르담 사원을 비롯해 강변 풍경은 역사 그 자체다. 퐁네프였던가, 어느 다리에 배가 이르면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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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테마가 있는 여행] 인왕에 올라 '天下'를 굽어보다
요즘 '트레킹(Trekking)'이란 말이 자주 들린다. 대체로 정상 정복 산행이 아닌 산책과 같은 가벼운 산행을 의미한다. 옛날 아프리카에서 소달구지를 타고 집단 이주하던 것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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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잡아봐라~!' 사담후세인과 미군의 술래잡기
지난 12월 13일 사담후세인이 미군에 의해 생포되었습니다. 현재의 미국대통령인 부시와 그의 아버지였던 조지부시와의 악연도 질기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이라크 전쟁이 발발했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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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인 '對테러 전담부대' 만든다
이라크 미 군정이 저항세력 소탕을 위해 이라크인으로 구성된 대(對)테러 전담부대를 창설키로 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3일 보도했다. 신문은 "미 군정과 이라크 과도통치위원회가 다섯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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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단 묵은 12층 객실 옆방 피격
21일 오전 7시15분 반군의 로켓포 공격으로 국회 이라크 조사단이 투숙 중이던 바그다드의 특급호텔 팔레스타인 호텔과 셰러턴 호텔은 순식간에 수라장으로 변했다. 사담 후세인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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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開戰 직전 회의땐 침묵만…"
미 국방부는 14일 "이제 이라크에서 더 이상의 중요한 전투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실상의 종전 선언이다. 이번 전쟁에는 전세계에서 6백명의 종군기자들이 미군들과 함께 전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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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동상
"그건 아마 이 섬에 남겨진 사랑의 동상이 될 거야. 눈에는 잘 보이지 않겠지만, 그래도 처음으로 제 손으로 제가 지어 지니게 될 그런 동상, 아무도 목을 매어 끌어내리고 싶어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