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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불법사찰, 특검 수사로 진상 밝혀라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성역 없는 수사를 하겠다.” 지난 4월 1일 대검찰청은 국무총리실 불법사찰 사건 재수사와 관련해 “진상을 조속히 밝혀 엄단하라는 것이 국민 여러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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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내곡동 수사 나도 못 믿겠다” … 특검·국조 시사
이명박 대통령의 서울 내곡동 사저부지 고가 매입 의혹이 특검으로 갈 가능성이 커졌다. 국회에서 국정조사가 실시될 수도 있다. 검찰이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시형(34)씨를 포함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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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청와대 입장만 받아 적은 '내곡동 사저' 수사
검찰이 어제 이명박 대통령의 서울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과 관련해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 등 7명에게 전원 불기소 처분을 했다. 이번 사건은 이 대통령이 퇴임 후 거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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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아들 소환 조사 않고 … 대통령실 주장대로 결론
10일 검찰은 서울 서초구 내곡동 사저 매입 의혹 관련자 7명을 모두 불기소 처분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된 사저 부지. [중앙포토] 청와대의 내곡동 사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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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내곡동 사저 의혹’ 관련자 모두 불기소 처분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청와대의 ‘내곡동 사저(私邸) 부지’ 고가매입 의혹과 관련해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된 이명박 대통령 등 7명에 대해 모두 불기소 처분했다고 10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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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직 대통령실장 왜 서면조사인가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을 재수사 중인 검찰은 임태희·정정길 전 대통령실장에게 서면질의서를 보냈다고 그제 밝혔다. 재판을 받고 있던 이인규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 등의 가족에게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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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찰 관여 의혹 전 대통령실장 둘에 서면질의서 보내
임태희(左), 정정길(右)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을 재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은 지난달 31일 임태희(56)·정정길(70) 전 청와대 대통령실장에게 서면질의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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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비주류가 불법 사찰 불렀다
이철호논설위원 세상 사람이 다 아는데 이명박 대통령(MB)만 모르는 게 있다. 불법 사찰의 정치적 몸통 의혹이 MB를 향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법적 책임이야 검찰 수사를 통해 가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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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이석기 국회 퇴출법’움직임
부정 경선과 종북(從北) 논란에 휩싸인 이석기 등 통합진보당 당권파 당선인들의 국회 입성을 저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새누리당 내에서 커지고 있다. 새누리당의 대권 주자 중 한 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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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준 본격 조사 …검사 5명 보강
박영준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17일 불법사찰과 증거인멸 과정에 관여한 의혹이 제기된 박영준(52·구속) 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소환 조사했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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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문건 “박덕흠, 호남인사 비호” → 2009년 세무조사
검찰이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과 관련해 전직 대통령실장 등 청와대 고위관계자들에 대한 조사 가능성을 시사했다. 검찰 수사 관계자는 본지 보도(5월 16일자 1, 3면)로 존재가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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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실제로 불법사찰 보고 받았을까
이른바 ‘충성문건’을 둘러싼 의혹의 핵심은 ‘VIP’(대통령)에 대한 보고 여부다. 문건에는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업무 내용과 결과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해석할 수 있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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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VIP 보고’ 대통령이 입장 밝혀야 한다
민간인 불법사찰 내용이 이명박 대통령에게까지 보고됐을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찰을 담당했던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에서 작성한 문건에 지원관에서 VIP, 즉 대통령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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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락 “민정수석실 세 사람 수갑 채워 여기 데려와야”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 사건의 핵심 인물인 진경락(45·구속 기소)씨가 지난해 초 청와대 민정수석실 관계자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2010년 증거인멸의 진범은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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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도 "그 정도야?" 놀란 박영준의 4년 추적
파이시티 인허가 청탁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7일 구속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이상득 의원 보좌관에서 출발해 이명박 정권에서 ‘왕차관’으로 불렸던 그가 지금은 권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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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충렬 “5000만원은 작고한 장인이 마련” … 검찰 측 “너무 턱없는 진술 … 어이가 없다”
류충렬청와대의 민간인 불법 사찰 개입 의혹을 폭로했던 장진수(39)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옛 주사)에게 5000만원을 전달한 것으로 밝혀진 류충렬(56) 전 국무총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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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일 저지른 하토야마 … 이란 핵 정책 선전에 이용당해
일본 정부의 만류를 뿌리치고 이란을 방문했던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총리가 결국 사고를 치고 말았다. 이란 대통령실은 8일(현지시간)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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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지원관실 창설 멤버 이영호가 사실상 다 짰다”
2008년 중반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설립 과정에 참여했던 당시 총리실 고위 관계자가 최근 검찰에서 “당시 공직윤리지원관실 창설 멤버는 이영호(48)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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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통령, 더 이상 침묵해선 안 된다
총리실 불법 사찰 파문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청와대와 민주통합당은 어제 “노무현 정부 때 수차례 불법 계좌 추적을 했다” “사찰 관련자들이 청와대를 수시로 출입했다”며 정면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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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MB 직보설 … 청와대 “아니다”
불법 사찰 논란의 최대 쟁점은 이명박 대통령과의 연관성이다. 이 대통령이 언제 보고받았는지가 주목거리다. 야당은 “청와대에서 이 사건에 개입하고 지시와 보고를 받은 상황이란 걸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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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vs 불만… 이번 주 민심 향배 분수령
참여연대 회원들이 지난달 29일 청와대 인근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사찰 은폐 수사 대상 권재진 법무부 장관 교체 요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4·11 총선을 열흘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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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됐던 워싱턴 노무관 자리 되살려 최종석 보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최종석 전 청와대 행정관이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서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해 조사를 받은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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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서 행패 '왕비서', 대통령과 수시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해 자신이 총리실 자료 삭제를 지시한 ‘몸통’이라고 주장한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이 31일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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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됐던 워싱턴 노무관 자리 되살려 최종석 보냈다
최종석 전 청와대 행정관이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서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해 조사를 받은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뉴시스] 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의